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대화하고 협력한다면 국제사회도 호응할 것입니다. 정부는 기회가 된다면 마지막까지 남북 관계 정상화와 되돌릴 수 없는 평화의 길을 모색할 것이며, 다음 정부에서도 대화의 노력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여 국민의 선택을 받는...
현재 독일과 유럽이 처한 가장 급박한 이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국경지대 문제에 의한 안보위협이다. 독일 신정부는 연정합의문을 통해 독일-러시아 간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관계의 중요성을 지적하며, 건설적인 대화를 통해 러시아가 약속한 국제법, 인권, 유럽 평화질서 원칙이 이행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하지만 미국 등 서방 진영은 러시아가 내년 초...
양 정상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달성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양국 협력을 강화해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선도하자는 데 공감했다.
문 대통령은 알바라도 대통령에게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알바라도 대통령은 이번 국빈방한 계기 비무장지대(DMZ) 방문 소회를 피력하고 한국의 한반도...
특히 밀레니얼세대(1991년 이후 출생)의 통일선호도가 12.4%로 이들은 통일보다는 평화공존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태 의원은 "독일의 사례에서도 봤듯이, 북한의 변화를 남한 젊은이들이 보지 못했을 땐 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못 느꼈을 것"이라며 "하지만 북한의 체제 변화 과정을 남한 청년들이 볼 경우 피가 같은 동포애를 느끼며...
DMZ 현장조사는 우리 정부의 국제평화지대화 구상 추진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생태계 및 역사유적 등을 조사키 위함이다. 유엔사는 DMZ 내 지뢰와 불발탄 등 위험 요소에 대비한 지원을 하고 있다.
국제평화지대 구상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9년 유엔총회 연설에서 제시한 것이다. DMZ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남북 공동 추진과 판문점~개성 평화협력지구...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유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뿌리로 국제사회의 과제를 함께 나눌 수 있을 만큼 성장했다"며 "이제는 세계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당당하게 기여하는 대한민국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참전용사들의 피와 헌신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의 가치를 공유하는 포괄적...
북한의 핵개발에 대응하여 핵무장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세력들이 있지만, 우리나라의 독자적 핵무장은 국제비확산 레짐을 우리 스스로 위반하는 것이 된다. 또한 평화적인 핵 이용국, 모범적인 원전 수출국 등으로 쌓아 올린 국가적 명성을 실추시킨다. 결국 북한과 같은 취급을 받게 되고 유엔 제재를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비확산이라는 동맹국 미국의...
대표적인 유럽의 분단국 키프로스(Cyprus)는 최근 남·북 키프로스의 DMZ, 유엔 키프로스 완충지대(United Nations Buffer Zone in Cyprus) 문제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키프로스는 지중해 동부에 위치한 섬나라로 동서양을 잇는 해양 요충지에 해당한다. 1960년 신생 독립국이 될 때까지 미케네, 이집트, 페르시아, 비잔틴, 프랑크, 베네치아, 오스만 터키, 영국 등의...
적대행위 중지, 비무장지대(DMZ) 평화지대화, 교류협력 및 접촉 왕래 활성화에 필요한 군사적 보장대책 강구 등이 담겼다.
하지만 현재 군사합의에 따른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자유 왕래, 화살머리고지 등 (DMZ) 6·25 전사자 유해 공동발굴 작업 등은 이행되지 않고 있다.
남한은 미이행 사업을 조속히 실행하자는 의지를 북한측에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에 아퀼리노 사령관은 "역내 평화에 한미동맹은 핵심축(Linch-pin)이라면서 오늘 자리를 통해 한미동맹이 강한 이유를 알겠다"면서 2018년 10월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에서 문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가족을 일컫는 '식구'라는 우리말은 한집에서 함께 살면서 끼니를 함께하는 사람이라는 뜻인데, 생사고락을 함께...
곧이어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 선수단이 참여해 세계가 주목하는 평화올림픽이 되었으며, 두 달 후에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게 되었습니다.그러나 남북 정상 간의 역사적인 합의와 북미정상회담의 성과에도 국제사회의 제재로 결국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분단의 절벽 앞에 선 무기력감에 밤잠을 설치기도 했습니다.최근 들어 한반도를 둘러싼...
부동산과 백신, 반도체, 기후위기 대응, 그리고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시작입니다.
먼저 집 문제입니다.
집값이 천정부지로 올랐습니다. 세금을 때려도 집값이 잘 잡히지 않습니다.
정부는 지난 2월 4일 제대로 된 공급대책을 발표했습니다.
3기 신도시 건설과 2.4 공급대책으로 서울과 수도권에 181만 가구,
전국적으로는 총 205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우리 당은...
중국 신화통신은 15일(현지시간) 화성 탐사선 톈원 1호 착륙선과 여기에 실린 탐사 로버(이동형 로봇) 주룽이 화성 최대 평원지대 유토피아에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톈원 1호는 지난해 7월 23일 지구와 화성이 가장 가까워졌을 때 발사돼 약 7개월간 4억7000여 만km를 비행한 끝에 지난 2월 10일 화성 궤도에 진입, 이번 임무 가운데 최고난도인 착륙까지...
유실된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철원노선 비마교 복구 등도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발표될 미국의 대북정책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향후 한반도 정세의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데, 일각에서는 미국의 대북정책을 마지막으로 조율할 수 있는 내달 하순 한미 정상회담이 한반도 정세 반전의 마지막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또 6.15 공동선언 21주년과...
DMZ 국제평화지대화 등을 통해 접경지역의 평화도 증진해 나갈 계획이다.
통일부는 이와 함께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 동의를 추진하고 남북교류협력법을 변화된 환경에 맞게 개정하는 등 남북관계를 제도화해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국방부는 ‘강한안보, 자랑스러운 군, 함께하는 국방’ 구현을 통해 정부의 정책을 힘으로...
우리 비전은 2040년까지 우리 모든 국민과 미래 세대의 번영을 위해 개방적이고, 역동적이며, 회복력 있고, 평화로운 아시아·태평양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고위관리들이 2021년에 우리가 검토할 수 있도록 포괄적 이행 계획을 완성하도록 임무를 부여한다.
무역과 투자의 담론 개선
우리는 보고르 목표 하에서, 무역과 투자를 촉진하는 데 있어서 보고르...
나는 지난해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한반도 문제를 풀기 위한 ‘전쟁 불용’, ‘상호 안전보장’, ‘공동번영’의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고,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어가겠다는 구상도 여러분께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한반도 평화는 아직 미완성 상태에 있고 희망 가득했던 변화도 중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대화를 이어나갈 것입니다. 우리...
여야와 정부, 시민사회와 경제단체가 함께 하는 ‘평화통일 연석회의’를 가동할 것을 제안합니다.
다섯째는 세계에 공헌하는 나라, 공헌국가입니다.
코로나 위기는 한국을 공헌국가로 세계에 인식시켰습니다. 한국은 G20 구성원이자 국제사회의 중견국가입니다. 앞으로 한국의 위상은 더 높아지고, 역할은 더 커질 것입니다. 한국이 그렇게 발전하도록 모든 분야가...
4대 조치는 △금강산 관광지구·개성공업지구 연대급 부대·화력구분대 배치 △비무장지대(DMZ) 민경초소(감시초소·GP) 재진출 △최전방지역 1호 전투근무체계 격상 △대남삐라(전단) 살포 보장 등 네 가지 군사행동을 말한다.
파국에 치닫고 있는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찾고자 정부는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미국으로 보내 대응 논의를 시작했다. 17일...
북한이 소통과 협력 제안에 대해 무력시위로 답한 만큼 문 대통령이 그간 제시했던 금강산 등 북한 주요 지역에 대한 개별관광이나 철도·도로 연결,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지대화, 남북 보건협력 등은 당분간 추진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대신 대북특사나 대미특사 등 외교적 카드를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정치권에서는 여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