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현역 의원 대부분이 비례대표인 데다 지역구 의원은 초선인 권은희 의원 1명뿐인 점은 약점으로 꼽힌다.
안 전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바른미래당에 남아 있는 안철수계 비례대표 의원 6명의 거취와 관련해 “(창당에 대한) 방향을 잡고 일정에 맞춰 만들어나가는 것을 보여주는 게 우선 아니겠냐”며 “여기에 뜻을 함께하는 의원들이 있지만...
안 전 의원은 28일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권은희 △김삼화 △김수민 △김중로 △신용현 △이동섭 △이태규 △김동철 △박주선 △주승용 △이찬열 △임재훈 △최도자 등 의원과 함께 오찬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의원은 전원 참석했으며 당권파 의원도 상당수 자리했다. 채이배 의원은 오찬 직전 잠시 얼굴을 비춘 뒤 곧바로 자리를 떴다....
이와 관련해 새보수당은 권은희 여성위원장, 정승연 전략홍보본부장, 윤완채 당무본부장, 임호영 법률위원장을 비롯해 인재영입위와 정책위의 인선을 의결했다.
유 위원장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 수뇌부를 대거 교체한 데 대해 "추 장관은 칼춤을 추는 꼭두각시에 불과했고, 모든 게 문재인 정권과 청와대의 작품이란 것도 다 알려졌다"고...
정치가 아니더라도 어디선가는 귀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열심히 세계의 많은 전문가를 만났다"고 전했다.
안 전 의원의 귀국 일정은 이달 중순으로 알려졌다. 안 전 의원은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권은희ㆍ이태규ㆍ김삼화 등 안철수계 의원들이 참여하는 '한국정치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에 정치 혁신 의지를 담은 영상 메시지를 보낼 계획이다.
유 의원은 바른미래당에서 안철수계 등 비당권파 의원들과 함께했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에 참여한 이동섭, 권은희 의원을 향해선 "가까운 시일 내 같이하길 바란다"며 동참을 호소하기도 했다.
유 의원은 "저는 대한민국에 새로운 개혁보수를 지킬 사람들이 오늘 이곳에 모였다고 본다"며 "우리가 이 길을 지키자. 가다가...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이동섭 의원과 권은희 의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새보수당은 이날 창당대회에서 순환형 집단대표 체제를 발표한 가운데, 첫 책임대표는 하태경 의원이 맡는다.
하태경 새보수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안철수 전 의원의 새보수당 합류 가능성과 관련해 "안 전 의원이 야당의 길을 간다면 기존 야당과 최소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권은희ㆍ이준석 전 최고위원과 진수희ㆍ구상찬ㆍ김희국ㆍ이종훈ㆍ정문헌ㆍ신성범ㆍ윤상일ㆍ김성동ㆍ민현주 전 의원도 동반 탈당했다. 이들은 모두 바른정당 출신으로, 5일 창당하는 새보수당에 합류할 예정이다.
2018년 2월 출범한 바른미래당은 1년 11개월 만에 쪼개졌다. 바른미래당 의석은 기존 28석에서 20석으로 줄었다.
이들은 회견문에서 "2년...
바른정당계인 권은희ㆍ이준석 전 최고위원과 구상찬ㆍ정문헌ㆍ진수희ㆍ이종훈 전 의원 등도 회견에 참석해 함께 탈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은 28명이다. 이에 8명이 탈당해도 원내 교섭단체 요건(20명 이상)은 유지하게 된다.
바른미래당 임재훈 사무총장은 “탈당계가 제출되면 바로 당적은 정리가 된다”며 “오신환 의원은 원내대표를...
이날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이 제출한 또 다른 수정안도 표결에 부쳐졌으나 부결됐다.
공수처는 ‘고위공직자가 직무와 관련해 범한 죄’를 수사하는 독립기관이다. 고위공직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대법원장 및 대법관, 헌법재판소장 및 헌법재판관, 국무총리와 총리 비서실 정무직 공무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정무직 공무원, 판사 및 검사, 경무관 이상...
이날 공수처법 표결을 앞두고 당초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의 수정안이 마지막 변수로 꼽히기도 했다.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의원들이 권 의원의 수정안에 찬성하는 의견을 내면서 4+1 협의체 공조가 깨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본회의 표결 결과 권 의원의 공수처 제정안은 재석 173인 중 찬성 12인, 반대 152인, 기권 9인으로 부결됐다.
이날 표결도...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은 공수처에는 수사권을, 검찰에는 기소권을 부여해 검찰이 공수처 수사 권한을 견제할 수 있도록 하고, 기소심의위원회도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공수처법 수정안을 발의했다. 이 수정안에는 바른미래당 박주선·김동철 의원, 범여권 성향으로 분류됐던 무소속 이용호 의원 등 총 30인이 서명했다.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이 범여권의 이른바 4+1 협의체(민주당ㆍ바른미래당ㆍ정의당ㆍ평화당ㆍ대안신당)가 합의한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 설치법 단일안에 맞서 수정안을 발의했다. 수정안은 공수처에는 수사권만 주고, 검찰에는 기소권을 부여해 검찰이 공수처를 견제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공수처의 기소 의견 사건을 검찰이 불기소 처분할 때 국민 15...
이후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1시간 28분), 윤재옥 한국당 의원(2시간 3분), 표창원 민주당 의원(1시간 3분),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1시간 7분) 등 여야 의원들이 번갈아 나서 팽팽한 토론을 펼쳤다.
민주당은 30일 오전 10시 새 임시국회의 회기를 소집했다. 국회법에 따라 새 임시국회 첫 본회의가 열리면 공수처 법안은 필리버스터 없이 즉시 표결 절차에 돌입한다....
유 의원은 8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변화와 혁신 중앙당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지금부터 우리는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죽음을 불사하고 전진하는 결사대”라며 “‘광주의 딸’ 권은희는 광주에서, ‘부산의 아들’ 하태경은 부산에서, 제일 어려운 ‘대구의 아들’ 유승민은 대구에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의 이날 발언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창당준비위원장으로는 하태경 의원이 선출됐으며 정병국·유승민·이혜훈·오신환·유의동·권은희·정운천·지상욱 의원이 공동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탈당을 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는 김삼화·김수민·김중로·이동섭·이태규·신용현 의원 등 ‘안철수계’ 비례대표 의원들은 일단 빠졌다. 유의동 공동단장은 이와 관련해 “패스트트랙 국면이 맞물려 있어 어떤 선택이...
현재 백혜련 민주당 의원이 제출한 법안과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이 낸 법안은 모두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돼 국회 본회의로 넘겨진 상태다.
단일안은 판사와 검사, 경무관급 이상의 경찰에 대해서 공수처가 기소권을 갖되, 기소 여부는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기소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소심의위 설치는 권 의원이...
당 윤리위에는 전날 징계가 결정된 오신환·유승민·권은희·유의동 의원을 포함해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의원 15명 전원이 회부돼있는 상태다.
권은희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더 이상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으로서 제3지대가 기대하는 역할을 할 수가 없다"며 "이제 저는 20대 국회 남은 기간에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이 아닌 한명의...
윤리위는 이날 회의를 열어 출석위원 8인의 전원 일치로 오신환 원내대표와 유승민, 권은희, 유의동 의원의 징계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징계 사유에 대해선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당원간 화합을 저해하는 심각한 분파적 해당행위를 지속한 것"이라는 게 윤리위 측 설명이다.
윤리위는 "피징계자들은 1년간 당원권이 정지되고...
현재 패스트트랙에 오른 법안은 선거법 개정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 2건(백혜련 민주당·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 안), 검경수사권 조정을 위한 형사소송법 개정안, 검찰청법 개정안 등 총 5건이다.
이에 한국당의 요구로 필리버스터가 진행된다면, 법안 1건당 임시국회 회기(30일)만큼의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5건의 법안 처리를 위해선 5차례의 임시국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