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가 여소야대 국면을 이어가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여전히 여가부 폐지 방침에 반대하고 있다.
정점식 당 정책위의장은 2일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이 핵심인 정부조직 개편 방침에 대해 "인구 위기 국가비상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구전략기획부가 명실상부한 컨트롤타워가 돼야 한다. 이를 위한 부처 간 세심한 기능...
2020년 2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박병석 국회의장 시절이던 2021년 8월 국회의장 특별보좌관, 2022년 8월에는 서울시교육청 대변인을 지냈다. 4월 총선 당시에는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강 대변인은 “경기도 홈페이지에 들어가 ‘경기도 조직도’를 봤는데, 조직도상의 맨 꼭대기에 ‘도지사’가 있는...
이에 대해 윤 원내대변인은 “국회 입법조사처가 불가하다는 유권해석을 했고 국회의장실도 그런 입장을 줘서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만 윤 원내대변인은 “(김 위원장이) 사퇴했지만 탄핵에 준하는 조사를 할 수 있는 길이 완전히 막힌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국회법을 재검토하고 입법조사처 유권해석을 면밀히 검토해 조사에 준하는 국회 권한을...
국민의힘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2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허용한 데 반발해 국회의장실을 찾아 항의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국회의장실 앞에서 우원식 의장 규탄대회를 진행했다.
정성국 의원은 “우 의장은 국회 관례를 계속 무시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국회는 상호 존중 속에서 관례를 중시해왔다. 그런데 22대 국회에 들어서고 모든...
국회의 피감기관이긴 하지만공무원들을 부하 직원 다루듯하는 관행은 고쳐져야한다는 것이다.
한 중앙부처 공무원은 "엄밀히 말하면 국회의원과 보좌진도 공직자 아니냐. 국회에 각당 대표와 국회의장이 있듯 부처에는 각부 장관과 대통령이 있다"면서 "각자가 속한 기관의 직제와 맡은 업무를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를 추진하는 채상병특검법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 본회의에서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 이재명 전 대표 관련 수사를 이끈 주요 간부 검사들에 대해 추진하는 탄핵소추안 보고와 자진 사퇴한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보고도 이뤄진다.
국민의힘...
진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저임금위원회가 지금까지 6차례 회의를 열었지만, 내년도 최저임금 금액 수준은 논의도 하지 못한 채 법정 제출 시한인 6월 27일을 넘겼다”며 “6월 25일 5차 전원회의 때부터는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하자고 하는 주장에 발목이 잡혀서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저임금...
마지막으로 최근 논란을 일으킨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에 대해 조 의원은 "제가 알던 김 전 의장은 진중하고 말을 아끼시는 분인데 왜 그랬는지 이해가 어렵다"며 "공직 시절에 입수한 부당한 정보는 즉시 까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확인을 물론 해봐야겠지만 전직 국회의장과 현 대통령의 대화가 사실관계 확인까지 가야 하는 상황을...
특히 추 원내대표는 "3일간 대정부질문 하는데, 안건 상정하는 것은 여야 간 합의도 없고 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국회의장이 편승해 동조하며 안건을 강행 처리하려는 것"이라며 "만약 안건 상정이 강행될 경우 거기에 무제한 토론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대정부질문 때 안건 상정 여부를 둘러싼 우원식 국회의장과 회동에 대해서는...
◇현안질의 시작부터 막말 공방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회고록에 언급한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에선 선을 그었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대통령께 사실관계를 물어봤나’고 질의하자 “그렇다”고 답하며 “(윤 대통령은)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 의원이 ‘대통령이 뭐라고...
국회법상 입법청문회는 재적 위원 3분의 1 이상이 찬성하면 돼 민주당 단독으로 열 수 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지난달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써야 할 예산은 많은데 세금이 제대로 걷히지 않아서 계속 빚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가 내놓을 세법개정안을 본 뒤 당의 입장을 정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지연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민생 경제가...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1일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회고록에 언급한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에 대해 "(윤 대통령은)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대통령께 사실 관계 물어봤나"라는 질의에 "그렇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김진표 전 국회의장 회고록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민낯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수석은 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권이 여태까지 해왔던 행태, 행위, 언어를 봤을 때 진실이라고 충분히 미뤄 짐작할 수 있다"며 "합리적 의심이 합리적 사실로...
김진표 전 국회의장 회고록에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당시 '특정 세력에 의해 유도되고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 논란이 됐다. 이에 인 의원은 "김 전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인데, 민주당이 가짜프레임을 씌운 게 한두 가지냐. 그걸 이용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의심스럽다"고 답했다.
한편, 세브란스 병원이...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에서 촉발된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언급 의혹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대왕고래 프로젝트' 현안 등에 대한 공세도 예상됩니다.
어렵사리 첫 발을 뗀 국회 여야의 창과 방패 전략에 대해 '고품격 시사강의 - 정치대학'에서 분석합니다. 아울러 여당의 '어대한' 기류 속 나경원ㆍ원희룡ㆍ윤상현 후보의...
더불어민주당은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을 통해 불거진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발언에 대해 “지금이라도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한 분 한 분 만나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이 159명이 희생된 이태원 참사를 가리켜 유도된 조작을 의심했다고 한다”며 “국민들은 이제야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협의회 시작 전 “정부는 22대 국회가 역대 어느 국회보다 성공적인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마련과 소통, 입법 지원에 더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여야 공통 관심 사안에 대한 입법 활동은 진행 중”이라며 “협의 처리할 수 있는 민생 법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이미 68만 명 이상 동의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을 언급한 내용을 담은 김진표 전 국회의장 회고록 '대한민국은 무엇을 축적해 왔는가' 발표 이후 청원 동의가 급증하는 모양새다.
국회 국민 동의 청원 사이트에 올라온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구'에는 30일 오전 10시 기준 68만 9388명이 동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이트 접속자가...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을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가 특정 세력에 의해 유도되고 조작된 사건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는 김 전 의장의 주장에 대해 대통령실은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여당은 사과를, 더불어민주당은 해명을 요구하며 공방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