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대구 2호선 담티역에서 이들 대장정 일행과 만나 범어네거리까지 약 1시간 가량을 함께 도보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어 경북 경산시에 있는 영남대학교를 찾아 구내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뒤 서울로 복귀한다.
유 후보는 귀경길에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경기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할 사안을 챙겨 정부청사를 방문하고는 곧장 다시 귀경길에 오르는 건조한 출장을 반복하던 어느 날, 세종시로 이사 온 사촌동생을 만나기로 했다. 커피향 그윽한 카페에는 사무공간에 앉은 공무원 대신 아이스크림을 먹는 아이와 그를 바라보는 엄마, 수다스러운 세종시 아줌마들의 다양한 표정이 자리하고 있었다.
벌판에 덩그러니 지어진 정부청사, 편의시설도...
설 연휴 마지막 날 막바지 귀경 행렬로 전국 고속도로 180km에 달하는 구간이 정체를 겪고 있다.
3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서행 중인 총 구간은 178.9km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총 25.4km가 시속 40km 미만의 정체를 빚고 있다. 특히 남청주나들목→청주분기점 3.7km, 청주분기점...
7km구간에서 정체를 보인다.
오전 11시 기준으로 전국 주요지역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울산 4시간 30분, 목포 4시간 40분, 부산 5시간20분, 대구 3시간30분, 광주 4시간30분, 강릉 3시간10분 등이다.
하행선은 차량 소통이 대체로 원활하다.
한국도로공사는 귀경길 정체가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절정에 이르고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2만대, 자정까지 26만대가 지방 방향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335만대로 전날보다 80만대 가량 적다.
한국도로공사는 귀경길 정체가 오전 9~10시쯤 시작돼 낮12시~오후 1시께 절정,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설 다음 날인 29일 오후 중부지방에 눈과 비가 내리며 고속도로 교통 혼잡이 극심하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황간휴게소→금강휴게소, 신탄진휴게소→청원휴게소 등 101.2km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역시 줄포나들목→부안나들목, 동군산나들목→동서천분기점 등...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귀경길 정체도 본격 시작됐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이튿날인 30일 새벽까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지역에 따라 많은 눈도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 서해5도에 대설주의보를 내린 데 이어 오전 11시 30분 인천 강화군까지 이를 확대했다. 기상청은 이날 밤을 기해 경기 북부 지역과 강원 대부분 지역에도 대설 예비...
설 연휴인 29일 국민안전처가 귀경길 안전을 당부했다.
국민안전처는 이날 "전국에 눈이나 비가 이튿날까지 내리고 해상에는 높은 물결이 일 전망이라며 귀경길 운전과 여객선 이용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안전처는 새벽에 눈과 비가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커브길·교량·내리막길 등 구간에서는 감속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라고 밝혔다.
또...
도로공사는 귀경길 상행 정체는 오전 10시쯤 시작해 오후 4∼5시 절정에 이르고, 30일 오전 2∼3시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8시 기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한 차량이 7만 대이고, 자정까지 39만 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대로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3만 대이고 자정까지 27만 대가 더 지방 방향으로 향할...
경기 동부와 강원도에는 30일까지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이나 비가 내려 미끄러운 곳이 있을 수 있으니 귀경길 차량은 더욱 조심해야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와 강원도가 3∼10㎝, 서울·경기도와 충청도, 전북내륙, 경북 북부,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가 1∼5㎝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
설날인 28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아침 일찍 차례를 지내고 귀경길에 오른 차들로 상행선 정체가 극심하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회덕분기점→죽암휴게소, 남이분기점→청주나들목, 기흥동탄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달래내고개→서초나들목 등 총 28.2㎞ 구간이 막히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도...
비나 눈이 오는 곳에는 도로나 교량이 얼 가능성이 크니, 귀성길 혹은 귀경길에 오른 경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새벽에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예상되니 이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을 관리해야 한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8도∼영상 5도로 전날보다 7도가량 오른다. 낮 최고 기온은 영하 2도∼영상 10도로 전날과 비슷한 평년...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에서는 떡국과 함께 디저트로 한과와 식혜를 제공한다. 동일 노선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게도 간식으로 한과가 서비스될 예정이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인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전 노선 탑승객의 추가 위탁수하물 허용량을 기존 20kg에서 30kg으로 확대 제공해 귀성∙귀경길 승객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여기에 간단한 액세서리와 부츠로 스타일에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지그재그 무늬가 돋보이는 머플러는 따뜻함과 함께 스타일의 균형을 잡아준다.
패션브랜드 이사베이 관계자는 “명절이라고 해서 과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다”며 “상황에 맞는 귀경길 패션으로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귀경길에 집 안 가스밸브를 잠그지 않았거나 화기를 제거하지 않은 것이 생각났을 경우에는 119로 도움을 요청하면 생활안전구조대(139개대)가 출동해 조치한다. 연휴기간 당직 병원과 약국에 대한 안내나 응급의료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도 119에 요청하면 알 수 있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소방안전대책을 통해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국민의 귀경 편의를 위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서울 시내버스와 지하철 운행을 28일부터 29일까지는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고 광역철도(10개 노선)도 다음날 새벽 1시 5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이승호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국민들이 이동시간과 교통 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귀성·귀경길 출발 전에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 누리집, 인터넷...
장시간 귀성·귀경길에 명절음식 장만과 뒤치다꺼리…
오랜만에 만났지만 가족과 친지들이 주는 스트레스도 있게 마련이죠.
이로 인해 부부간에 쌓여있던 해묵은 갈등이 폭발하며 이혼 위기까지 겪게 되는 겁니다.
명절을 없앨 수도 없고… 명절 이혼 위기 대처법은?
전문가들은 평소 대화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감정을 쌓아놓지 말고 서로 속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