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자신이 ‘편하시겠네’라는 말을 건넸던 음식점 종업원과의 대화에 대해서도 “’국회의원 되기 전에 회사 다닐 때부터 알았다. 엄청 좋아한다’고 친밀감을 표했다. 나도 반가워서 편하게 해드리려는 뜻에서 농담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일정을 함께한 소상공인들도 논란에 반박하며 정 총리를 거들었다. 서대문구 소상공인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자신의...
정의당 오현주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민 의원이 구가하는 욕설은 자신이 좋아하는 태극기 세력의 집회나 극우 유튜브 방송으로 가면 얼마든지 들을 수 있다"며 "민 의원에게 어울리는 곳은 그런 이들이 옹기종기 모이는 저잣거리지 국회는 아닌 듯하다"고 말했다.
정의당 이정미 의원도 의견문을 통해 "더는 막말과 욕설이 송도와 연수를...
왜 막말을 퍼붓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천년민주당은 김대중 정부 시기인 2000년 12월 여당 시절 자당 의원 4명을 자민련에 입당시켰다. 당시 자민련의 국회의원 수는 국회법이 정한 교섭단체 정족수 20명에 3명 모자랐다. 그러자 새천년민주당은 자민련에 두 차례에 걸쳐 의원 4명을 보냈다.
김 정책위의장은 "우리 당...
화려한 경력의 주인공에 시정잡배 뺨치는 막말, 끝없는 싸움, 온갖 술수를 동원한 여론몰이는 기본이다. 한때 사라졌던 단식과 삭발이 부활했다. 스스로 만든 법을 밥먹듯이 위반하고 거액(연봉 1억5000만 원)을 챙기는 몰염치까지 더해지면 한 편의 완벽한 코미디가 완성된다.
국회는 세상의 잘난 선수들이 다 모인 곳이다. SKY 출신에 장·차관, 검사·변호사, 대학교수가...
것"이라며 "인천 최초의 제3당 진보정당 의원, 최초의 지역구 여성의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지역구 의원인 한국당 민경욱 의원을 겨냥해 "유권자를 당황하게 만드는 막말 정치, 국민과의 소통을 거부하는 비호감 정치가 더는 연수을을 대표할 수 없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했다.
국회선진화법이 시행된 2014년 이후 한 차례를 제외한 모든 예산안이 법정 처리시한을 어기자 비판여론이 높아졌다. 한국당을 제외한 이른바 ‘4+1 협의체’(민주당·정의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차원의 예산 심사가 시작된 것도 이때부터다. 당시 민주당 예결위 간사인 전해철 의원은 “한국당을 제외한 4+1 협력관계로 예산안을 처리할 수 있다”는 강경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가 11일 오전 자유한국당 소속 김재원 예결위원장의 '막말' 논란에 대한 사과 요구를 놓고 파행을 빚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들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김 위원장에게 최근 당내 행사에서 '이해찬 대표가 2년 안에 죽는다'는 택시기사의 발언을 전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 전해철 민주당 의원은...
우리 후보자가 되려는 분들에게 자녀 입시 부정이 있었는지 여부를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회가 품격 없는 국회가 되고 손가락질받는 국회가 되는 이유는 '막말'"이라며 "국회의원들은 말로 정치하는 사람들이기에 혐오 발언 이력이 있는 분들은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자 출신 국회의원 민경욱이라는 자는 모친상을 당한 대통령을 조롱했다더라"면서 "나도 기자인데 그런 자가 기자였다니 어디 가서 한때는 기자였다고 감히 입에 올리지 말라"라고 쏘아붙였다.
한편 민경욱 의원은 올해 4월 강원도 산불과 관련해 의문을 제기해 막말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어 6월에도 유람선 참사와 관련해...
사상 최저라고 알려진 법안 처리율, 20여 회의 보이콧, 패스트트랙 처리를 둘러싼 폭력과 회의 방해 사태, 막말과 무례와 비방과 억지와 독설들, 여야 각자 나름의 이유와 명분은 있겠지만 국민 앞에 내놓을 변명은 없어야 한다"며 "제20대 국회 구성원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반성과 참회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표창원 의원은 "반성 및...
국회의원 윤리 규정을 강화해 욕설과 막말의 정치를 뿌리 뽑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조국 법무부 장관의 권한 행사가 헌법에 위반된다면서 한국당이 최근 제기한 헌법소원에 대해 "검찰개혁 추진이 위헌이라니 이런 억지가 없다"면서 "정당은 헌법소원 청구 자격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한국당이 지난달 조 장관에 대해...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장 의원의 발언과 관련해 “국회 또는 정당이 여과되지 않는 테러 수준의 말을 증폭시키는 스피커 역할을 해서는 안된다고 본다”며 “검찰에 대한 막말과 언어폭력도 있지만 조국과 가족에 대한 언어폭력과 테러가 수백 배 될 것이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또다시 ‘막말’이다. 4일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대통령 치매 논란’ 끝에 파행했다.
이날 국감에서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은 “건망증은 치매 초기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며 “국민은 가족의 치매를 걱정하고 있음과 동시에 대통령의 기억력 문제에 대한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전용기념관을 짓는다는...
홍 전 대표는 향후 정치 행보와 관련해 “내년에 국회의원 출마를 하게 되면 그것이 제 국회의원 출마 마지막이 될 것인데 어느 지역에 하는지는 내년 1월이 돼봐야 알 것 같다”며 “그때 정치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다”고 말을 아꼈다.
그가 도지사를 지낸 경남도의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판도라’ 영화 한 편 보고 원전 산업을 중단하는 그런 멍청한...
막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문 대통령 비하' 논란, 최근 금융·경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0.1%p 내린 40.0%를 기록했으며 자유한국당은 1.2%p 오른 29.9%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0.2%p 오른 7.2%, 바른미래당은 0.4%p 오른 5.1%로 5%선을 회복했다. 소속 의원...
평화당 내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 소속 의원 10명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화와 희망의 밀알이 되기 위해 평화당을 떠난다”고 밝혔다.
대안정치는 천정배·박지원·유성엽·장병완·김종회·윤영일·이용주·장정숙·정인화·최경환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 가운데 장정숙 의원을 뺀 9명이 이날 탈당을...
전체 국회의원의 80%에 달하는 의원들이 법안 통과에 찬성한 셈이다.
하지만 이 법안이 앞으로 제대로 지켜질지는 미지수다.
20대 국회는 이미 역대 최악의 ‘일 안하는 국회’로 기록될 만하다. 특히 지난 4월5일 이후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단 한차례도 열리지 않았다. ‘법안 처리 0 기간’이 115일째다. 이는 20대 국회 들어 두번째로 긴 기간이다. 20대...
지지자 결집을 노린 여야의 입씨름이 격화하면서 ‘막말’ 등 사유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접수된 의원 징계안만 38건에 이른다. 아직 본격적인 총선 국면이 아닌데도 이미 19대 국회 전체 징계안(39건) 건수와 비슷하다.
법안의 ‘1차 관문’인 상임위원회 기능은 올해 내내 마비 상태였다. 법안 처리를 위해선 무엇보다 국회 상임위 법안소위 활동이...
더불어민주당 출신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목포 부동산 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것과 관련해서는 “국정조사를 국회 정상화 조건으로 안 걸겠다”면서도 “김정숙 여사의 절친인 손혜원 의원 사건에 대해 민주당이 언제까지 자유로울 수 있는지, 국정조사를 하고 그렇게 떳떳하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정잡배 수준의 막말이 넘쳐난다. 상시 싸움판이다. 여당은 힘으로 밀어붙이고 야당은 장외로 나가기 일쑤다. 국회는 두달 가까이 문을 닫았다. ‘동물국회’를 청산한다더니 이젠 아예 ‘식물국회’가 됐다. 올 들어 법안 가결률이 23.3%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미래 먹거리와 직결된 중요한 법안들이 몇 년째 표류하고 있다. 3류도 모자라 4류정치로 전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