우리 기업들은 K-푸드가 러시아 동부·극동지역에서는 인기가 높으나 서부시장에서는 인지도가 낮고, 유통 공급망 구축과 식자재 수급 문제로 시장 확대에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홍 부총리는 향후 우리 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활동과 러시아 각 지역의 대형 유통체인 및 타국산 원료 취급 기업 등 네크워크 발굴 등에 대한 지원 필요성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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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내년 상반기에는 러시아와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9개 다리’ 행동계획 후속 사업을 추진하고 러시아극동지역 e헬스(eHealth) 마스터플랜을 공동 수립한다. 신흥시장은 중동지역 비즈니스 포럼, 기자재 수출 상담회 등을 통해 발주처와 시공업체를 연결, 인프라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지역 경제가 주로 관·공공 부문 주도이기...
이에 트 부총리는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극동지역에서 한국 기업의 러시아 투자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으며 한국 정부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24일 모스크바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8차 한·러 경제공동위원회에서 이번에 논의된 사항들을 구체적인 성과로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기로 합의했다.
비타민하우스의 ‘시베리안 차가버섯’은 원산지인 러시아에서 항공 직수입한 차가버섯으로 주요 영양성분을 보호하기 위해 동결 건조한 제품이다. 12배 농축으로 높은 영양과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크로모겐 콤플렉스 52% 이상, 베타글루칸 167.48㎎/g을 함유하고 있어 유효 성분 함량이 타사 제품에 비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물에 잘 녹아 차처럼 간편하게...
최근 러시아 시베리아·극동지역에서 잇달아 발생한 화재로 산림 700만 헥타르가 두 달 만에 잿더미로 변했다. 올해로 범위를 확대하면 그리스 면적보다 넓은 1300만 헥타르가 사라졌다. 15일(현지시간) 러시아 연방항공산림보호청은 “합계면적 1만500 헥타르에 달하는 산불 46건을 진화했으나 25만8432 헥타르에 달하는 157건의 산불이 여전히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여객기가 러시아계 반군에 의해 격추되고 나서 분쟁 지역 인근 비행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뱃길은 더욱 위험하고 취약해졌다. 항공사들은 이 지역 영공이 폐쇄돼도 우회할 수 있는 길이 있지만 선박들은 매우 제한적이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최근 호르무즈해협 인근에서 일어난 피습 여파로 중동-극동 항로 유조선 운임이 1주일 만에 두 배...
참석해 극동 시베리아 자원개발 및 바이칼 호수 관광 개발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며 “부랴트공화국 정부 관계자 및 주요 기업 대표들을 만나 공동 자원 개발 사업 추진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었으며 향후 자원 개발 사업 등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청정지역 바이칼 호의 남동쪽에 위치한 러시아 연방 부랴트공화국은...
사힐린 힘찬병원은 극동러시아 환자 유치 및 사후관리 거점병원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척추 비수술 주사치료나 물리치료가 가능한 환자들은 현지에서 치료하고, 수술이 필요한 중증환자들은 국내 힘찬병원으로 인계하는 투트랙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러시아는 의료기술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어 관절·척추 환자들이 해외로 나가...
이 원장은 “사할린 힘찬병원에 한국식 의료시스템을 조기에 정착한 후 관절·척추 뿐 아니라 다른 과도 진료가 가능한 종합병원 형태로 만들어 볼 계획”이라며 “극동러시아 지역 외에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이르쿠츠크 등에 추가적으로 진출해 러시아 시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할린=노은희 기자
푸틴 대통령은 2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은 체제보장을 원할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모두가 북한의 안전보장 제공문제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있다”면서 “우리가 북한 체제보장에 대해 논의할 때는 6자회담 체계가 가동돼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에서 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후 만찬 연설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역내 핵 문제와 다른 문제의 평화적 해결 외에 대안은 없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면서 “러시아는 한반도 긴장 완화와 동북아 지역 전체 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을 계속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푸틴...
이어 김 위원장은 러시아 국영TV채널 '로시야'와 단독인터뷰에서 북러 회담과 관련해 “지역 정세를 안정적으로 유지 관리하고 공동으로 조정해나가는 데서 매우 유익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기대했다.
김 위원장은 25일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 섬에 있는 극동연방대학에서 푸틴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한다.
이번 김 위원장 방러에...
러시아 유력 매체들도 25일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 섬의 극동연방대학에서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관측했다. 러시아 유력 일간 ‘코메르산트’는 22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전용 열차를 타고 24일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해 25일 극동연방대에서 푸틴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5일 정상회담 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극동 방문 날짜 및 프로그램 등에 대한 북러 양측의 공식 발표가 나오지 가운데, 러시아 현지 매체에서 다양한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는 22일(현지시간) 북러 정상회담이 25일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의 루스키 섬에서 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중국...
회담 장소로는 블라디보스토크의 루스키 섬 내에 있는 극동연방대 스포츠용 건물 1동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이 건물 내에 "김 위원장의 방문과 관련해 17~24일까지 폐쇄", "기술적 이유로 17~30일까지 폐쇄" 등 안내문이 부착됐다고 전했다.
다만 북러 관계자들은 북측 의향에 따라 북러 회담 일정이 변경될...
앞서 북방위와 러시아극동북극권개발부는 양국 간 사업발굴, 투자애로 해소를 위해 한·러 간 ‘9개 다리 워킹그룹’과 ‘국장급 협의체’ 신설을 합의한 바 있다. 또 우리기업 투자진출 지원을 위해 ‘투자지원협의체’신설과 ‘공동 투자펀드’ 조성 검토, 북극·극동과의 경제협력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러시아 현지 소식통은 이날 “김 부장 일행이 오늘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발하는 북한 고려항공 정기 여객기를 이용해 평양으로 떠났다”고 보도했다.
앞서 24일 김 부장은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 현지에서 별다른 일정 없이 머물다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최측근에서 보좌하는 김 부장은 김 위원장의 대외 방문 의적...
실용화재단은 이번 수출을 극동 러시아 등 다른 신북방 농업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 7월 알마티 테스트베드에서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바이어 초청 행사를 열고 테스트베드도 내년까지 러시아에 한 곳 더 더 설치키로 했다. 네덜란드 등 선진국보다 한국이 현지 스마트팜 시장 진출은 늦었지만 가격 대비 성능은 앞선다는 게...
그는 “부평힘찬병원에서만 지금까지 300여 명의 환자를 유치했다”며 “러시아 환자가 85%이며 카자흐스탄, 몽골 등 중앙아시아에 이어 한국과 2~3시간 거리인 극동러시아 지역(사할린, 블라디보스톡)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이 한국을 찾는 이유는 현지 의료환경이 그만큼 열악하기 때문이다. 서씨는 “중앙아시아·극동러시아 지역의 의료기기와...
한국유니온제약은 러시아극동투자 수출지원청과 연간 생산량 1억 정, 1억 캡슐 규모의 의약품 생산시설 신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협력 계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제형 생산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남아, 중동, 남미 등 다양한 지역으로 수출했다”며 “러시아가 투자를 요청해 자동화 생산 공장을 신축하고자 이번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