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안위가 흔들리는 건 70년 이어온 검찰 특권뿐"이라며 "장제원 비서실장의 국민투표 발언이야말로 위헌적 발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오히려 국민 투표 대상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라고 반박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국민들은 오히려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투표에 부치자고 한다"며 "집무실 이전이야말로...
장 실장은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서실은 아침에 간부 회의를 통해 당선인에게 '국민에게 직접 물어보자'고 제안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5시 국회 본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새벽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검수완박법이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4월 국회에서 법안을...
장 비서실장의 발언은 사실상 윤 당선인의 문 대통령을 향한 압박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로 이뤄진 양당 간 합의가 저는 잘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반면 윤 당선인은 검수완박 중재안이 잘못됐다며 입법부의 합의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2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중재한 검수완박 합의문에 서명했다.
중재안은 검찰의 직접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고 검찰의 기존 6대 범죄(부패ㆍ경제ㆍ공직자ㆍ선거ㆍ방위사업ㆍ대형참사) 수사권 가운데 부패ㆍ경제만 한시적으로 남기고 나머지를 삭제한 것이 골자다.
안 위원장은 "검찰 같은...
앞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2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중재한 검수완박 합의문에 서명했다. 중재안은 검찰의 직접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고 검찰의 기존 6대 범죄(부패ㆍ경제ㆍ공직자ㆍ선거ㆍ방위사업ㆍ대형참사) 수사권 가운데 부패ㆍ경제만 한시적으로 남기고 나머지를 삭제한 것이 골자다.
한편, 이날 예상됐던 새...
전날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병완 전 국회의원 등이 장례식장을 들러 애도를 표했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도 빈소를 찾았다.
11일 별세한 구자홍 회장은 LG그룹 창업주인 고(故) 구인회 회장의 셋째 동생인 고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2003년 LG에서 LS가 분리된 후 2004년부터 2012년까지 9년간 LS그룹 초대 회장을 지냈다.
2005년 1월 LS전선...
대선 D-65, 선대위 전면 개편 예고尹, 모든 일정 전면 취소…개편에 집중金, 尹에게 "비서실장 하겠다…태도 바꿔 연기만 해달라"김기현·김도읍 당 지도부도 사퇴 "쇄신 앞장서겠다"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대선을 65일 앞둔 3일 조직 전면 개편을 예고했다. 그동안 김 위원장은 선대위 혁신보다는 업무 효율화에 무게를 뒀다. 하지만...
이어 "지금 이 순간에 무한한 책임을 지고 저도 공동선대위원장직뿐 아니라 정책위의장직도 내려놓고자 오늘 오전에 당에 통보를 드렸다. 그동안 감사했다"고 부연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인적 쇄신을 예고한 상황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회의가 끝나갈 무렵 "국민 정서에 따르는 측면에서 국민의힘...
오후 5시 20분께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강창희 전 국회의장, 김일윤 헌정회장 등이 근조 화환을 보냈다.
한편, 여야 대표를 포함해 대선후보들도 조문하지 않겠다고 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민주당은 조화, 조문, 국가장 모두 불가"라고 밝혔다. 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따로 조문할 계획이 없다...
선대위원장은 윤호중 원내대표와 경선 후보였던 김두관, 박용진, 이광재 의원, 각 경선 캠프의 선대위원장이었던 우원식 변재일(이재명), 설훈 홍영표(이낙연), 김영주(정세균) 의원, 김상희 국회부의장과 김진표 이상민 의원 등 총 12인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송영길 당 대표는 관례대로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추미애 전 장관은 명예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김용민...
경쟁 후보이던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 후보를 물밑 지원하던 이해찬 전 대표, 문희상 전 국회의장을 비롯한 당 상임고문들과 함께 참여한 상임고문단의 역할이 모호해서다.
윤 총장은 “이 후보와 선대위원장들을 지도하는 게 가장 큰 역할이고 민심을 듣고 선대위 방향에 적절한 조언을 해주실 것”이라며 선거운동 참여 여부에 대해 “내일(2일) 선대위 출범식은 다...
오전 10시 전부터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박철언 전 의원, 노재봉 전 국무총리, 이홍구 전 국무총리, 정해창 전 대통령 비서실장, 이용만 전 재무부 장관, 정구영 전 검찰총장 등이 빈소를 찾았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38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1시간가량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박병석 국회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기현입니다.■ 눈물없이 볼 수 없는 광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요즘 얼마나 힘드십니까?제가 정치 20년 가까이 해오면서 이토록 부끄러웠던 적이 없습니다.시장에서, 골목에서 매일...
이 지사의 캠프 비서실장이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박홍근 의원은 “지자체는 국가의 위임된 사무를 수행하는 곳이나 법의 허용범위 내에서 보완한다”며 “(추경에 포함된 것 중 하나로) 중앙정부가 지방의 재정상황을 감안해 교부세를 일찌감치 내려보냈다. 지자체 취지와 재원 상황, 국민 전체에 대한 위로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아직 정 전 의장이나 정 전 의장의 비서실장을 지냈던 이수원 전 실장이 최 전 원장 캠프에 합류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최 전 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 전 의장과 만남에 대해 "정 전 의장께서 평소 저에 대해 많은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그리고 정계 어르신이라 만나 뵌다"며 "저에 대한 여러 가지 조언을 듣는 그 정도의 자리라고...
정 전 의장을 오랫동안 도왔던 이수원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도 함께 캠프에 참여하면서 최 전 원장의 약점으로 꼽히는 부족한 선거 경험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 전 의장은 20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최 전 원장과 만남에 대해 "내일모레(22일) 목요일 아침에 (서울로) 올라가서 오후에 만나기로 그렇게 지금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당 대표실로 첫 출근을 했다. 이날 이 대표가 타고 온 건 자가용이나 관용차가 아닌 따릉이였다. 이 대표는 백팩을 메고 넥타이 없이 캐주얼 정장을 입은 채 따릉이를 타고 출근했다.
이 대표는 김기현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여의도연구원장 등 인사 문제를 논의했다. 앞서 이 대표는 수석대변인으로 황보승희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서범수 의원을...
12일 YTN에 따르면 당 수석대변인에는 초선인 황보승희 의원이, 정책위의장엔 김도읍 의원이 각각 거론되고 있다.
황보 의원은 부산 중구영도가 지역구인 초선이며, 김 의원은 3선이자 국회 법제사법위 간사를 맡고 있다.
당 사무총장에는 비교적 계파색이 옅은 중진 의원들을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 비서실장에는 울산 울주군이 지역구인 초선의 서범수...
대변인, 국회의장 비서실장, 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을 지냈다.
유 비서실장은 박 신임 소통수석 임명 배경에 대해 “남다른 친화력, 탁월한 소통능력으로 언론에서 많은 신뢰를 받아 왔다”고 설명했다.
박 신임 수석은 이날 인사말에서 “민심 수석이라는 각오로 청와대와 국민의 가교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시민사회수석비서관에는 방정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