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송영길 대표는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밥상물가 점검 현장 방문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북미 간의 비핵화 협상이 진행된다든지 구체적 상황이 있다면 또 고려할 게 많겠지만, 현재는 통신선이 연결된 상태에서 한미연합훈련을 연기한다는 건 맞지 않다”며 “당 지도부의 입장은 원칙대로 한미합동훈련이 진행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상황에서 군 장병의 안전이 각별히 요구되는 상황인 만큼 관련한 국방 현안을 점검하고 당부하기 위해 마련한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7일 남북 통신선 복원 이후 남북관계와 관련해 문 대통령의 언급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고 했다. 이낙연 후보가 제시한 성남공항 이전에 대한 군이나 청와대 입장을 묻는 질문에도...
그러면서 "서해 군 통신선을 통해 7월 29일부터 매일 한 차례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 정보를 정상교환하고 있으며 국제 상선통신망은 오늘부터 정상적으로 교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이 통신연락선 복원에 호응한 배경으로 지난 4월부터 남북 정상 간 두 차례 친서 교환을 통해 남북 간 신뢰 회복과 관계 개선의 의지를 확인했고, 판문점...
동해지구 남북 군 통신선이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정상화됐다. 서해지구에 이어 동해지구까지 복구되면서 남북 군 통신선은 모두 정상적으로 가동됐다.
군 관계자는 29일 "동해지구 남북 군 통신선이 오늘 오전 9시부로 완전히 복구되어 정상적인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동해지구 군 통신선은 그간 단말기 이상 등 기술적 문제로 불안정한 상태인...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남북 간 통신선 재가동에 따른 훈련의 중단이나 축소를 관측하는 보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에 "후반기 연합지휘소훈련의 시기, 규모,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연합방위태세 유지, 전작권 전환 여건 조성,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야권 대권 주자인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남북연락통신선이 복구된 것에 대해 "군 통신선 복구는 북한 치트키 쓰려는 문재인 정권의 잔꾀"라고 비판했다.
원 지사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 운영을 엉망으로 하면서 위기가 찾아올 때면 쓰는 북한 치트키. 잔꾀 부려 국민 기만하려는 시도가 매우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또 "청해부대...
이후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 및 함정 간 국제상선공통망(핫라인) 등 군사 소통 채널은 북측의 무응답으로 모두 먹통이 됐다.
특히 북한은 작년 6월 개성공단 군대 전개 등 예고했던 대남 군사행동 조치를 전격 취소했지만, 군 통신선은 복원하지 않았다.
같은 해 해양수산부 소속 실종 공무원의 피격 사망에 대한 공동조사를 위한 협의를 위해 군 통신선을 재가동하자고...
국방부측 역시 서해지구 군통신선 시험통화 등을 통해 통화음질 확인과 팩스 시험 송수신 등 운용에 이상 없음을 확인하는 정도의 소통만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통신연락선 두절 이전 남북이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4시에 정기통화를 가졌던 만큼 이날 오후부터 통화를 재개해 본격적인 소통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주유엔 한국대표부도 회의에 참석해 북한이 진상규명에 협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오현주 차석대사는 "한국의 비무장 민간인이 서해에서 북한군에 의해 살해된 최근 사건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북한이 합동 조사를 위한 우리의 요청에 응하기를 바란다"라며 "협의를 위해 남북 군 통신선도 복구하고 재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통신선의 복구와 재가동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서 차장은 “시신과 유류품의 수습은 사실 규명을 위해서나 유족들에 대한 인도주의적 배려를 위해 최우선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할 일”이라며 “남과 북은 각각의 해역에서 수색에 전력을 다하고,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정부 진상조사를 벌이는 해양 경찰과 군...
구체적으로 한국 정부는 2018년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최휘 북한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방남 △군 통신선 복구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남북철도 공동조사 △남북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등 5건의 사업을 지원했다.
2019년에는 △남북 6·25 전사자 유해 발굴 △남북도로 공동조사 △카타르 월드컵 예선 △개풍양묘장 현대화 사업 등 7건이...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북한이 모든 전화 통신선을 다 끊어버리겠다고 하는데, 그러지 말라고 가서 매달릴 필요가 없다"며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다시 또 슬그머니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전단살포 금지 관련 법률을 확실하게 만들어놓고 그런 행동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단속하는 행동이 실제 옮겨지면 북쪽이...
실제 이날 오전 9시 연락사무소와 동·서해 군 통신선에서 우리 측 개시 통화에 북한 측 응답이 없었다.
이번 결정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제1부부장과 김영철 당 중앙위 부위원장의 주도로 8일 열린 대남사업부서의 회의에서 확정됐다. 김 부부장이 4일 대북전단(삐라) 살포를 비난한 담화문을 낸 지 5일 만에 실제 행동에 나선 것이다.
2018년 4·27...
국방부 또한 "북한 측이 남북 군 통신선 전화도 받지 않는다"고 전했다.
앞서 8일 오전에도 북한 측이 연락사무소 전화를 받지 않았지만, 오후에는 공동 연락사무소 남북연락협의가 평소처럼 진행됐다.
통일부 관계자는 "오전 연락협의에 대해 북측은 별도의 언급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9일 오전 재차 북측과 연락사무소 연락이 다시...
북한이 9일 낮 12시부터 남북을 잇는 모든 통신 연락선을 완전히 차단·폐기한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북남 사이의 모든 통신연락선들을 완전 차단해버리는 조치를 취함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2020년 6월 9일 12시부터 북남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유지해 오던 북남 당국 사이의 통신연락선, 북남 군부 사이의...
우리 군 GP와 북한군 GP에 비치된 화기는 서로를 조준하고 있다. 점검 중 총알이 발사되면 조준된 방향으로 총알이 날아와 맞을 수 있다.
다만 군은 이 같은 자체판단과 별개로 정확한 경위와 의도성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번 총격 자체가 9ㆍ19 군사합의 위반인 만큼 북한의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군은 통신선을 통해 북한 측의 설명을 요구하고...
잠잠해진 것은 아니어서 북한과 접촉이 쉽지 않겠지만 남북 간 정상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는 것도 못 할 일이 없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 장관은 "현재는 군통신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락사무소는 잠정적으로 철수했지만 하루 두 번씩 정상적인 연락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며 "영상회의도 필요하다고 보고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도로 공사와 함께 한국전력공사, 6개 통신회사와 협약을 체결, 가로 경관을 저해했던 전선ㆍ통신선 등을 지중화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서초구는 서리풀터널 인근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터널 상부 녹지공간 조성에도 착수한다. 상부에 1.2㎞의 벚꽃길을 조성해 10월 완공 예정이며, 2021년 건립 목표로 전국 최초...
각 부처 장관들은 끊어진 송전선로와 통신 기지국 등을 즉시 복구하고 전투식량과 급수차 등을 지원하는 한편 의료 인력을 대거 투입하겠다고 보고했다.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은 북한 접경 지역인 강원도 고성 일대 산불 상황을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해 오늘 오전 북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