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에서는 안도걸 전 차관이 광주 동남을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안 후보는 기재부에서 예산 분야 주요 보직을 거치고 예산실장, 2차관을 지냈다.
기재부 예산실 총사업비관리과장,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을 역임한 조인철 민주당 후보도 광주 서갑에서 당선돼 초선 의원이 됐다.
반면 낙선의 고배를 든 기재부 출신 후보도 5명에 달한다. 기재부 2차관까지...
야권은 21대 국회에서처럼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등을 통해 입법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면서 한편으론 특검과 국정조사를 추진하며 정부·여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일 것으로 예측된다.
또 정부 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법안이나 임명동의안 통과를 막을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윤 대통령은 야권의 동의 없이 국무총리·헌법재판관·대법관 등을 임명할 수 없다....
지난 국회에서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새만금 신항만, 새만금 국제공항, 지역 간 연결도로 등 SOC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올해 SOC 사업 예산 2701억 원이 증액 반영된 바 있다.
김경안 새만금청장은 “이제 새만금의 전체 SOC 완성을 위해 새만금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새만금 SOC 사업 본격화로 내부개발을 촉진하는 기폭제가 돼 새만금이...
여야는 자정까지 마지막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먹고살기 바빠 선거에 무관심하기 쉬운 현실입니다. 국회의원은 법률 제정은 물론 행정·사법부를 견제할 수 있고, 예산심사권도 갖고 있는 등 막강한 권한이 있습니다.
우리 미래가 어떤 후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결과에 따라 국회 과반의석이 그들에게 넘어갈 수도 있다"며 "우리가 더 많은 의석을 가져서 더 많은 국회의원이 당선되자고 드리는 말이 아니라 이 나라는 진정한 위기 국면이고, 국회 입법권까지 뺏기면 나라는 절단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이혜훈 후보는 같은 날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당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지지를...
백재현 국회사무총장 등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개원종합지원실 현판식에서 현수막을 제막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장호 국회사무처 사무차장, 조의섭 국회예산정책처장, 백 총장,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권영진 국회사무처 입법차장, 이복우 국회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실장.
오후엔 공주대 대학로로 이동해 ‘세종으로 국회 완전 이전’ 공약을 재차 부각했다.
한 위원장은 “진짜 충청 시대를 열겠다”며 “충청에 국회가 완전히 이전되면 대한민국 중심이 옮겨지는 것이다. 그러면 산업과 경제도 낙수효과처럼 주변에 퍼져나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아직 정치 100일밖에 안 해서 거짓말하는 법 배우지 못했다”며 “진짜...
그와 함께 △R&D 예산 복원 및 과학기술예산 5% 확보 구상을 내놨다.
◇ “당적 변경, 배신감 느낀다” vs “익숙한 사람 찍겠다”
유성구 시민들은 반응은 제각각이다. 이 후보가 당적을 옮긴 것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는 이도 적지 않았다. 유성을에서 십수 년을 살았다는 60대 중반 택시운전사 권 모 씨는 “이 후보가 국회의장을 시켜준다는 당에 간 것으로...
국민의힘은 22대 국회에서 관련 법을 손질해 정부가 올린 기준에서 약 2배 높이겠다는 것이다. 현행 대비 2400만 원 올린 것으로 14만 명이 감세 혜택을 보고 세수는 4000억여원 감소할 것으로 정부는 추산했다. 이것을 두 배로 높이면 줄어들 세수는 조 단위를 넘어설 수 있다. 이런 공약을 총선을 불과 9일 앞두고 발표한 만큼 야당에서조차 "자영업자는...
구는 이번 주말 많은 상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해 국회 뒤편 여의서로 벚꽃길(서강대교 남단 사거리∼국회 3문)을 통제한다.
또한 방문객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벚꽃길에 있는 피크닉 쉼터, 포토존, 화장실, 아기 쉼터와 의료상황실 등 편의시설과 휴식공간 운영도 이뤄진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주말에 많은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해 방문객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역시 대전 중구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학생들과 함께 투표에 나서며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입틀막(입이 틀어 막힘) 사건’ 등을 강조하며 ‘캐스팅보터’ 표심몰이에 집중했다.
실제 여론조사에서는 20대 유권자의 25%, 즉 이들 네 명 중 한 명이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3일 여론조사기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5일 이날 시작된 가운데 각 정당에서는 대학별 지원 예산을 늘리고 고등학교 내신 절대평가를 확대하는 등 교육 공약을 제시했다.
정당별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대학서열화 완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학생 1인당 교육비를 서울대의 70% 수준까지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4년간 강동을 현역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쌓은 의정 성과를 핵심 홍보 전략으로 삼은 것이다.
곳곳에 걸린 이 후보의 현수막엔 ‘길동역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설치’, ‘길동 전통시장 주차장 설치 지원’ 등 공약 제시가 주를 이루고 있다. 공약·정책 제시를 표심 공략의 주무기로 삼은 모습이다.
주민들도 대체적으로 이 후보의 지역 활동에 대해 좋거나...
예산을 어떻게 확보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다"며 "국회를 무시하고, 입법 폭주를 하고, 민생경제를 위협하는 무능한 야당이 다시 집권하려 한다. 정권 심판이 아니라 무능한 야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달 23~24일 실시한 여론조사(500명)에 따르면 민주당 김성회 후보는 48.3%의...
노인복지주택(실버타운) 활성화를 위한 노인복지법 등은 22대 국회 구성 이후 바로 제출, 신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민생토론회 과제와 관련한 예산 집행도 속도를 높여 올해 할 수 있는 일은 즉시 집행, 내년에 추진할 사업은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경제 분야...
지난달 1일 일본 국회 본회의에서 입헌민주당 소속 야마이 가즈노리 중의원 의원이 예산안 표결을 늦추기 위해 2시간 54분이나 필리버스터를 했지만, 퍼포먼스일 뿐만 아니라 세금 낭비라는 비판이 잇따랐다.
그리고 정치자금문제는 입헌민주당도 예외가 아니었다. 노마 켄 중의원 의원의 정치자금 모금 행사 입장권(파티권) 수입 중 50만 엔(약 447만 원)이 수지 보고서에...
앞서 서 후보는 전날에도 보도자료를 내고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압구정 신속통합기획을 포함한 강남 지역 재건축, 재개발을 제1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압구정, 청담동에 적용된 토지거래허가제 해제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한 상황이다.
이날 하교길에서 서 후보를 만난 일부 학부모들은 그를 지지한다며 응원하며 셀카를 요청하기도 했다....
벽을 허물자는 것은 민생 현장의 여러 현안은 규제·지원·예산 등 여러 부처에 걸쳐 있는 경우가 많아, 부처 사이에 벽이 높으면 여기저기 다닐 일만 많아지고 실제로 해결 안 되는 경우가 많다"며 그간 민생토론회에서 정부가 후속 조치하기로 결정한 과제가 240개이며, 현재 신속히 해결해 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아젠다 중심으로 주제가 정해지면서, 최대 13개...
국회 기자회견에서 "요람부터 대학까지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모든 이들의 삶을 국가가 튼튼하게 책임지겠다는 약속"이라며 "자녀 출생에 대한 단순 재정 지원액만 늘리는 관습적 대책을 넘어, 아동과 청소년 전 시기에 걸친 도전적 공적 지원이야말로 효과적인 저출생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민주연합은 아동·청소년 기본소득에 필요한 예산...
그러면서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 간 협의로 의료개혁에 필요한 예산 내역과 규모를 별도 보고해달라고 지시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늘봄학교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은 "직접 전국의 늘봄학교를 다녀보니 지역마다 학교마다 여건이 많이 달랐다. (그럼에도) 전국 2800여 개 늘봄학교에서 각각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