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권력 강화에 힘 쏟은 공약
앞서 윤 당선인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정상화하고 검찰 권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사법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검찰 예산권 보장 △공수처 개혁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권 폐지 등을 내걸었다.
이밖에 사법 분야 공약으로 △‘종합법률구조기구’ 신설로 많은 법률구조 기관을 하나로 통합‧관리△‘원스톱 서비스’로 지역...
보통, 대통령이 등장하는 드라마는 대통령이 주인공이지만, 이 드라마는 대통령 뒤의 숨은 권력자 퍼스트레이디 3명이 주인공입니다. 미국 44대 대통령을 지낸 버락 오바마의 부인 미셸 오바마(배우는 비올라 데이비스), 38대 대통령 제럴드 포드의 부인 베티 포드(미셸 파이퍼), 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부인 엘러너 루스벨트(질리언 앤더슨).
드라마는...
아울러 "그 무게 홀로 감당하기에는 저도 부족한 상황으로 함께 할 비대위원에 의원들의 지혜를 모아달라"며 "정치는 권력도 권리도 아니고 국민에 대한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저히는 다 함께 책임정치의 일로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며 "당 정비는 정비대로 하되 민생과 국민을 위한 일도 손 놓고 있어선 안...
이목이 집중된 곳은 ‘개혁대상 1호’로 지목된 여가부다. 윤 당선인은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여가부를 폐지하고, 아동·청소년, 가족 및 저출생 문제 등을 폭넓게 다룰 수 있는 부처를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양성평등이라는 관점에서 ‘여성’과 ‘남성’을 집단화해 나눌 필요가 없다는 것이 윤 당선인의 생각이다. 윤 당선인은 선거 하루 전인 세계 여성의 날에도...
다만, ‘개혁’이 ‘강화’로 바뀌더라도 치열했던 투표의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여 검찰공화국, 보복수사 우려를 불식하고 국민 공감대를 끌어가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윤석열 당선인의 사법공약 핵심은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폐지와 검찰 예산 편성권을 검찰총장에게 넘기는 것이다. 검찰 독립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지만 일각에서는 과도하게 검찰 권력을...
그는 자신의 당선 의미에 대해 “국민들께서는 26년간 공정과 정의를 위해 어떠한 권력에도 굴하지 않았던 저의 소신에 희망을 걸고 저를 이 자리에 세우셨다”며 “이 나라의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라는 개혁의 목소리이고 국민을 편 가르지 말고, 통합의 정치를 하라는 국민의 간절한 호소, 새로운 희망의 나라를 만들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현 정부가 행정 수반인 대통령에다 172석의 의석을 가진 거대 여당의 입법권, 전국 자치단체장, 지방의회까지 유권자들에 의해 주어지는 헌법상의 선출권력을 모조리 손에 쥐고 있었음에도 제대로 된 국정운영 능력을 보여주지 못한 점도 뼈아팠다.
무엇보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인한 민심이반은 5년만에 정권이 교체된 결정적 요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헌법 1조가 그저 말이 아니라 생생히 살아있음을, 국민이 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임을 광화문에서 입증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아도 결국은 국민이 하는 것”이라며 “대통령은 지배자나 왕이 아니라 국민을 대표해 일하는 대리인이자 일꾼에 불과하다는...
170석이 넘는 민주당이 재집권하며 '국가권력의 독식'과 '민주주의 실종'이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란 의미다. 21대 국회 들어 절대 다수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이 보여준 이미지는 주요 사안에 대해 야당과 동등한 입장에서의 '합의' 보단 '단독 처리'를 감행한 모습이 더 선명하다.
최근 민주당이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 당론으로 채택한 정치개혁안이...
그러면서 이·윤 후보 모두 통합정부를 약속한 데 대해 “역대급 비호감 선거가 된 건 단지 후보 개개인 문제를 넘어 양당체제가 막다른 골목에 왔다는 것을 국민들은 알고, 국민을 설득키 위해 양당 후보가 앞 다퉈 정치개혁과 통합정부를 내세웠다”며 “단지 선거용이 아니길 기대하지만 ‘내가 통합정부를 할 테니 나한테 표를 몰아줘’라고 하면 양당 독점 정치만...
이러한 문제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며 국회의원 선거구제 개혁, 대통령 결선투표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선거구제로는 거대 양당만 존재하게 된다.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대통령제 결선투표제 도입을 두고 ‘개헌이 필요하다, 필요하지 않다’고 학자마다 의견이 있다. 저는 우선 헌법재판소 판결부터 얻는 게 순서”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개혁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질 때는, 서로서로 위성정당 만들어서 촛불을 배신하고 기득권을 챙기던 양당이 이제는 달콤한 구호만 가져다 선거에 활용하고 있다"며 거대 양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통합정부, 다원적 민주주의 시대를 열어낼 회심의 카드로 저 심상정을 써달라"라며 "기득권에 줄 서지 않고, 권력에...
박근혜 동생 박근령 "李 승리토록 애국지사 적극 지지해주길"우리공화당 조원진 "尹, 벌써 '권력 나눠먹기'…김만배 경제공동체"김종인, 김동연 통해 "李 정치개혁 공감…역할 하겠다"
2일 박근혜 전 대통령 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같은 날 박 전 대통령 명예회복이 목표인...
3·1운동으로 2년간 옥고를 치른 김병우 선생의 손자 김능진 전 독립기념관장을 비롯, 최근 횡령 혐의로 불명예 사퇴한 김원웅 전 광복회장 사퇴에 앞장서온 (사)광복군기념사업회 이형진 회장, 이문형 광복회 개혁모임 대표, 이완석 광복회 정상화추진본부 대표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또, 이번 선언문 참여자를 비롯해 20여명의 독립운동가 후손은 103주년 3·1절 오전...
시 주석의 가장 큰 야망은 역대 왕조가 괴로워해 온 빈곤과의 전쟁에서 승리해 장기간에 걸쳐 최고 권력자로서 ‘대중국’을 통치하는 것이다.
세계와의 마찰도 불사하는 강국 노선의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시 주석이다. 이는 절대적인 권력으로 내정을 장악하고 있는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볼 수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불안과 허세도 아른거린다.
중국 경제...
송영길 대표는 앞서 모두발언에서 "이번 대선을 단순한 정권교체를 넘어서 정치교체, 기득권 교체를 통해 보다 권력을 국민께 가져다주고 대통령의 제왕적 요소를 완화해서 통합적인 국민 정부를 만들어 보자는 충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국민통합 헌정개혁위원회를 구성해서 당내 논의를 보다 진전시켜 나가고, 국회에는...
윤 후보는 송 대표가 지난달 발표한 국회의원 4선 금지 등 개혁안을 언급하며 "어떻게 보면 정치쇼에 가까운 그런 제안을 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지지받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권력 구조 개편이 개헌으로 이어지는 담론은 국민의 뜻을 살피고 전문가와 논의해야 하는데 선거 열흘 앞두고 전격 제안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상암동 S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대선 후보 2차 정치분야 방송토론회에서 공통질문인 '민의 반영과 사회갈등 조율을 위한 권력 구조 개편방안'에 대해 "승자독식, 양당체제, 제왕적 통제체제를 바꿔야 한다"며 "총리는 국회 추천제 등 국정 중심을 청와대에서 국회로 옮기겠다. 선거제도 개혁으로...
윤 후보는 이날 밤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대선 후보 4자 정치분야 방송토론회에서 송영길 대표가 지난달 발표한 국회의원 4선 금지 등 개혁안을 언급하면서 "어떻게 보면 정치쇼에 가까운 그런 제안을 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지지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권력 구조 개편이 개헌으로 이어지는 담론은 국민의 뜻을 살피고...
대통령이 되면 개헌 이전이라도 권력분산을 위한 실천을 시작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리국회추천제로 국정의 중심을 청와대에서 국회로 옮기고, 선거제 개혁으로 5000만을 골고루 대변하는 국회를 만들고 다당제 하에 책임연정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도 "개헌을 통해 제왕적 대통령제를 분권형 대통령제로 바꾸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