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90년대생 오너 3세인 삼양라운드스퀘어(옛 삼양식품그룹)의 전병우 상무도 경영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성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 상무는 1994년생으로, 삼양식품 창업주인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의 장남이다.
전 상무는 신 상무와 같은 대학인 컬럼비아대를 졸업했다. 2019년 삼양식품 해외전략부문...
삼양그룹은 이번 임원인사와 함께 단행한 조직개편을 통해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 내 전략총괄과 재경기획PU를 신설, 그룹 전체의 경영전략과 재무관리 역량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이 신설된 전략총괄 최고책임자로서, 100년 기업의 미래 경영전략을 짜는 중책을 맡은 셈이다.
삼양그룹은 100주년을 맞아 핵심 비전인 ‘글로벌 스페셜티...
동국제강그룹은 총 9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 관계자는 “철강 계열사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올 6월 인적 분할을 통해 새로이 출범한 만큼, 조직 안정화에 방점을 두고 이번 인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현 대표이사 체제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역량 있는 신임 임원들을 인선하여 내실 강화 및 조직 안정화를 추구했다.
물류...
주요 삼성금융그룹 CEO가 바뀌는 상황에서 김대환 삼성카드 사장은 유임 결정이 내려져 이목이 집중된다. 업황악화를 겪고 있는 카드업계 속에서 안정감 있는 관리에 나서라는 주문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금융그룹 부사장 이하 2024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대한양궁협회장)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재열 IOC 위원 등 유관단체 인사와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등 양궁실업팀 인사 등이 참석했다. 전·현직 선수들과 양궁 원로, 국내외 지도자, 후원사 관계자 등 400여 명도 동석했다. 우거 에르드너 세계양궁연맹 회장은 영상 축사로 한국 양궁 60년을 축하했다.
정의선...
삼양그룹은 1일 이런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ㆍ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장으로 신규 선임된 김 경영총괄사무의 직책은 전략총괄로 그룹의 성장전략과 재무를 책임지게 된다. 김 사장은 1983년생으로 2014년 삼양사 입사 후 해외팀장, 글로벌성장팀장, 삼양홀딩스 글로벌 성장PU(Performance Unit)장, 경영총괄사무ㆍ휴비스 미래전략주관(사장)을 거쳤다. 이번...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그룹 오너 4세 허서홍 ㈜GS 미래사업팀장 부사장이 최근 그룹 임원인사에서 GS리테일 경영전략SU(Serivce Unit)장으로 전격 이동, 미래 성장동력이 될 신사업의 지휘봉을 잡았다. 직급은 현재와 동일한 부사장으로, GS리테일의 경영지원본부와 전략부문, 신사업부문 등의 조직을 모두 통솔한다.
GS그룹 3세인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KG그룹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곽 부사장과 KG케미칼 김재익 부사장 등 2명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곽 부사장은 2016년 KG모빌리언스 각자 대표를 지냈다. 2020년 KG케미칼 대표이사, 2022년 KG스틸 부사장(경영지원본부장)에 올랐다. 현재 KG그룹에서는 경영지원실장을 맡고 있다.
곽 회장의 딸인 곽혜은...
이날 행사에는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이사 등 각계 주요 인사가 자리를 빛냈다.
김덕헌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이후에도 경제 위기와 고금리 등으로 우리 사회 취약계층의 삶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이들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이 필요한 시점...
CSO에는 커스터머 전략부서 출신의 박효일 전무, CFO에 BC카드와 케이뱅크 등 금융 그룹사 출신인 장민 전무, CHO에는 인사와 기업문화, 커뮤니케이션 전략 부서를 두루 거친 고충림 전무가 낙점됐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는 KT가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도약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KT 그룹...
정 부회장은 이번 전략회의에서 “경영전략실 역할 중 특히 인재 확보를 포함한 인사는 각 그룹 계열사 성패를 좌우할 정도의 큰 영향력이 있다”며 “더욱 신중하면서도 정확한 인사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모든 인사와 보상은 철저하게 성과에 기반해야 하고, 성과에 대한 평가 지표도 구성원 모두가 수긍하고 예측가능할 수 있도록...
다음달 초로 예정된 SK그룹 인사에서 유영상 대표의 연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유 대표는 최태원 SK 회장이 역점을 두는 AI 사업을 무난하게 지휘한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유 대표가 직접 공개한 AI 개인비서 애플리케이션 ‘에이닷’은 아이폰 통화 녹음ㆍ요약 기능 등으로 인기를 끌었고, ‘AI 피라미드’ 전략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박 부회장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아들로, 할아버지는 금호그룹 창업주인 고 박인천 창업 회장이다.
박 부회장은 연세대를 나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상무, 금호타이어 부사장, 아시아나IDT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21년 금호건설...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우수 리더들을 승진시켜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고유상 전략팀장, 백상현 삼성바이오에피스 QE 팀장, 양철보 ESG사무국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이상민 MS1그룹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조만간 조직개편을 통해 보직 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그룹 내 재무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특히 BC카드, 케이뱅크 등 금융 그룹사에서의 CFO 경력을 인정받았다. 최고인사책임자(CHO)에는 인사와 기업문화, 커뮤니케이션 전략 부서를 두루 거친 고충림 전무가 낙점됐다. 이들 세명은 이번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해 회사의 펀더멘탈을 굳건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과...
29일 GS그룹에 따르면 이날 단행한 2024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GS리테일 홈쇼핑BU장에 박솔잎 전무가 선임됐다. 그동안 GS리테일과 GS홈쇼핑의 합병을 이끈 김호성 대표이사 사장은 홈쇼핑BU장까지 겸임했으나, 정년을 채우고 모든 자리에서 물러났다.
박 BU장은 글로벌 컨설팅 회사 베인앤컴퍼니를 거쳐 이베이코리아, GS홈쇼핑, 삼성물산 등에서 온라인 커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