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팟캐스트 ‘누나 화났다’의 진행자인 테오는 이날 경향신문 기고를 통해 “사진을 올린 여성과 그것을 받는 분들의 지극히 사적인 관계로 그칠 수 있었던 일을 광의적으로 확장시킨 것이 바로 ‘나꼼수’ 네 사람이다”며 “그대들은 곁에 있는 여성들을 성욕 배출의 도구로 규정해버린 셈”이라고 반박했다.
트위터 상에서도 이날에도 지속적으로 나꼼수에...
조문객들은 조문록에 ‘해병이여 그대들은 영원하리라’‘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등 고인들의 영면을 비는 글을 남겼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당 지도부와 합동 조문하고 “북 만행을 용서할 수 없다. 추가 도발을 하면 더는 인내하지 않고 몇배 응징할 수 있게 하겠다”면서 “희생자 가족에 대해서는 국가가 할 수 있는 최상의 예우를...
우리는 자랑스러운 그대들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그대들은 영원히 우리들의 가슴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천안함 영령들이시여!
이제 우리는 애통하고 비통한 마음을 가슴에 묻고
당신들을 평온한 하늘의 나라로 보내드리려 합니다.
부디 하늘에서 이 나라, 이 바다를 지키는 수호신이 되시어
남아 있는 가족, 전우들을 굽어 살피시기 바라며,
부디 부디 편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