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모임 '원칙과 상식'의 탈당이 임박한 만큼 당의 단합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이 전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 이 대표의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선 "지금까지는 죽을 드시는 것으로 안다...
우선 민주당 내에서 개혁을 위해 노력했던 혁신계 의원 모임 원칙과상식의 동지들과 협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 이 전 대표는 ‘야권 분열’ 우려에 대해선 “야권의 재건과 확대”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미 민주당을 떠난 사람을 포함해서 양당 모두 싫다는 분들을 정치 과정에서 모시겠다는 것이니 민주당의 표를 잠식하는 것이 아니다. 야권의 힘을 오히려...
(비이재명)계 의원모임 '원칙과 상식'도 당적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4·10 총선을 앞두고 이 대표 사퇴 등 당 쇄신을 요구해온 인사들이 잇따라 당을 떠나면서 비주류는 이른바 '샤이(shy·숨은) 비명계'만 남게 됐다.
이 전 대표 측 관계자는 8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이 전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 전 대표의...
"나라고 35년간 당이 항상 마음에 들었겠나"
신당 행보 중인 이낙연 전 대표와 거취 표명을 앞둔 비이재명계 의원모임 '원칙과 상식'에 대해선 "끝까지 당과 함께 하길 바란다"면서도 답답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들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사당화 등을 이유로 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요구해왔다.
안 위원장은 "당 지도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폭력에 반대하고 당 운영도 차질 없이 해나가겠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이 대표 피습 사건 후속 대응을 위해 대책 기구를 내일(4일)까지 설치하기로 했는데요. 가짜 뉴스 등을 ‘2차 테러’로 규정해 법적·정치적 대응에 나서는 한편, 경찰의 수사 상황에 왜곡이 없는지...
송 전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3~4월 국회의원 교부용 돈 봉투 20개를 포함해 총 6650만 원을 당내 의원 및 지역본부장들에게 살포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 7억6300만 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검찰은 이 중 4000만 원이 여수 소각처리시설 관련 청탁 관련...
여야는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민생 법안을 논의하는 '2+2 협의체'의 네 번째 회의를 26일 개최했지만, 이번 회의에서도 양당 간 이견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의장·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오후 국회에서 '2+2 협의체'의 네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여야는...
비명계 의원모임 '원칙과상식'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 전 시장에 대한 부적격 결정 사유를 보면 검증 잣대가 공정한지, 더 나아가 친명에 의해 사유화된 것은 아닌지 합리적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김병기 검증위원장은 조 사무총장 휘하의 수석 사무부총장을 겸임하고 있다. 조 사무총장의 당무 사유화에 대한 깊은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비명계 의원모임 '원칙과상식'은 14일 논평을 통해 "당대표부터 지도부, 586 중진 각자 기득권을 내려놓자"며 통합 비대위 전환을 촉구했지만 공허한 메아리가 됐다. 한 당직자는 "선거제부터 할 게 산더미인데 의원들이 떼로 신당을 하지 말라는 서명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 참 한가해 보인다"며 "눈도장을 찍으려는 건지 모르겠지만 안타까울...
15일 민주당 내 최대 의원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도 이 전 대표를 향해 “신당 창당 선언을 철회해달라”고 촉구했다. 더미래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큰 어른의 느닷없는 신당 창당 선언은 희망도, 새로운 정치도 아니다”라며 “민주당과 지지세력의 분열만 가져올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민주당이 분열한다면 현...
이날 오전 당내 비주류 위원모임인 ‘원칙과상식’도 혁신안 제안 중 하나로 선거제 회귀 반대를 제시했으나, 의총에서는 별도의 발언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일반 국민과 당원, 소속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선거제 관련 의사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등 의견을 모았으나, 이날 의총에서 보고되지는 않았다. 다만 한 지도부 관계자는 여론조사 결과에...
이재명 체제를 비판해온 비명계 의원모임 '원칙과상식' 4인방(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은 물론 친낙(친이낙연)계 내에서도 우려 목소리가 분출하는 것은 신당 동력을 더욱 약화하는 요소다. 친낙계 이병훈 의원은 전날(13일) 기자회견에서 "(이 전 대표의) 신당에 참여할 의사가 없고 반대한다"고 공식 선언하기도 했다.
조응천 의원은 이날...
비명계 의원모임 '원칙과상식' 4인방(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과 3일 탈당한 이상민 무소속 의원 등이 주요 합류 대상으로 거론된다. 하지만 이들도 뚜렷한 합류 의지를 보이지 않은 데다 실제 창당 여부도 불투명해 실체가 없다는 반론도 있다.
문제는 신당설을 고리로 당내 분열 양상이 짙어지고 자극적인 언사가 오가면서 온갖 이슈를 잠식하고 있다는...
정 전 총리는 ‘민주당의 통합이 필요하다고 보나’란 질문에는 “저는 항상 통합주의자. 대화와 통합을 항상 제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 전 대표와 따로 만날 계획에는 “언제든 있다”고 하면서도 ‘이낙연 신당’ 가능성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당내 비주류 의원 모임인 ‘원칙과상식’에 대해서도 “노코멘트”라고만 답했다.
특히 비명계 모임 '원칙과 상식'의 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 의원과 공천이 불안정한 일부 친이낙연계 합류 가능성이 거론된다. 먼저 탈당한 이상민 의원과 비명 성향 의원들을 더 규합해 교섭단체 요건인 20명을 확보한다면 민주당은 그대로 분당 수순을 밟게 된다. 실제 이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 사무실에서 이 의원과 비공개 회동을 갖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내 비주류 의원 모임인 ‘원칙과상식’이 10일 대토론회를 열고 당에 제안할 혁신안을 마련하기 위한 민심 청취에 재차 나섰다. 원외에서 창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가 다른 일정으로 국회를 찾았으나, 원칙과상식과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다.
원칙과상식에 참여하는 이원욱‧조응천‧김종민‧윤영찬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현역 국회의원을 포함한 중앙위원들 18명이 토론에 나섰고, 절반은 찬성을 절반은 반대 토론을 펼쳤다.
특히 비명계(비이재명계) 의원들이 토론에 나서 강한 반대 의사를 피력했다.
박용진 의원은 “경선규정은 해당 선거 1년 전에 바꾸도록 돼 있다. 이걸 지금 바꾸는 건 시스템 공천을 건드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되면 지도부 편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차장검사의 △위장전입 △세금 체납 △사적 신원조회 등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 차장검사가 딸을 명문 학교로 보내기 위해 위장전입을 하고, 골프장 용인CC를 운영하는 처남의 부탁을 받고 골프장 직원 등의 범죄 기록을 대신 조회해줬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차장검사가 2020년 12월 강원도 모 리조트에서 가족 등과 모임을...
5일 비주류 의원 모임 ‘원칙과 상식’ 소속인 조응천 의원은 BBS라디오에 출연해 이 의원의 탈당을 비판한 친명(친이재명)계를 드라마 ‘더글로리’의 학교폭력 가담자에 비유했다. 조 의원은 “이 의원이 나가고 난 다음 당에서 시니컬하게 뒤에 대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상당히 안타깝고 놀랐다. 그것도 초선들, 한참 어린 후배들이 그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학영·이탄희 의원 등 30명은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병립형과 위성정당은 소탐대실"이라며 "비례 몇 석 얻으려다 중도층이 등을 돌리고 지역구는 더 많이 잃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비명계 의원모임 '원칙과상식'에서는 "선거 승리를 위해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선거제 퇴행으로 가는 것"이라는 혹평이 나왔다.
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