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2년 매출 70조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현대중공업그룹이 지난해 기록한 매출(37조 원)의 두배 수준이다.
권 부회장은 신사업 추진을 통해 매출 규모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중후장대 (사업)보다도 기술적인 사업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초대 대표이사에는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이 선임됐다. 이어 윤중근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고 황윤성 법무법인민주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외에도 △재무제표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개 안건이 가결됐다.
권오갑 부회장은 현대중공업지주 출범식에서...
현대중공업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유국현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유국현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재선임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개 안건이 가결됐다.
배당은...
내년 현대중공업지주회사 대표이사로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이 지난 4년간 현대중공업 부회장으로 재임해온 소회를 밝혔다.
권오갑 부회장은 29일 ‘현대중공업 부회장직을 사임하면서’란 제목의 임직원 담화문을 내놓았다.
이날 권 부회장은 담화문을 통해 "지난 4년은 오직 회사를 살려야 한다는 마음 하나로 매진했던...
최길선 회장은 자문역으로 물러나고, 권오갑 부회장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에서 사임한 바 있다.
정기선 체제가 본격화되면서 신규임원 승진이 전체 승진의 절반을 차지하는 등 본격적인 임원 교체도 시작된 셈이다. 지난해 하반기 현대중공업 임원인사는 전체 임원의 20%를 물갈이하는 한편 신규 임원의 절반을 40대로 포진하는 등 세대교체성 성격도 강했다....
권오갑 부회장은 현대중공업의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 지주사의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권 부회장은 정몽준 이사장의 최측근으로 지주사 전환 작업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지주사 대표로 향후 그룹의 경영 전반을 총괄하면서 정 부사장으로의 승계 작업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권오갑 부회장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대신 지주회사인 현대중공업지주(가칭)의 대표이사를 맡는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은 강환구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가 됐다.
현대중공업 측은 “권오갑 부회장은 현대중공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4년간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는 지주회사 대표로 새로운 미래사업 발굴과 그룹의 재무 및 사업재편, 대외 활동...
정리해고시키고 그것도 모자라 여성 노동자들을 강제퇴직시켰다"며 총 12회 선전방송을 했다.
또 "노동자를 짐승 취급한 권오갑은 퇴진해! 뭐하노 빨리!!" 등의 문구가 쓰인 유인물을 사내에 붙였다. 정 씨는 그 해 6월 '경영진을 비하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등 직장 내 근무질서를 문란하게 했다'는 이유로 정직 4주의 징계처분을 받자 소송을 냈다.
아산사회복지재단, 아산나눔재단,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 등 특수관계인까지 포함할 경우 28.2%까지 오른다.
현대로보틱스(지주회사)→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일렉트릭·현대건설기계·현대오일뱅크·현대글로벌서비스로 이어지는 지배구조의 정점에 정 이사장이 자리하게 되면서 정 이사장의 그룹 지배력은 한층 강화됐다.
이날 리야드 빈 아흐메드 알무바라키(Riyad bin Ahmed Almubaraky) 주한 사우디 대사, 모하메드 알-데하이미(Mohamed Al-Dehaimi) 주한 카타르 대사, 모하메드 살림 알하르시(Mohamed Salim Alharthy) 주한 오만 대사 일행은 최길선 회장, 권오갑 부회장 등 현대중공업 경영진과 오찬을 하며 조선 및 육·해상플랜트 분야에서 각국 간의 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은 “앞으로 ‘기술’과 ‘품질’을 모든 경영의 핵심가치로 삼아 각 분야 글로벌 톱5 진입을 목표로 세계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경영전략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5년간 시설투자 3900억 원을 포함한 총 2조500억 원을 기술개발에 투자한다. 친환경 선박 및 스마트십 개발과 해양플랜트 설계 능력 강화...
2014년 10월부터 2년간 현대미포조선 사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10월부터는 권오갑 부회장과 함께 현대중공업을 이끌고 있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성동조선해양, 한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국내 중대형 조선사 8곳이 회원사로 속해 있다. 조선사들 친목을 도모하고 업계 협동을 통해 상호 이익과 산업을 육성하기...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은 “현대중공업은 조선ㆍ해양 분야를 선도하고, 전기전자와 건설장비를 비롯한 분사 회사들도 각각 세계 톱5를 목표로 할 것”이라며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 분할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효과는 재무구조 개선이다. 회사 분할이 완료되면 존속...
2014년 10월부터 2년간 현대미포조선 사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10월부터는 권오갑 부회장과 함께 현대중공업을 이끌고 있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성동조선해양, 한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이 회원사로 속해 있다. 조선사들 친목을 도모하고 업계 협동을 통해 상호 이익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7년...
이 재단은 권오갑 전 사장의 제안으로 대기업 최초로 임직원 월급의 1%를 재원으로 설립됐다. 5년 간 임직원들은 이 곳에 총 75억 원을 기부했다.
1%나눔재단은 하루 300명 이상의 노인들이 이용하는 복지관에 식비를 지원하는 ‘진지방’ 사업을 통해 총 30만 인분의 점심을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대접했다. 또 230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고, 750여...
현대중공업의 주채권은행장인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최근 권오갑 부회장을 직접 찾아가 “노사 문제 등 내부적인 문제가 여전히 제자리인 점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노사 협의를 통해 경영개선 계획을 더욱 신속히 이행하라는 채권단 압박이 시작된 것이다.
이에 강환구 사장은 지난달 20일 “노조가 회사의 임단협 제시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채권단의 인력...
현대중공업의 주채권은행장인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최근 권오갑 부회장을 직접 찾아가 “노사 문제 등 내부적인 문제가 여전히 제자리인 점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노사 협의를 통해 경영개선 계획을 더욱 신속히 이행하라는 채권단 압박이 시작된 것이다.
이에 강환구 사장은 20일 회사 소식지에 “노조가 회사의 임단협 제시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채권단의 인력...
이런 상황에서 주채권은행인 KEB하나은행의 함영주 은행장은 전일 현대중공업 계동사옥을 방문해 권오갑 부회장에게 “지금까지 현대중공업의 경영개선 계획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장기화된 불황과 심각한 수주 부진을 고려하면 안심하긴 이르다”며 “노사 문제 등 내부적인 문제가 여전히 제자리인 점도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 사장은...
은행장에게 쓴소리를 들은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의 노동조합 껴안기 고민이 커지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 따르면 현대중공업 노사는 전일 울산 본사에서 ‘73차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벌였지만, 결국 무산됐다. 회사 측은 고용보장을 약속하고, 임금조정 10만 원과 호봉승급분 2만3000원을 포함해 12만3000원 인상안을 내놨다. 하지만 노조는 고용보장을 전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