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대변인은 2일 해명자료를 통해 “이번 권역외상센터 지원 사업 대상기관 선정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구분해 각 권역별로 신청한 의료기관 중 투명한 평가 절차를 거쳐 선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진의 경험과 우수성뿐만 아니라, 중증외상환자 진료를 위한 병원 전체의 시스템과 향후 미래 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보건복지부는 1일 ‘권역외상센터’ 지원 대상기관 선정 심사 결과 가천대길병원, 경북대병원, 단국대병원, 목포한국병원, 연세대원주기독병원을 선정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현재 중증외상환자 전문치료시설이 단 1곳도 없고, 외상 전문의사도 극히 부족한 상황이어서 외상환자 예방가능 사망률은 35.2%(2010년)로 선진국의 20% 미만보다 높은 수준이다....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산부인과 설치가 가능한 분만취약지역에 대한 설치·운영비 지원을 22억에서 40억원으로 확대하고 권역외상센터도 새로 4곳 추가설치한다.
신약 및 고급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R&D 투자도 3985억원에서 4362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글로벌 제약기업 육성을 위한 M&A 전문펀드도 200억원으로 조성한다. (정부 출자분 200억원 포함 연간...
보건복지부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에 중증외상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권역외상센터를 균형 배치하겠다고 30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를 위해 오는 31일부터 내달 28일까지 4주간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대상기관 5개소를 공모한다.
정부는 외상전용 중환자실 및 외상전담 전문의 부족을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할 문제로 보고 우리나라 외상환자의...
부산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3곳은 16개 권역응의료센터 중 질평가 하위 20%기관으로 평가됐다. 의료법인 강릉동인병원은 필수영역 미충족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4개 전문응급의료센터에서는 서울아산병원(독극물),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외상)이 기준 미충족 기관으로 평가됐다. 현재 이들 병원은 전문응급의료센터 지정을 반납한...
외상전문센터는 외상을 입은 환자들이 골든아워라 불리는 최초 사고 시점부터 1시간 이내에 치료가 이뤄져야 생존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치료와 첨단의료시스템을 통한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도입된 전문응급병원이다. 현재 부산대병원(경상권역)을 포함해 향후 서울경기, 강원, 충청, 전라 등 5개 권역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들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