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북단인 백령도 남방 해상에서 야간 임무를 수행 중이던 해군 함정 간부 1명이 실종돼 군 당국이 수색 중이다.
합동참모본부는 9일 "어제(8일) 오후 10시께 우리 해군함정(고속함) 승조원(간부) 1명이 백령도 남방 해역에서 실종됐다"고 밝혔다.
합참은 "국제상선공통망을 통해 실종사실을 전파했으며, 해경 함정·관공선과 함께 인근 해역에서...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 남방 해상에서 야간 임무를 수행 중이던 해군 함정 승조원 1명이 실종돼 군 당국이 수색 중이다.
합동참모본부는 9일 "어제 22시경 우리 해군함정(고속함) 승조원(간부) 1명이 백령도 남방 해역에서 실종됐다"고 밝혔다.
합참은 "국제상선공통망을 통해 실종사실을 전파했으며, 해경함정·관공선과 함께 인근 해역에서...
금수산궁전 참배에는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겸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덕훈 내각 총리, 박봉주 국무위 부위원장 겸 노동당 부위원장을 비롯한 당·정·군 간부들이 함께했다.
또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도 동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영생홀'을 찾아...
국방부는 특전사 소속 하사 이상 간부 379명이 14일부터 2개월 간 수도권 지역 78개 보건소에서 추적조사와 검체 이송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들은 수도권 내 78개 보건소에 배치돼 역학조사 정보 입력·관리, 역학조사 대상자 통보, 검체 이송 등의 행정업무를 맡을 예정입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7일 "공무원, 군, 경찰 등 가능 인력을...
26일 오전까지 경기도 연천의 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간부 4명·훈련병 66명 등 70명이 코로나19에 집단으로 감염된 것과 관련해 군 당국이 다음 달 7일까지 모든 장병의 휴가와 외출을 통제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2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전 부대에 대해 '군내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전 장병의 휴가와 외출이 잠정 중지(휴가는...
군은 24일 0시부터 수도권 등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 중인 지역 부대의 장병 휴가를 제한할 수 있도록 했고, 전국 모든 군 간부들에 대해 회식 등 사적 모임 자제령을 내렸는데요.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철원에 있는 육군 5포병여단 예하 부대에서 간부 5명, 병사 26명 등 총 3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 부대에서만 누적 확진자는 36명에 이르는...
지역 군 부대에 대해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16일 서욱 국방부 장관 주재로 긴급 주요지휘관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17일부로 수도권·강원 지역에 대해 29일까지 2주간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 이에 따라 행사·방문·출장·회의 최소화 및 유흥시설 방문금지 등 지침을 적용하고, 강원 지역 간부 외출 및...
공군 '황제병사' 접대 의혹 사실
군 복무 중인 병사에게 각종 혜택을 준 공군 간부가 병사의 아버지로부터 식사 대접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공군본부 보통검찰부가 10일 제3방공유도탄여단 병사 특혜복무 의혹을 수사한 결과, 소속 부서장인 신모 소령을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는데요. 신 소령은 4~5월 최영 나이스그룹 전 부회장으로부터 부탁을...
아울러 국정원은 "북한이 최근 국방부에 해당하는 인민무력성의 명칭을 국방성으로 변경했다"며 "국제 통용 명칭을 사용해 정상국가 이미지를 부각하려는 조치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군단장급 지휘관 40%(20명)를 물갈이해 노령 간부에서 50대 위주로 군 세대교체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KBS는 지난해 7월 김 의원 아들이 공군 복무 중 장염을 앓자 부대 책임자인 비행단장이 간부들에게 죽을 사다 줄 것을 지시해 최소 두 차례에 걸쳐 죽 심부름을 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아픈 장병이 걱정되어 죽 한번 사다 준 일로 비난받는 분들께 참으로 죄송하다”면서 “외면치 않고 부하 사랑하는 마음으로 돌봐주셔서 정말...
4일 포천시 군부대 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6일 현재 군 관련 확진자는 간부 3명, 병사 34명 등 총 37명으로 나타났는데요. 포천시는 전체 부대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부대 밖 주민과 접촉한 장병은 없다고 밝혔지만, 시민들의 불안을 고려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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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병사 33명, 간부 3명 등이다.
군 당국은 앞서 해당 부대에서 전날 오전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병력 이동을 통제하고 간부들을 포함해 부대원 23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돌입했으나, 전수검사에서 무더기 감염자가 나왔다.
감염 경로는 불분명한 상태다.
군은 일단 간부 3명 중 1명인 A 씨가 지난달 26∼27일 부대장 승인을 받아 서울에 있는 집을...
앞서 25일 총경급 해경 간부 등이 직접 합참에 방문해 자료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제공 자료는 A씨가 북측에 '월북 진술'을 표명한 정황을 포함해 남북 간 주장이 엇갈리는 쟁점과 관련한 내용으로 관측된다.
군이 이번 사건 파악 과정에서 수집한 첩보는 상당수가 SI(감청 등에 의한 특별취급 정보)로 분류되는 첩보로 알려졌다.
SI의 경우 보안등급이 높은 기밀로...
해양경찰이 서해 최북단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후 북한군에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공무원 A씨의 실종 전 행적 수사와 관련해 군 당국에 월북 정황과 관련한 자료를 요청했다.
26일 해경에 따르면 전날 해경청 총경급 간부와 수사관 등은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21일 실종된 A씨 수사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군 당국이...
또 의정부 미군 부대에서 서 씨와 함께 근무했던 군 간부와 카투사 병사를 포함, 7∼8명에 달하는 증인 채택을 타진하고 있다.
국방위에서는 국민의힘이 서 씨 의혹의 최초 제보자로 지목된 당직 사병 현 모 씨와 청탁 정황을 공개적으로 증언한 이철원 예비역 대령 등 5명의 전·현직 군 관계자를 증인으로 요구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응하지 않고 있다. 이번...
장교 출신인 C 씨는 “상황을 잘 알고 있는 간부를 통해서 대응하자는 취지로 개별 대응을 막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군의 지나친 통제는 언론의 감시를 막아 사건의 본질이 축소ㆍ은폐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송경재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는 "군 특성상 통신 보안이나 기밀 유지를 위한 내부 통제가 필요할...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추미애 장관 아들 병가 의혹'과 관련해 "군 간부와의 면담 일지 등이 포함된 대응 문건에 대한 입수 경위 등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이기도 한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 문건의 내용은 국방부와 검찰에서만 알고 있는 내부 자료"라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 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관련자들을 재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는 이날 서 씨의 부대 간부인 A 대위, 서 씨의 휴가 미복귀 보고를 받은 당시 당직사병 B 씨 등을 다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A 대위는 서 씨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군 휴가통제 기간이 추가로 연장될 수 있다.
앞서 군에서도 잇따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국방부는 31일 육군과 공군 병사 각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대구 육군 부대에서는 29일 육군 간부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병사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간부는 23일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종교시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