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달 31일 군 인권센터는 박찬주 장관의 부인이 공관병들에게 집안 청소는 물론 군대에서 휴가 나온 아들의 속옷 빨래, 바닥에 떨어진 발톱치우기, 텃밭 가꾸기 등 허드렛일을 시키면서 폭언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조리병들에게는 “채소를 다듬는 것이 서툴다”라며 칼을 빼앗아 휘두르고 “일을 못 한다”라며 베란다에 40여 분간 가둬두는 등...
군인권센터는 24일 "육군이 겉으로는 유족을 위하는 척 하면서 내부에서는 유족을 통제하고 언론을 관리해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군인권센터는 연봉 육군참모차장이 주관한 ‘현안업무 점검 회의’ 내용을 폭로하며 22사단 일병 자살사건과 관련해 은폐에만 신경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해당 회의 내용에는 ‘사전에 이슈화될 소지가 다분한...
20일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4시께 육군 제22사단 소속 A일병(21)이 경기 성남 분당의 국군수도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갔다가 병원에서 투신한 사건이 발생했다.
A일병은 지난 4월 육군 22사단으로 전입해 오고 나서 지속적으로 선임병 3명의 괴롭힘에 시달렸다. 이후 A일병은 지난 14일 이 같은 피해 사실을 부소대장과의 면담을 통해 보고했다....
20일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4시께 육군 제22사단 소속 K일병(21)이 경기 성남 분당의 국군수도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갔다가 병원에서 투신했다.
센터는 지난 4월 강원 고성의 제22사단으로 전입한 K일병이 병장 1명과 상병 2명 등 선임병 3명으로부터 폭언과 욕설, 폭행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특히, 훈련 중 부상으로 앞니가 빠진 상태였는데 이를...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20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저출산에 대한 답을 내놓아야 할 상황”이라며 “복무기간을 단축하되 부사관 인력을 대폭 충원하는 ‘직무혼합제 방식’으로 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군복무 단축에 대해 찬성하는 견해를 내놨다.
반면, 군복무 단축을 반대하는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은...
퀴어축제 조직위 차량을 선두로 트랜스젠더인권단체 조각보, 비온뒤무지개재단×피스모모,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페미당당, Solidarity Under the Rainbow : TRP×TNH(도쿄 레인보우 프라이드×도쿄 노 헤이트) , 군인권센터,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러쉬코리아가 행렬을 이어간다. 퀴어 퍼레이드는 특별한 자격 제한이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현장에서 진보적인 정책으로 혁신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민선 1ㆍ2기 경기도교육감 시절 무상급식, 학생인권조례, 혁신학교 등 보편적 교육복지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굵직굵직한 정책 추진해왔다. 김 부총리 후보자에 대해 박 대변인은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 입시과정의 공정성 강화, 미래지향적인 공교육 체계 마련 등 일련의 교육개혁 과제들을...
화이트헬멧은 또 다른 공습으로 화학무기에 공격당한 환자들을 치료하던 의료센터가 파괴돼 구조대원들이 다른 병원으로 환자를 옮겨야 했다고 전했다.
유엔 시리아조사위원회는 화학무기 사용과 고의적인 의료시설 공격은 전쟁범죄이며 심각한 인권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시리아 정부는 현지 언론매체 등을 통해 반란군이 화학무기를 비축한 창고에 폭탄이...
안 지사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반도미래재단 주최로 열린 ‘함께 만드는 미래의 한반도’ 특별 대담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한반도미래재단은 보수 성향 단체로 알려져 있으며,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들은 대부분 노인층이었다.
안 지사는 “사드문제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결정하는 과정은 잘못됐다”며 “그러나 이미 군사동맹 간 합의가 된 것을 얼른...
앞서 군인권센터는 지난해 4월부터 경기도의 한 소방서 소속 119안전센터에서 선임 대원들이 후임 대원 3명에게 폭언과 욕설을 하고 옥상에 집합시키거나 한 명에게만 샤워실 청소를 강요하는 등 가혹 행위를 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 피해자들이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는데도 해당 소방서가 외출·외박 제한 1회의 문책만을 하는 등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피해자를...
성매매 피해 여성이나 이주여성을 돕기 위해 다시함께상담센터(http://www.dasi.or.kr), 이주여성인권센터 등을 찾아가면 반응은 거의 두 종류였죠. 변호사니까 우리의 문제를 모두 다 해결해 줄 것이란 입장을 가진 사람들, 그렇지 않으면 자신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뭘 도모하는게 아니냐는 의심섞인 입장. 롤모델도 매뉴얼도 없었어요. 자신감이 없으니 재미는 더욱 없고....
홍콩의 중국인권민주화 운동정보센터는 14일 웹사이트를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12일 저녁 돌발 사태에 대비하고자 북중 국경지대로 2000명의 병력을 증파했다”고 중국군 퇴역 인사를 인용해 전했다. 또 중국 변경부대 주둔지에 거주하는 주민들로부터 대규모 군병력이 최일선 초소로 진입해 들어간 사실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북중 관계가 소원해질 때마다 북한...
국내외 정보의 수집·분석·배포, 테러 단체의 지정·해제, 테러위험 인물에 대한 정보수집 등을 위해 국가정보원장 소속으로 국가대테러센터를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 등이 이 법에 담겼다.
이는 2001년 미국에서 발생한 9·11 테러 이후 정부가 제출한 테러방지법을 모태로 한 것이다. 그러나 국정원 기능의 비대화와 인권침해 등 이유로 법안 처리가 이뤄지지 않았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공범 파기환송은 매우 유감"이라며 "주범이 다른 재소자를 성추행했다는 보도 또한 유가족에게 고통이었다. 파기환송심이 신속하게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병장은 올해 2월부터 국군교도소 동료 수감자 3명에게 폭행과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전날 군사법원에 추가로 기소됐다.
아사히(朝日)신문 기자 출신인 마쓰이 야요리(松井耶依) 바우넷(VAWW-NET: Violence Against Women in War Network) 재팬 대표와 윤정옥 전 이화여대 교수, 필리핀의 인다이 샤호루 여성 인권을 위한 아시아센터 대표 세 명이 주도해 열린 이 법정(물론 진짜 법정이 아니라 이벤트였다)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을 죄목으로 일왕과 일본 정부에 유죄 판결을 내렸다. 이는 전...
지난해 8월엔 해병대 1사단에서 근무하다 전역한 예비역 병장이 군 관련 인권센터 등에 ‘해변 핥기’를 제보한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일었다. 당시 제보 내용 등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해병대에 갓 배치된 K 이병 등 3명의 전입 신병에게 선임병 3명은 청소 상태가 불량하다며 변기 핥기를 강요했다. 이들 선임병들은 내무반 화장실 청소 후 소변기 바깥 부분을 혀로...
이번에 군인권센터가 제기한 각종 의혹은 10여 년 전의 일부터 다양한 내용이 종합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특정 비리의 고발이라기보다 특정 인물에 대한 의도적 비난공세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평생 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 온 군 장성들에 대해 각종 의혹을 제기하고 여론몰이로 성토하고 그 여론에 밀려 불명예스럽게 사퇴시키는 일이 반복된다면 누가...
◆ 남북, 유엔 인권이사회서 北 인권 놓고 격돌
남북이 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유럽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 인권문제를 둘러싸고 격돌했습니다. 먼저 북한 리수용 외무상은 이날 반공화국 결의들은 지체없이 무효화돼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우리 정부의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은 "북한 당국은 주민들의 고통을 더이상 외면하지...
1군 사령부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당사자에게 정확히 확인하지도 않고 특정인으로부터 제보를 받았다며 발표하는 것은 수십만명의 군 병력을 지휘하는 야전 지휘관과 각급 부대에서 묵묵히 임무에 충실한 여군들의 명예와 자존심을 훼손하는 행위”라면서 “군인권센터에 사실 정정과 정중한 사과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30일 'CBS 박재홍의 뉴스쇼'에서 "전문가들이 미리 문제를 파악하고 대안을 좀 도출한 다음에 회의를 해서 안을 내놔야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며 "외부의 전문가들이 개입할 수 있는 모니터단을 구성하고 무엇보다도 장병들의 인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임 소장은 이어 "교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