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ESG 포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과 법제도 마련을 위해 60여 명의 국회의원과 민간금융회사, 경제단체, 연구기관 등 128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한 국내 최대의 ESG 정책협의체다. 앞으로 한국형 ESG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국회 주도하에 민관과 소통하는 창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창립기념 행사에는 회원으로 참여하는...
김성주 의원은 출범 배경에 대해 "ESG 경영은 기업의 새로운 표준이자 생존 전략이 될 것"이라며 "국회 ESG 포럼은 ESG가 우리 경제에 더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해진 의원 역시 "우리의 ESG 이슈는 이제 시작 단계다. 정책의 신속한 전환이 필요한 때"라며 "정책의...
공정위의 개정안 발표 직후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성명을 발표하고 유감을 표했다.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이 미흡했고, 개인 판매자의 신원정보를 플랫폼이 제공하는 것이 개인정보 보호 원칙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배진철 율촌 고문은 “공정위의 업무계획을 살펴보면 디지털 경제분야 공공거래질서 확립을 업무계획의 최우선순위로 삼고...
- * “미국에서 백신보급과 재정부양책으로 경기회복이 빨라질 경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그에 따라 연준의 통화정책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2021년도 국민경제자문회의·한국경제학회 공동 정책포럼 축사, 3.17)
최근 미국내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바이든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실시되면서 경제전망이 큰 폭 상향...
청년층에선 경제활동인구와 실업자가 함께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거리두기 완화와 재정일자리 공급으로 구직활동에 뛰어든 청년은 늘었지만, 일자리는 그만큼 준비되지 못했단 의미다.
이와 관련해 오상봉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날 통계청이 개최한 ‘제2회 한국의 사회동향 포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게임사는 국회가 옥죈다고 하면서 논의를 방해한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위정현 학회장은 기조발표를 통해 게임법 전부개정안의 조기 입법화를 촉구했다.
앞서 위정현 의장은 이투데이가 2016년 주최한 ‘제4회 경제토론회-위기의 게임산업’에서 이미 확률형 아이템 문제 해결을 호소한 바 있다.
당시 위정현 콘텐츠연구소장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 주최했으며 환경부·금융위원회·주한영국대사관이 후원했다. 지난해 10월, 정부는 2050년까지 실질적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2050 탄소 중립’을 선언한 바가 있다.
이번 지지 선언 참여 금융기관들은 선언문을 통해 “사회변화의 핵심 동력 중 하나는 바로 자본의 이동이다. 자본은 고탄소...
공유숙박, 공유자동차, 크라우드펀딩 등 공유경제 플랫폼의 가치를 살리고 관련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유경제 3법’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국회 스타트업지원센터 ’유니콘팜’ 소속 의원들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광진흥법ㆍ주차장법ㆍ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등 ‘공유경제 3법’을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법안소위(국회)
△한국판 뉴딜?탄소중립 등 신산업 분야 규제를 집중 발굴?해소
△공동사업재편으로 미래차 진출을 더 빠르게
△정유업계, 탄소중립을 위한 발걸음에 동참
△정책형 뉴딜 펀드 1호 투자기업 방문
△제1차 통상법 포럼 개최
12일(금)
△수소혁신데스크 현판식 개최(석간)
◇농림축산식품부
8일(월)
△농식품부 장관 17:00 가축방역...
앞서 김유찬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은 재정포럼 2021년 1월호에서 "경제위기 과정에 자력 회생이 어려울 정도로 망가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염두에 두고 일정 기간 충분한 정부지출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증세를 주장했다.
김 원장은 OCED 회원국과 비교해 5%포인트(P) 이상 낮은 소득세 실효세율 인상과 법인세 세율체계 단순화를 통한...
기업 3법이 처리되는 과정에서 경영계 목소리를 대신할 경제단체가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수시로 국회를 오갔지만 경영계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박 회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애증의 관계'인 국회에 다닌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해고자ㆍ실업자의 노조...
최근 국회가 온라인플랫폼을 규제하는 법안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10명 중 6명은 쿠팡, 마켓컬리, SSG배송, B마트와 같은 온라인플랫폼 배송서비스 규제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가 시행된다 해도 소비자의 72.2%는 동네마트나 편의점을 이용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22일 이러한 내용의 ‘온라인플랫폼 배송서비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세계경제포럼(WEF) 특별연설에서 "한국판 뉴딜을 통해 고용안전망과 사회안전망을 확대하고 포용적 회복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사회를 향해서는 "다자주의적 협력으로 더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회복을 함께 이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래는 문 대통령의 WEF 특별연설 전문이다.
존경하는 슈밥(Schwab) 회장님, 구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