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는 국회의원 118명가량이 이름을 올렸다.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위기와 도전 속에서 정치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고 국회는 국민에게 큰 실망만 안기고 있다. 국민이 투표한 정당의 득표율과 국회 내 의석수가 턱없이 괴리돼 국민의 뜻이 국회에 제대로 닿지 않으니 나라의 운명을 결정할 국정은 더욱 혼란에 빠진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 출범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법에서 정해진 절차에 따라 오늘 본회의에서 부의는 결정이 됐다”고 밝혔다. 다만, “여야 원내대표 간 이 문제를 궁극적으로 어떻게 정책적으로 실현되게 하느냐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법안 내용이나 처리 시점 등에 대해서는 추가...
‘처럼회’ 소속 한 의원은 본지에 “이 대표가 대선 후보가 아니었으면, 0.7%(포인트) 아슬아슬한 차이로 지지 않았다면, 더 나아가 국회의원 당선에 압도적으로 당 대표까지 되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검찰이 공격했겠나”라며 “개인 아닌 우리 당에 대한 공격”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의 총선 리더십을 묻는 말에 “이 대표는 당원과 국민의 지지가 분명히 있고, 민생...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 강경파 모임 ‘처럼회’ 소속 의원들이 윤석열 정권을 풍자한 작품들을 국회 의원회관에 전시하려다 국회사무처 제지로 무산된 것과 관련해선 “국회 사무처의 강제 철거는 당연한 것이고 제대로 된 것”이라며 “본인들은 예술 작품이고 표현의 자유라고 이야기한다만, 국민 누가 보더라도 저질스러운 정치 포스터이고 인격모독과 비방으로 가득...
지역구 국회의원인 남중도를 알아본 경찰관들은 다시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러자 남중도는 “다른 사건들과 똑같이 진행해 주시라”며 특혜를 거부했고, 김혜주는 “그냥 조금만 도와 달라고 그러자. 국회의원 이전에 당신, 윤서 아빠잖냐”고 애처롭게 매달렸다. 남윤서의 가출 사건은 결국 실종 수사로 전환됐다.
그러나 부부는 뜻밖의 소식을 접했다. 장남 남지훈...
동물복지 국회포럼은 여야 국회의원 38명이 참여하는 국회 내 정책 연구 모임이다. 2019년부터 매년 동물복지 증진에 공로가 있는 공공기관, 기업, 민간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건설사로는 올해 포스코건설이 최초로 수상했다.
포스코건설은 ‘스틸 고양이 급식소’ 보급, 통영시와 협력해 섬마을 폐교를 리모델링한 국내 최초 공공형 동물 보호 및 분양...
권 의원도 이날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선거와 달리 당 대표 선거는 당원의 뜻을 철저하게 반영하는 게 좋겠다”며 “그런 측면에서 볼 때 100% 당원투표로 당 대표를 결정해도 무방하다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여론조사 하위권 후보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에 당심의 비율을 높여 당선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당 지도부도 이와 비슷한 생각이...
한편, 김 전 위원장은 ‘선거의 왕’이자 ‘철새’라는 상반된 별명을 가진 정치인이다. 그는 새누리당 비대위원으로서 19대 국회의원 선거와 18대 대통령 선거를 승리로 이끌었으며,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시절에는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진두지휘했다. 여야를 넘나 드는 킹메이커답게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등 세 대통령이 그의 손을 거쳐갔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3일 대구지역 언론인 모임 초청 토론회에서 “차기 당 대표는 MZ세대에 인기 있는 대표여야 하고 공천에서 휘둘리지 않는 안정적 공천을 해야 한다”며 “국회 지역구 의석 절반이 수도권인 만큼 수도권에서 대처가 되는 대표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거론되는 당권 주자들은 다들 (당원들의) 성에 차지 않는다”고 작심 발언을...
장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들의 공부모임인 ‘국민공감’에 참석했다. 모임이 끝난 뒤 취재진에 “(주호영 원내대표가) 어떤 의도로, 어떤 생각으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며 “굳이 그렇게 안 해도 될 말씀을 해서 우리 당의 모습만 자꾸 작아지게 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에 차지 않는다’는 표현들을...
최근 친문 의원 싱크탱크인 ‘민주주의4.0 연구원’에는 이낙연계 의원들이 합류했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모임인 ‘초금회’도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활동을 재개했다.
또 비이재명계 의원들은 지난달 29일 국회 토론회에서 이 대표를 공개 비판했다. 이원욱 의원은 “최근 민주당 모습을 보면 사당화 현상이 걱정된다”며 “민주당의 팬덤 정치도 극에 달한...
주 원내대표는 3일 대구 수성대학교에서 열린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서 차기 당 대표의 조건들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첫 번째 당 대표 조건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이외에 최고위원 전원이 수도권 출신이다. 국회 지역구 의석의 절반이 수도권인 만큼 수도권에서 대처가 되는 대표여야 한다"고...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고 이지한 씨의 아버지 이종철 씨는 지난 1일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유가족 간담회에서 이같이 외쳤다. 이날 간담회는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준비모임’(가칭)에서 특위에 요청해 마련됐다. 이 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우리가 정치합니까, 왜 우리 도와주는 분에게 정쟁을 몰아가서 도와주지 못하게 만듭니까”라고 말을...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특위) 야당 측 의원들은 1일 국회에서 유가족들과 간담회를 하고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을 약속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불참했다. 이날 간담회는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준비모임(가칭)’에서 특위에 요청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우상호 특위 위원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여당 의원들이 불참한 데 대해 “적어도...
그러나 윤 대통령이 이보다 사흘 앞선 22일 권성동·장제원·윤한홍·이철규 의원과 부부동반 모임을 가지면서 “역시 윤심은 윤핵관에게 있다”는 분석이 당 안팎으로 흘러나왔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29일 TBS 라디오 전화인터뷰에서 “국민과 당원들에게 윤핵관이 먼저다는 메시지를 유포시키기 위해서 관저 만찬을 의도적으로 흘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29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음주 청소년 처벌 조항을 담은 ‘청소년 보호법 개정안(대표발의 서정숙·이병훈·박성민 의원 등)’ 5건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서정숙 의원은 지난 22일 법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위반행위의 원인을 제공한 청소년 중 선도·보호조치가 필요한 경우, 사회봉사 및 교육 등의 조치를 하도록 했다”며 “청소년의 법 위반행위를...
토론회를 열었고, 의원 모임을 만들었고, 정부의 ‘예산 확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토록 재정당국과의 길고도 지난한 싸움에서 결국 ‘어린이 재활난민’은 승리했다. 정부는 적정한 전담인력 확보와 재활 체육,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여러 조건을 요구하며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 지정된 병원에게 향후 3년 동안 필수인력 인건비를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