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의성군청에서 구제역 발생 상황과 대책을 보고받고 “구제역 발생으로 국민의 걱정이 크지만 2010년과 비교할 때 발생 규모나 비율은 작은 편이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번 구제역의 발생 원인은 충북 진천, 경북 영천 등 최초 발생지 중심의 수평전파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차량 전파 등으로 인한 바이러스 차단이 최우선 과제”라면서...
시상식은 내년 1월 7일 할머니가 살고 있는 강원도 횡성 군청에서 열린다.
세계 부부의 날 위원회는 2001년부터 부부가 90세 이상이거나 결혼 60주년 이상인 부부를 대상으로 백년해로 부부상을 시상하고 있다.
위원회는 부부 한쪽이 사별한 상태에서 시상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LTE 무전통신 단말기 ‘라져 1(RADGER 1)’을 백령도 내 28개 주민대피소에 각 1대씩 비치하기로 했다.
또한 백령면사무소와 옹진군청간 LTE 영상 무전기를 시범 운영한다. LTE 영상 무전기는 음성뿐만 아니라 고화질 영상까지 다수에게 동시 전송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옹진군청 상황실 관계자들이 백령도의 생생한 현장상황을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음성교육지원청, 음성군청, 음성경찰서, KT는 랩4호 팀과 콘텐츠 운영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학교폭력예방 콘텐츠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랩 5호 프로젝트는 최근 각광을 받는 다중지능 이론을 적용해 아이의 재능을 조기에 발견하는 디지털콘텐츠 플랫폼을 만든다. 기존 진단방식인 종이방식의 텍스트 중심이 아닌 아이들이 선호하는...
상황은 장웅익 교장과 각 학년 교사들이 지난해부터 군청의 도움으로 방과후학교와 야간 자율학습에 팔을 걷어붙이면서 반전됐다.
2014학년도 입시에서 수시에 지원한 13명 전원이 경북대, 숭실대 등에 합격한 데 이어 이번에 박 양이 서울대에 합격하면서 그야말로 경사가 났다.
영월읍내에서 10여㎞ 정도 떨어진 마차리에서 사는 박 양은 학원이나 개인 과외를...
세월호 실종자가족대책위원회와 진도군·의회·군민은 27일 전남 진도군청에서 “세월호 선체 인양을 정부와 정치권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진도군민대책위는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조도 해역은 어민들이 생계를 이어가야 할 소중한 보금자리다”며 “특히 사고가 발생한 조도 해역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국립공원 내 수중 생태계를 보호해야...
관리감독 기관인 해당 군청은 2011년부터 인권침해 문제를 인식하고 있었으면서도 적극적인 보호조치를 하지 않았다. 담당 공무원은 거주 장애인의 친척이 민원을 제기했는데도 사실관계를 조사하지도 않고 시설장의 고충을 대변하며 민원을 취하하라고 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권위는 이 지역 군수에게 담당 공무원을 징계하고 장애인인권업무 시스템을 점검할...
2000년 5월 준공한 8개동 666가구 단지로 물건은 20층 건물 중 3층이다. 전용면적 105.44㎡로 방 4개, 욕실 2개에 계단식 구조다. 제2경인고속도로가 단지 옆에서 시작하며, 옹진군청도 단지 인근에 있다. 최초 감정가 2억73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 매각가는 1억9110만원이다. 입찰은 12월 8일 인천지방법원 경매24계. 2014-35770.
정부는 21일 울진군청에서 경북 울진군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신한울 원전 건설 관련 8개 대안사업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울진지역에 원전을 추가 건설할 경우 8개 대안사업을 시행하기로 한 지 15년 만이다.
그러나 원전 유치를 둘러싼 논란은 다시 점화할 가능성이 높다.
지원받은 금액으로만 보면 당장엔 이득이 될 수 있다. 울진군은 이번...
정부는 21일 오전 울진군청에서 한수원과 울진군이 '신한울 원전 건설관련 8개 대안사업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은 울진군의 교육·의료 등에 2천800억원을 지원한다.
◇ 도서정가제 시행… 15% 이내 할인만 가능
모든 도서의 할인율을 정가의 15% 이내로 제한하는 도서정가제가 21일 전면 시행에...
일례로 지난 18일에는 양구군청 소속 공무원 A(36)씨가 공금 통장에서 8000여만원의 보조금을 빼내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사실이 적발됐다. A씨는 자신이 관리하던 공금통장에서 조기 햅쌀 포장재, 유기질 비료 지원 등 명목의 보조금 8000여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해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10일에는 장애인 보호와 직업재활 시설에 쓰여야 할 국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8일 진도군청 범정부사고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마지막 점검회의를 열고 오늘 자정을 기해 세월호 범정부사고대책본부를 해체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실종자 수습을 위해 헌신한 잠수사, 소방관, 경찰관 등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아홉 분의 실종자들을 가족 품에 돌려드리지 못한 채로 수중수색을 종료한다”며 “이제...
경남교육희망·여성연대 등 경남지역 학부모와 교육단체는 17일 도내 10개 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상급식비 지원 중단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경남교육희망과 창원여성회 회원, 학부모 등 10여 명은 이날 창원시청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무상급식비 지원 중단에 동참한 안상수 창원시장은 시민 앞에 고개 숙여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경남교육희망...
세월호 실종자가족대책위원회는 11일 오전 전남 진도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선체 수색 중단을 받아들이고 실종자를 찾을 새로운 대책을 내놓을 것을 정부에 촉구하기로 했다.
이는 지금까지 철저한 수색을 요구해온 실종자 가족들이 처음으로 선체 수색을 중단하는데 동의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실종자 가족들은 지난달 중순부터 세월호 선체의 붕괴가...
6일 실종자 가족들과 진도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일부 실종자 가족과 유가족이 이같은 의사를 군청 세월호사고수습지원과에 전달했다.
그러나 이전 논의에 참여하지 않은 일부 가족은 체육관 잔류와 팽목항 이전 등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도군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회의를 통해 교육부와 전남대 측에 자연학습장 사용에 대한 협조 요청 및...
안산에서 온 단원고 친구들도 이날 2시 진도군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앞서 황지현 양의 생일을 함께 축하해줬다. 생일 축하노래를 부르며 함께 울었다.
황인열 씨는 "이렇게 오래 살다 가려고…미리 하늘나라에 가서 편하게 있으면 나중에 아빠가 만날 수 있게…부디 하늘나라에서 편하게 있어"라며 먼저 떠난 딸에게 인사했다.
황지현 양의...
안산에서 온 단원고 친구들도 이날 2시 진도군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앞서 황지현 양의 생일을 함께 축하해줬다. 생일 축하노래를 부르며 함께 울었다.
황 씨 부부는 전날 딸의 주검이 찍힌 사진을 보고 오열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지현 양의 부모는 생일상 앞에 붙은 '함께 모여 앉아 따뜻한 밥 먹자'라고 쓰인 노란 현수막을 보며 또 눈물을 흘렸다.
세월호...
실종자 가족의 법률대리인인 배의철 변호사는 27일 오후 진도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종자 10명을 기다리는 9가족들이 전날 ‘수색지속, 인양’을 안건으로 무기명 투표한 결과 수중수색을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이 5가족이었다"며 "인양해야 한다는 의견이 4가족으로 3분의 2 의결 정족수를 충족시키지 못해 현재의 수중수색을 지속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