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안과를 찾아 ‘라임·옵티머스 펀드 금융사기 피해 및 권력형 비리 게이트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했다.
해당 법안은 최근 불거진 라임·옵티머스 펀드 금융사기 등 불법행위와 관련해 정·관계 인사들의 유착 의혹을 밝히는 내용이 골자다. 법안...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은 옵티머스 사태를 권력형 비리 게이트로 규정했다.
황보 의원은 “전파진흥원의 기금운용 과정에서 모니터링이 미비했다기보다 기존 모니터링이 제 기능을 할 수 없었던 게 핵심”이라며 “그 배경에는 더 큰 힘이 작용, 권력 실제가 연루된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어 정한근 전파진흥원장에게...
김경협 의원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 원내대표는 저와 진영 장관이 투자한 것을 두고 권력형 비리 게이트 운운하며 특검을 요구했다. 얼마든지 특검하자”며 “다만 특검이 공수처 출범을 지연시키는 도구로 악용돼선 안 되기 때문에 공수처 추천위원 야당 후보를 추천하고 특검 결과에 대해 서로 의원직을 걸고 책임질 것을 제안한다”고...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옵티머스 문제는 단순 사기 사건으로 본다"며 "이를 권력형 비리로 몰고 가려는 정치적 공세가 국민을 피곤하게 한다"고 말했다.
유 사장도 "(언론에는) 마치 투지 심의를 최종 마친 것처럼 보도됐는데 사실 초기 단계로, 타당성 조사 용역을 하기 위한 적합성 판단을 하는 단계였다"고 설명했다.
유...
문재인 대통령은 '권력형 비리' 의혹으로 번질 조짐이 보이는 라임 펀드와 옵티머스 펀드 등과 관련해 "빠른 의혹 해소를 위해 청와대는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14일 지시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이 "검찰의 엄정한 수사에 어느 것도 성역이 될 수 없다"며 이 같이 지시했다고...
황보 의원은 “금융질서를 교란하는 권력형 비리 게이트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사건에 KCA라는 공공기관이 연루돼 사회적 책임 통감할 위치에 있다고 거듭 지적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의원도 “KCA와 과기정통부가 관련 직원 3명을 징계하면서 의도적 솜방망이 통해서 꼬리 자르기 했다고 보고 있다”며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에게 “종합감사 전까지...
김태년 "금융사기 두고 게이트 주장…도 넘은 정치공세"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라임·옵티머스 사건에 대한 야당 주장에 대해 "지금 뭐가 나왔길래 도대체 권력형 비리 게이트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13일 국정감사 대책 회의에서 "라임과 옵티머스 건으로 근거 없는 의혹 제기, 부풀리기...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3일 라임·옵티머스 사건에 대한 야당 주장에 대해 "지금 뭐가 나왔길래 도대체 권력형 비리 게이트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정감사 대책 회의에서 "라임과 옵티머스 건으로 근거 없는 의혹 제기, 부풀리기 등을 통한 정치공세가 도를 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라임...
옵티머스 권력 비리 게이트를 철저히 밝히겠다"고 다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날 "검찰은 그 대상이 누구든 철저히 수사해 의혹을 남기지 말고 진실을 밝혀달라"고 말한 것에 대해 "실체를 불분명 밝히는 건 검찰 몫이지 이 대표가 단정할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뜩이나 권력형 비리...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초반 대책회의'에서 "라임·옵티머스 사태가 문재인 정권의 권력형 비리게이트로 비화하고 있는 모양새"라며 "검찰이 확보한 문건에 따르면 펀드 수익자 가운데 정부와 여당 관계자가 다수 포함돼 있고, 이들이 실제 펀드 운용 과정에서 관여한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추 장관은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옵티머스라는 권력형 금융비리 사건을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에게 보고 없이 뭉갰다”고 지적한 데 대해서는 “중앙지검이 관련 보고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언론에 따르면 ‘펀드 하자 치유’ 문건은 작성자들이 금융감독원 조사 등에 대비한...
국민의힘은 이 사태를 ‘권력형 비리 및 게이트’로 규정짓고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번 사태는 권력형 금융 게이트”라고 칭하며 조직범죄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주범 바꿔치기 증거인멸, 도주 계획 준비 등 조직적 대응 정황이 포착됐다”면서 “청와대 실장...
11일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에서 “라임ㆍ옵티머스엔 대통령의 측근 그리고 정권의 실세들이 권력을 사유화해 잇속을 챙기는 ‘권력형 게이트’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은 비리의 몸통을 밝혀 정의와 공정의 헌법정신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라임·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해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여권...
그는 "공수처는 어디까지나 권력형 비리를 근절하고 공직자의 부패를 척결하는 기구"라며 "특정 정당이나 정치 탄압을 위한 기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야당을 탄압하는 기관을 만들고자 했다면 뭐하러 어렵게 공수처를 만들겠냐"며 "단일 대통령제의 고질적인 병이라는 임기 말 부패를 막는 가장 효과적 방법은 권력으로부...
야당에 대해선 “아무 문제가 될 것이 없는 사안이 야당의 무분별한 정치공세에 의해 엄청난 권력형 비리인 것처럼 부풀려졌다”며 “사슴이 말로 둔갑하는 전형적인 야당발 ‘지록위마’”라고 비판했다.
한편 김 원내대표는 4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관련해서는 “이번 주 안에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며 “여야가 마음을 먹으면 밤을 새워서라도...
지난달 윤석열 검찰총장은 초임검사 신고식에서 "부정부패와 권력형 비리는 국민 모두가 잠재적 이해당사자와 피해자라는 점을 명심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임 부장검사는 "지금까지처럼 검찰을 제외한 권력형 비리 단죄로는 정의도, 검찰도 바로세울 수 없겠지요"라며 "이제부터라도 내식구 감싸기의 위법한 관행을 버리고 검찰의...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은 특검을 해서라도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은 4일 방송된 YTN 라디오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추미애 장관의 정치적 지위가 (아들 병가에) 영향을 미쳤다면 권력형 비리가 될 수도 있는 것"이라며 "검찰이 빨리 밝혀내든가 특검으로 가든가 결정해야 할 상황에 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