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회는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이 대통령 선거 캠프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이 대통령을 비롯해 박희태 국회의장,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이재오 의원, 김덕룡 전 특보 등이 맴버다.
먼저 박희태 의장은 지난 2008년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했고, 심지어 한나라당 내에서도 박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선 상황이다....
한편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의혹을 받고 있는 박희태 국회의장의 총선불출마 선언에 대해선 “정치적인 결단을 어떻게 해야 정치를 깨끗히 마무리할 수 있느냐에 대해 본인 스스로가 판단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총선 예비후보인 최재천 전 의원의 출판기념회 참석을 두고 해당 지역구의 진수희 의원이 문제제기한 데 대해선 “최 전 의원과는 15~16년...
오종식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잡아뗀다고 넘어갈 일도, 불출마도 무마될 일도 아니다”면서 “박 의장은 이미 드러난 사실만으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말했다.
오 대변인은 “국회 권위가 떨어지고 세인의 조롱을 받을 것”이라며 “박 의장은 사과하고 즉각 국회의장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해외순방을 마친 박 의장은 이날 오전 귀국해...
오종식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잡아뗀다고 넘어갈 일도, 불출마도 무마될 일도 아니다”면서 “박 의장은 이미 드러난 사실만으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말했다.
오 대변인은 “국회 권위가 떨어지고 세인의 조롱을 받을 것”이라며 “박 의장은 사과하고 즉각 국회의장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18일 한나라당 2008년 전당대회에서의 돈봉투 살포 의혹에 대해 “모르는 일”이라고 부인했다.
해외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박 의장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유감을 표명했다.
박 의장은 “돈봉투 살포는 발생한 지 4년이 다 되어가기 때문에 기억이 희미할 뿐만 아니라, 당시 중요한 5개의...
동아대 항만물류시스템학과 겸임교수를 지낸 이 전 차관은 작년 8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의 지역구인 부산 영도에 출마한다. 이 전 사장은 지경부 우정사업정보센터장과 국회 기후변화·에너지대책연구회 신재생에너지분과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고향인 강원 원주를 노리고 있다.
또 한국은행 출신으로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지낸 임주재 전...
전 국회의장이었는데 선배님이 저를 ‘누구의 양아들’이라고 트위터에 올리고 남들이 마치 그것이 SD를 말하는 것처럼 오인하게 만들어서 어이가 없다”고 반격했다.
그러자 정 의원은 11일 또다시 “(SD는) 후원을 하지도 받지도 않은 후원회장이었다”고 반박에 나섰다.
그는 “우리는 한 때 정권재창출의 동지였고 집권 후 (SD의 총선)불출마를 요구하면서 다른 배를...
돈봉투 살포 의혹을 받았던 박희태 국회의장(73)이 사실상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박희태 의장은 1월 7일 경남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윤영석 총선 예비후보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윤영석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했다.
박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지난 보궐선거 때 다음에는 양산 출신 국회의원을 뽑아 달라고 한 것을 기억하고 있는데 윤영석 동지는...
‘고령(73)’에 ‘다선(6선)’으로 사실상 ‘정계퇴출’ 명단에 오른 박희태 국회의장이 있는 경남 양산에는 한나라당 홍준표 전 대표의 측근인 조문환 의원이 공을 들이고 있다. 다만 박 의장은 자신의 대리인을 출마시킬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미래희망연대 송영선, 한나라로 출마 희망 = 한나라당 이해봉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달서을 출마를 선언한...
박 비대위원장은 지난 22일 국회 본회의 참석을 끝으로 사흘째 공개 일정을 중단한 채 인선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5일 인선을 마무리하고 26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규모는 박 위원장이 그간 언론에 밝힌 대로 10명 안팎이 될 예정이다. 그 중 절반가량을 외부 인사로 충원한다는 계획이다.
당내 인사로는 황우여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당연직’...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18일 한나라당 비대위원 후보로 입길에 오르는 데 대해 “제 이름을 더 이상 거론치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언론에서 ‘김형오 비대위원’ 등이 거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비대위 밖에서 계속 백의종군하면서 성공을 위해 적은 힘이나마 보탤 것”이라며 “마음을...
황우여 원내대표는 13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어제 박희태 국회의장에게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면서 “한나라당 단독으로라도 국회를 열어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의 압박 배경엔 당 내홍이 어느 정도 진정 국면으로 접어 들었다는 판단이 자리하고 있다.
박근혜 비대위 체제로 총의가...
그는 “박희태 국회의장과 정의화 부의장은 날치기의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마땅하다”며 “강행처리 시 19대 총선 불출마하겠다던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남경필 외통위원장을 비롯 22명 의원들은 국민께 석고대죄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향후 모든 국회 일정을 중단할 것”이라며 “역사가 심판할 이명박·한나라당의...
박지원 전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부겸 이종걸 이강래 의원, 정대철 상임고문과 김태랑 전 국회 사무총장 등은 일찌감치 출마를 준비해왔다. 이인영 최고위원도 사실상 결심을 굳혔으며 박영선 정책위의장은 주위의 권유에 고심 중이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민주당과 혁신과통합 양측에서 지지 받는 한명숙 전 총리다. 한 전 총리 측은 22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사명감을...
(국회)의장에게 직권상정을 요청할 필요충분 요건”이라고 말했다.
회의적 시각도 만만치 않다. 남 위원장을 비롯해 구상찬·김세연·홍정욱 의원 등 한나라당 소속 외통위원들이 물리적 충돌을 수반한 강행 처리에 반대하는‘국회바로세우기’ 모임 소속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지난해 예산안 강행처리 직후 대국민 선언을 통해 19대 총선 불출마까지 내걸었다....
이에 따라 당 원내지도부는 합의처리를 위한 야당과의 물밑협상이 진전 없으면 이번주 박희태 국회의장에게 직권상정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박 의장이 직권상정에 이미 부정적 입장을 밝힌 만큼 한나라당으로서는 몇 차례 더 외통위 처리를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
일각에서는 비준안 처리를 24일 본회의로 한 번 더 미루거나, 아예 12월로 넘겨 새해...
풀어야 할 과제는 황우여 원내대표와 남경필 외통위원장 등 여야 합의를 중시하는 당내 온건파의 저항과 직권상정 키를 쥐고 있는 박희태 국회의장의 결단 등 크게 두 가지로 압축된다.
그간 10월 처리를 공언해 온 홍준표 대표는 3일과 10일 예정된 본회의 중 일자를 택해 강행처리하기로 결심을 굳혔다고 복수의 측근들이 2일 기자에게 전했다. 한 주요당직자는 “더...
박 의장은 당초 한명숙 전 총리의 거취를 최종변수로 설정, 출마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한 전 총리가 불출마로 선회하고 박원순 변호사가 대안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결단을 미뤄왔다.
특히 지난 13일 한 전 총리의 불출마 선언 직후 외부와의 연락을 일절 끊은 채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당내에선 ‘사실상 박 변호사가 야권단일후보로 확정적인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