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임차가구 비중은 서울이 54%로 가장 높았으며 대전과 세종이 45%, 경기 42%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전체 임차 주택 중 빌라 비중이 21%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인천은 임차 비중이 36%로 전국 평균(39%)보다는 낮았지만, 주택 중 빌라 비중이 20%로 높았다. 경기지역 역시 빌라 비중이 높은 편에 속했다. 반면, 지방 임차 비중은 30% 이하였고, 빌라 비중은 6%에...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남동탄 일대 '동탄레이크자연앤푸르지오' 전용 84㎡는 정부의 발표 이후인 지난달 24일 8억 원에 거래가 됐다. 동일 평형이 8억 원 가격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이천시, 평택시 등 이미 반도체 산업이 자리 잡고 있는 지역의 상승 분위기도 눈에 띈다. 특히 이천시는 KB부동산 조사에 따르면 2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5일 대전광역시 서구에 있는 캠코캐피털타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사업장의 산업재해‧안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캠코 국·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건설산업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캠코 충청권 내...
최근 건립된 정부세종청사가 3조7000억 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전청사 2조6747억 원, 서울청사 1조5677억 원, 과천청사 1조321억 원 순이었다.
국가 무형자산 중 재산가액이 가장 높은 것은 국토교통부의 국도 지능형 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 ITS)로 1909억 원을 나타냈다. ITS는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지난해 7월 1일 경부고속선 상행선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발생한 SRT 고속열차 궤도이탈 사고 원인은 서로 다른 레일을 잇는 중계레일 부분의 선형변형 때문으로 나타났다. 또 사고 발생 전 선행열차들이 선로변형을 발견했으나 보고체계 미흡으로 제때 적절한 통제나 보수가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는 지난해 7월...
대구, 인천, 대전, 울산 등 미분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사업장이 있는 데다 우발채무가 동원할 수 있는 현금을 웃돌기 때문이다.
롯데건설의 위험 우발채무는 1조6000억 원이고 현금 유동성은 6800억 원이다. 태영건설은 각각 5600억 원, 1400억 원이다.
다만 이들도 계열사 지원, 금융회사와의 투자협약 등의 방안을 마련해 단기적으로는 큰 위기가 닥칠...
하지만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미분양 적체가 심각한 대구와 대전을 포함해 세종, 울산, 경북, 전북 등은 단 한 가구도 분양 계획이 없다.
지방 분양 축소는 통계로도 확인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달 누적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기준 1만945가구로 전년 동기 4만4233가구 대비 75.3% 줄었고, 지방은 2943가구에 그쳐 전월 대비 85.1% 감소했다.
한 부동산...
이는 여의도 면적의 약 4배에 달하는 규모로 국토부 미등록토지 정비사업, 공유수면매립, 항만 건설 등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신규등록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면적이 큰 순서는 △경북 1만9036㎢(19.0%) △강원 1만6830㎢(16.8%) △전남 1만2361㎢(12.3%)로 나타났다. 작은 순서는 △세종 464.9㎢(0.5%) △광주 501.0㎢(0.5%) △대전 539.7...
지방에선 세종시와 대구, 대전이 20% 이상 떨어지면서 공시가격 하락률 상위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2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많이 공시가격이 하락한 지역은 세종시로 올해 30.68%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역 공시가격도 24.04% 하락했다.
세종시는 지난해 4.57% 하락에 이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2년...
같은 기간 서울(-6.44%)과 수도권(-8.82%)이 모두 하락했고, 6개 광역시(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역시 7.94% 떨어졌다.
다만 경기 이천시(6.33%), 강원 강릉시(6.27%), 충남 논산시(4.17%) 등은 지난해보다 아파트값이 올랐다.
이천시의 경우에는 SK하이닉스의 대규모 공장 신설로 인한 효과가 집값 상승의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2021년 2월 SK하이닉스는...
테슬라의 전기차 공장인 '기가팩토리' 유치에 성공하고, 우주개발 계획의 핵심인 우주항공청 설립까지 이뤄지면 국토 전체가 공사장이 될 전망이다.
공공·민간 투자로 추진되는 20여개의 개발 프로젝트들은 미래산업 육성과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해 계획됐다. 일자리 창출, 건설 경기 부양 등의 부수효과도 기대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경제적 효율을 고려하면 집적...
이번 설명회는 이날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공사 중단으로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의 원활한 정비지원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토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1월까지 3차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국 공사중단 현장은 총 286곳으로 집계됐다. 설명회에선 △위험건축물 현장점검 및 안전관리 협업체계 마련...
미래 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의 산업 강점에 기반한 특화산업을 육성해 전 국토에 균형된 첨단산업 생산거점 확보도 이뤄진다.
반도체·미래차·우주·원전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총 4076만㎡(약 1200만 평) 규모의 15개 국가산업단지를 조성, 기업 투자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경기도에 용인 시스템반도체 △대전 나노 반도체 △충남...
국토교통부는 1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미래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의 산업강점에 기반한 특화산업을 육성해 전 국토에 균형된 첨단산업 생산거점을 확보한다는 게 골자다.
국가산단 후보지는 지역에서 스스로 비교우위 분야를 선택해 산업 수요와...
국토교통부는 13일 전날 오후 8시 50분께 발생한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에 대응해 시설점검 등 응급조치를 거쳐 오전 7시 기준 화재 인접구간을 서행(170km/h)하며 고속선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어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오후 11시 이후부터 인근 경부 고속선 열차 상·하행 일부 구간을 일반선으로 우회해 운행했으며 선로, 전차선 등 인근 시설에 대해 화재...
5일 본지가 국토교통부 미분양 통계를 분석한 결과 최근 반년 동안 수도권 미분양 주택 증가율이 지방 증가율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선 서울보다 인천과 경기도의 미분양 주택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었다.
1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5359가구로 지난해 8월 3만2722가구 대비 130%(4만2637가구) 늘었다. 수도권에선 이 기간 5012가구에서 1만2257가구로...
국토교통부는 부산·대구·대전·광주 등 4개 지자체와 정비사업 조합 8곳의 합동점검 결과 총 108건의 부적격 사례를 적발해 수사의뢰, 시정명령 및 행정지도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의 대상이 된 곳은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 남천 2구역 재건축 △대구 봉덕대덕지구 재개발 △대전 가오동 2구역 재건축, 대흥2구역 재개발 △광주...
전국 17개 지자체 가운데 서울과 대전, 대구, 세종, 울산, 강원, 경북, 전남, 전북, 충남, 제주 등 11곳은 단 한 가구도 분양 물량이 나오지 않았다. 지난해 말 계획보다 분양 물량이 늘어난 곳은 인천(기존 625가구→1146가구)과 충북(0가구→715가구) 등 두 곳에 불과했다.
분양 기근은 이달에도 계속된다. 3월 분양 물량은 지난해 말 기준 계획량의 3분의 2 수준에 그칠...
대전에서 버스터미널을 운영하는 A 사는 자사의 터미널을 이용하는 B 사가 버스 정류소에서 승차권을 직접 판매해 여객자동차법상 위탁 의무를 위반했다며 2017년 6억여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여객자동차법 제46조 제1항은 ‘터미널 사용자(버스 운수회사)는 터미널 사업자에게 승차권 판매를 위탁해야 한다. 다만 여객의 편의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국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