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출마 당시 환경훼손 우려로 환경단체 등이 반대하는 '치악산 케이블카 건설' 공약도 논란 지점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완섭 후보자 인선 발표 직후 "케이블카 사업은 개발과 자연보전이라는 찬반양론의 극심한 대립으로 막대한 사회적 갈등과 비용만 남기고 있는데,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불과 몇 달 전 공약으로...
조 의원은 혁신당이 총선에서 12석을 얻고도 교섭단체가 아니어서 국회 운영에 제대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대표로 연임하면 교섭단체 요건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행 국회법은 정당하지 않다. 대한민국 유권자 가운데 690만명의 목소리가 거의 반영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당대표가 되면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어 “2000년에 당에 들어온 뒤 국회의원 선거 때마다 공천 파동을 경험했기 때문에 공천을 얼마나 조심해서 잘 다뤄야 하는지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원 후보는 “이제 다시 선택의 시간”이라며 “당이 그때보다 훨씬 어려운 상황에서, 당 대표를 놓고 원희룡이냐 한동훈이냐 또다시 선택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원희룡에게 맡겨야...
그러니까 이준석 대표라든가 한동훈 비대위원장처럼 선거가 주장일 때 대통령 선거든 국회의원 선거일 때는 원해도 할 수 있어, 그건 캠페인이니까.
▷임윤선: 비상시니까...
▶박성민: 예 그건 바깥에서 붙는 거니까. 근데 이게 지금 안에서 붙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거에는 나경원 의원의 말이 맞죠. 그리고 그래서 본인은 이 서울시장이나 대선 도전하는 거 이런...
권 의원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건희 여사와 임성근 사단장이 친분이 있기 때문에 구명을 위해 외압을 사용한 것’이라는 뇌피셜을 만들고 확산하는 데 박정훈 대령의 변호인이 관여했다는 의혹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1일 법사위 채상병 특검 입법청문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임성근 전 사단장에게 도이치모터스 사건 관계자...
이날 국회에서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스테이지엑스의 사업성에 대한 의문과 자본금 납입분 부족 및 주주구성 변경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사기 아니냐"라는 강도 높은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은 현안 질의에서 "총선 앞두고 왜 이런 선정을 했느냐, 스테이지엑스가 모종의 그림자 뒤에 잇느냐, 이런 이야기도...
마지막으로 최근 논란을 일으킨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에 대해 조 의원은 "제가 알던 김 전 의장은 진중하고 말을 아끼시는 분인데 왜 그랬는지 이해가 어렵다"며 "공직 시절에 입수한 부당한 정보는 즉시 까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확인을 물론 해봐야겠지만 전직 국회의장과 현 대통령의 대화가 사실관계 확인까지 가야 하는 상황을...
4선 중진인 김 의원은 4·10 총선에서 총선상황실장을 지낸 대표 친명계 의원이다.
검사 출신의 초선 이성윤 의원도 이날 당사에서 “윤석열 용산 대통령과 외나무다리에서 제대로 맞짱떠보겠다”며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재명 전 대표를 향한 수사를 비판하며 “검사 시절 무도한 행태를 여전히 반복해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내 최대 계파인 친명계...
인 의원은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40%가 경북에서 결정되는데 경남을 다녀와 보니 분위기가 다르다"고 했다.
그는 "총선이 마음에 안 들게 됐지만, 그래도 마지노선을 지켰다. 경남이 우리를 지켰고 경남, 부산 가서 고개 숙여 감사하다고 했다"며 "대구 오늘 내려가는데 또 모른다. 내일 제 얘기가 달라질지 몰라도 우리 힘이...
3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과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예금보험금의 한도를 현행 5000만 원에서 1억 원 이상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예금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예금자보호한도란 은행, 저축은행 등 금융사가 파산하거나 영업을 중단해 고객에게 예금을 돌려줄 수 없게 됐을 때 정부가 대신...
천준호 의원은 국회에서 대통령령·총리령·부령 등이 법률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할 경우 시행령 효력이 자동으로 상실되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냈다.
현행법은 국회가 대통령령 등의 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게 돼 있지만, 해당 법안들은 국회가 행정입법에 대해 수정이나 변경을 요구할 수 있게 했다. 대통령령을 사용할 수 있는 법률은 행정부가...
이어 “국민의 공복이어야 할 국회의원이 국민이 주신 권력으로 오히려 국민을 탄압하고 안하무인식 태도로 폭주하고 있다”면서 “22대 국회의원의 임기가 시작된 지 아직 채 한 달이 되지 않았다. 김 의원의 행태는 ‘총선 민의’를 말하며 민심을 따르겠다던 민주당의 외침은 결국 거짓이었음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지금 당장 국민...
축사에 나선 3선 김성환 의원은 "총선 때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았던 이재명 전 대표가 직접 축하해야 하는 자리 같다"며 "각 분야에서 맹활약했던 분들이 모인 만큼 기대가 크다. 문명사적으로 큰 전환기인 현 시기에 개혁행동포럼이 큰 역할을 하는 데 저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국세청 차장을 역임한 임광현 의원은 "현재 윤석열 정부의...
국민의힘은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장 단일 후보를 각각 선출했다.
원 구성 협상은 겨우 마무리됐지만, 대정부 질문이나 상임위원회 등 곳곳에서 충돌이 예상된다. 당장 국회 대정부 질문이 다음 달 2~4일 3일간 열린다. 민주당은 총선 압승 후 열리는 22대 국회 첫 대정부 질문인 만큼 대여 공세 수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대정부질문...
이 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지난 총선에서 보육 공약으로 공약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은 당시 “내년 5세부터 무상교육·보육을 실시하고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 대상을 미취학 아동에서 초등학생까지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착한 임대인’에 세액공제를 상시화하는 조특법 개정안 역시 21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
나경원 의원 같은 경우는 순진한 생각이다라고까지 얘기했어요. 맹공격이 들어왔는데. 박 대표님이 보실 때는 이것이 당의 힘을 얻기에 좋은 전략이라고 보십니까?
▶박성민: 채상병 특검에 찬성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안철수 의원이 얘기를 했을 때 그걸 어떻게 해석했냐 하면 아 이번 당권은 안 나오는구나. 당원 그거는 대권 레이스로 제가 이제 이해를 했어요.똑같이...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도 “2000명에 대한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총선용이다. 김건희 여사 ‘디올백’(수수 의혹)을 덮기 위해 물타기 하는 게 아니냐는 주장도 나온다. 국민이 궁금해하는 건 누가, 언제 2000명이라는 숫자를 결정했느냐다. 정부에서는 세 개의 연구보고서 때문이라고 하지만 한꺼번에 2000명을 증원해야 한다는 사람은 없다. 점진적 확대를...
의대 증원 자료에 대해선 “법원에 제출한 자료를 국회에 제출하지 않은 이유를 모르겠다”며 “재판 중 정보에 관한 사항이라 제출이 어렵다고 했는데 법원은 믿고 국회는 못 믿겠다는 것이냐”고 따졌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의대 증원 관련 얘기가 갑자기 총선을 앞두고 2월에 나왔다”며 “증원 문제가 정치적인 의도가 있지 않나 하는 문제 제기가 있는데...
왜냐하면 이번에 국회의원이 됐다면 스스로 힘으로 쟁취할 수 있고 그러면 자기가 대통령의 입장을 받아 갖고 나오는 길을 선택하지 않았을 거예요. 근데 본인이 떨어진 상황에서 그다음을 좀 가보려고 해도 지금 이제 갈 수 있는 길이 별로 없기 때문에 그건 이제 출마 선언문도 아주 간단하게 쓰셨던데 이게 보면 이런 얘기를 넣었어요. 그러니까 여당 선거인데 대통령...
윤 의원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헌·당규상 특정 후보를 국회의원이나 당협위원장이 못 밀게 돼 있다”며 ‘대표-최고위원 러닝메이트’ 공식화는 당헌·당규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당권 주자와 연대 없이 최고위원에 출마하는 원외 인사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 최고위원을 지낸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특정 계파에 속하지 않는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