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주 IBK기업은행 부행장은 1978년 중소기업은행에 입행하면서 금융과 첫 인연을 시작했다. 그 당시에 여직원에게 중요업무를 맡기지 않은 것은 일종의 관행이었다. 권 부행장은 ‘준비된 사람’이라는 점을 어필했다. 많은 여성 행원들은 자신에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며 불만을 가지지만 관점을 달리 해 상사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준비가 덜 된 부하에게...
1900명이 넘는 인사를 단 하루만에 끝낸 기업은행은 상반기 인사에서 권선주 부행장을 리스크 관리 담당 임원으로 이동시켰다. 기업은행 최초 여성부행장으로 능력을 인정 받고 있는 권 부행장은 카드사업본부에서 리스크관리본부로 새로운 업무를 담당하게 된 것.
그 동안 PB사업단 부사업단장, 중부지역본부장 등 다방면 경험을 쌓았던 권 부행장의 경력과 꼼꼼한...
카드사업본부장에는 정만섭 신탁연금본부장을, 리스크관리본부장에 권선주 카드사업본부장이 전보했다.
안동규 신임 부행장은 1983년 입행 후 기업고객부장과 개인고객부장, 테헤란로지점장, 뉴욕지점장 등 본부와 영업점을 두루 거쳤다.
안홍열 신임 부행장은 1976년 고졸 입행 이후 검사부장과 검단지점장, 통진지점장 등을 맡았으며 현장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아울러 여신운영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동주 부행장과 여성최초 부행장에 자리한 권선주 부행장도 주목받는 인사로 꼽힌다. 30년 ‘영업통’ 박춘홍 기업고객본부 부행장은 조 행장의 현장경영 중심 인사의 대표적인 사례다.
◇ 기업銀 출신 자회사 CEO ‘포진’=기업은행 자회사에는 IBK연금보험·캐피탈·투자증권·자산운용·시스템·신용정보 등이 있다. 이 중...
또 최초 1급 승진, 최초 지역본부장 선임 등 은행 내 47%를 차지하는 여직원의 맏언니로서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은 권선주 부행장을 발탁했다.
부행장 선임에서도 예상 밖의 인사를 단행했다. 그간 부행장은 본점 부서장 경력자를 중심으로 해 선발해왔지만 조 행장은 달랐다. 본점 부서장 경력이 없고 30여 년간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영업통을 부행장으로 승진 시킨 것....
조 행장 취임 이후 기업은행서는 첫 여성 부행장(권선주 부행장)이 탄생하기도 했다. 기업은행의 여성인력 비중 역시 2000년 30.5%에서 지난해 48.8%로 늘었다.
또 조 행장은 강연에서 “여성 부행장을 발탁했을 때 고민을 많이 했지만 지금은 왜 그 사람을 부행장으로 발탁했는지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다”고 말해 많은 여성금융인들의 공감을 얻었다고...
카드사업본부장에 선임된 권선주 부행장도 ‘최초 여성 1급 승진’, ‘첫 여성지역본부장’ 등 은행 안에서 늘 ‘여성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닐 만큼, 강한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는 인물이다.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에서 이같은 파격적인 인사가 가능한 것은 ‘현장경영’을 강조하고 있는 조준희 행장의 강력한 경영의지로 풀이된다.
조 행장은 평소...
기업은행 창립 50면 만에 첫 여성 부행장에 오른 권선주 부행장(카드사업본부장) 역시 ‘멘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첫 여성 1급 승진’, ‘첫 여성 지역본부장’에 이어 ‘첫 여성 부행장’ 등 기업은행 안에서 ‘여성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닌 실력파인 권 부행장도 자신을 이끈 힘은 ‘멘토’에 있다고 한다.
권 부행장은 “정신적으로 어려울 때 기댈 수...
상대적으로 출신지역이 ‘TK’가 많은 반면 출신대학은 서진원 신한은행장·조용병 신한은행 부행장·이창근 국민은행 부행장·황록 우리은행 부행장(이상 고려대), 오세일 신한은행 부행장·권선주 기업은행 부행장(이상 연세대)를 외에는 소위 SKY가 아닌 대학을 졸업한 인물이 고루 분포됐다.
기업은행은 조준희 기업은행장이 외국어대학 출신이며 정만섭...
기업은행은 또 IBK 50년 역사상 첫 여성 부행장으로 권선주 중부지역본부장을 승진 발령하고, 부행장 4명을 수평 이동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김규태 신임 수석부행장은 카드사업본부를 담당하며 출시 1년 만에 42만좌를 유치한 'IBK스타일카드'를 비롯해 'My APT카드' 등 히트상품으로 기업은행의 개인고객 영업기반을 획기적으로 확충했다. 통솔력과 뚝심은...
기업은행은 13일 부행장 및 지역본부장급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권선주(54) 외환업무부장을 중부지역본부장으로 임명했다. 권 신임 본부장은 1978년 기업은행에 입행, PB사업부, 서초남지점장, 역삼중앙지점장 등을 거쳤다.
기업은행인 이번 인사를 통해 권 선임 본부장 말고도 5명의 지역본부장을 승진시키고, 2명의 지역본부장의 자리를 바꿨다.
또 12명의 부행장...
권선주 기업은행 외환지원센터장은 "은행 영업시간에 영업점을 방문하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나 바쁜 직장인들에 유용할 것"이라며 "우선 시화공단지점과 이태원지점 등 공단지역이나 외국인 고객이 많은 전국 17개 지점에서 시범 실시해 전 영업점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기업고객 임직원을 위하여 재테크, 부동산관련 강좌를 수시로 개최함과 동시에 재산증식을 위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선주 기업은행 PB사업단 부단장은 "기업은행의 기업 고객에 대한 노하우와 CEO 서비스가 결합되어 기업고객은 물론 CEO와 배우자, 임직원에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