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지성호 원내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관 의안과에 ‘국회의원 김남국 징계안 제출의 건’을 제출했다. 전 대변인은 “(김 의원이) 60억 코인 대량 인출 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행위가 국회법이 규정하는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를 위한 윤리강령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징계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이철규 사무총장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태 최고위원이 의혹 제기를 ‘집단 린치’라고 표현한 것에 “개인적으론 공감하기 조금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당 내부에서도 오히려 빠른 징계 절차 개시가 결단력 있는 선택이란 의견이 있다. 국민의힘 한 초선의원은 “김재원 최고위원 논란에 이어 또 문제가 된 것인데, 전과 달리 이번에는 빠른 문제...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과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장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이날 징계안을 제출한 후 기자들을 만나 “윤 대통령이 미국 순방으로 외교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민주당에서는 없는 외교 참사를 만들기 위해 혈안인 것 같다”며 “장 최고위원은 지난번에도 똑같은 막말을 해서 징계안 제출했는데...
이어 “양심이 있다면 당장 국회의원 사퇴하라. 민주당은 막말 징계 안 하느냐.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형수 욕설에 비하면 이 정도 막말은 별 게 아니라서 봐주는 것이냐”고 덧붙였다.
장 최고위원의 해당 발언에 국민의힘 원외 청년 정치인들도 날을 세웠다.
국민의힘 청년 원외 정치인들 모임인 혁신의힘은 이날 성명을 내고 윤 대통령이 미국의 국빈 방문 일정 중...
이런 가운데 태영호 최고위원이 잇단 설화에 정면 돌파를 결정하면서 향후 징계 개시 여부 등에 귀추가 주목된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에게 “윤리위 부위원장으로 전주혜 의원이 선임됐고 7분의 위원도 선임했다”며 “다만 윤리위원은 의결 과정의 객관성을 이유로 과거에도 명단 공개를 안 했다”며 위원 명단을 공개할...
안 의원은 “당심 100%로 전당대회가 치러진 것에서 민심 이반이 시작됐다”며 “최고위원들에 대한 윤리위 징계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3지대 신당창당론’에 대해서도 “양당에 실망한 유권자가 앞으로 계속 늘어난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안 의원은 그간 선거제 개편이나 외교 현안 등에 대해서는 SNS를 통해 간간이...
상대로 '징계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민 의원은 "피해 학생은 정신적 충격으로 수업을 거의 받지 못하는데, 가해학생은 출석정지 7일과 학교봉사 40시간에 반발해 가처분 신청을 냈다"며 "피해 학생의 상태는 안중에도 없고, 정순신 전 검사는 오직 아들 감싸기에만 여념 없었다"고 지적했다.
정 변호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순신...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검찰과는 최근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해 반대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법안은 퇴직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검사는 공직선거법 49조에 따른 후보자등록을 할 수 없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선거 90일 전까지 공직에서 사임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현직 검사의 수사‧기소의...
28일 서울대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학 측은 당시 정 씨에 대한 징계 수위를 고려해 최대 감점을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수능 성적에서 2점을 감점했다.
서울대 내부 심의 기준에 따르면 학폭 등으로 8호(전학) 또는 9호(퇴학처분) 조치를 받은 학생에 대해선 서류 평가에서 최저등급을 부여하거나 수능...
배 의원은 지난해 7월 말 이준석 전 대표의 윤리위 징계로 당의 비대위 전환에 가장 먼저 앞장섰던 인물로, 이때부터 대표적인 친윤계 인사로 분류됐다. 박 의원도 친윤계 인사로, 대통령과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유 의원도 당 윤리위원회 윤리위원으로 활동하며 신(新) 윤핵관으로 급부상했다.
수석 대변인을 비롯한 대변인단에는 강민국(경남 진주)·이용(비례)...
국회 교육위 야당 간사인 김영호 의원은 총장 면담에 앞서 “입학 과정에서 많은 의혹이 있었기에 자료 요청을 했음에도 서울대는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협조하지 않고 있다”면서 “학폭 의혹이 더 증폭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서울대는 정 변호사의 아들이 2020년 3월 정시로 입학하는 과정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상 학교폭력 징계 사실을 근거로 감점 처리를...
박 전 위원장이 사퇴 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명계인 이원욱 의원이 기자회견장을 예약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위원장은 또 “지금 이 대표는 방탄을 위해 당을 위기로 몰아넣는 이기적인 모습만을 보여줄 뿐”이라며 “민주당은 지금 국민의 눈과 귀를 막으려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서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27일 게시된 ‘체포동의안 찬성 국회의원 명단 공개’ 청원에 동의하는 수도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2만1000명을 넘었다. 당원 2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청원은 지도부에 보고되고,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지도부가 청원에 공식적으로 답변해야 한다.
이 대표는 ‘이탈표 색출’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강성 지지자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
내년 4월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목격하게 될 것만 같은 이 그림은 어디 하나 거를 타선이 없는 국민의힘 드림팀의 위용이다.
이 정도면 이긴다고 믿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4연패에 몰렸던 정당이 갑자기 3연승을 달렸으니 유권자의 마음을 훔쳤다는 생각도 할 법하다. 그들은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결과에 꽤 불만을 품은 것으로 보인다. 쉽게 끝낼 수 있었던...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최상위 아빠 찬스’에 국민이 분노하는 상황”이라며 대입 정시에 학교폭력 연루 여부 등 인성 평가가 반영되도록 하고, 고위공직자 임명 시 자녀의 학교폭력 전력도 조회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설명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 또한 정 씨의 학폭 소송전 관련 보고를 전해 듣고 분노를...
나 사장은 이달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자진 사퇴를 압박하자 "공사의 안전 체계를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끝까지 소명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나 사장이 해임 결정에 불복할 가능성도 있다. 윤 대통령 재가가 나면 징계 효력 가처분 소송을 걸고 본안 소송도 함께 제기할 수 있다.
앞서 최창학 전 한국국토정보공사(LX)...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27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하루만에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과 같은 학교폭력 가해자가 정시 등 대입 전형에서 불이익을 받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정시에도 (학폭 조치를)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듣겠다”면서 “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합참의 국회 보고에는 군 대응 문제점은 짚으면서도 징계와 문책에 관한 내용은 뺐다. 책임을 묻는 건 신중하겠다는 입장인데, 무책임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상황에 아무런 책임을 안 지고 있다. 이 정부 특징이 무슨 일이든 나면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고 꼬집었다.
앞서 지난달 27일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 앞서 이 장관에게서 북한...
간담회를 주최한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다양한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있는데, 신산업과 기존 산업은 충돌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러한 충돌을 최소화하고 접점 찾아야 하고, 소비자 측면에서 어떤 이득을 가질 수 있는지를 국회에서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규제개혁은 변화하는 과학문명에 따라 새롭게...
그는 2017년 표창원 당시 민주당 의원이 국회 전시회에 박근혜 전 대통령을 나체 상태로 묘사한 그림을 걸어 논란이 됐던 상황을 예로 들며 “당시 표창원 전 의원이 민주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원 자격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바 있다”며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이번 의원들의 행위에 대해서도 윤리심판을 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