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산업연구원연구위원도 우리 수출의 위험요인으로 세계적인 수요 부진을 들면서 정부의 기업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자동차 등 우리 주력 품목에 대한 세계적으로 수요 부진이 우려된다”며 “특히 전기차 등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선제적 대응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조선의 경우 수주는 좋지만 배를 만들 인력이 없어 문제가 되고...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오프로드 통상환경에 대비하고 있는가? : 2022년 7대 통상뉴스와 2023년 통상환경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올해 통상 이슈로 △출구가 보이지 않는 미-중 갈등 △미래 핵심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간 ‘보조금 경쟁’ 격화 △기후변화(탄소) 통상 시대 본격화의 원년 △경제안보 우선의...
정보통신부 통상협상팀장 재임 때는 한미 FTA 협상 통신분과장으로 참여했고, 통상 분야에 두루 근무하며 국제무역통상에서 전문성을 길렀다.
안 신임원장은 "급변하는 국제무역통상 환경에서 기업의 성장과 해외시장 개척 지원에 임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최악은 아직 오지 않았다.”(국제통화기금(IMF), 2022년 10월) “긴축과 파편화 속에 억눌린 회복.”(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22년 11월) 올해 세계경제 환경을 전망하면서 제시된 경고이자 키워드이다. 우리는 보통 작년보다 좋아질 것이란 기대를 갖고 새해를 맞이하는데, 국내외 전망을 보면 올해엔 그런 기대를 갖기 어려울 것 같다.
작년 세계경제를 돌아보면 2월...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8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에 따른 한국의 기회 및 위협요인’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 시장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30.1%에서 2021년 11.0%로 급감했다. 반면 대만의 점유율은 9.7%에서 17.4%로, 베트남의 점유율은 2.6%에서 9.1%로 크게 증가하면서 중국의 빈자리를...
동남아 최대, 베트남 최초 글로벌 기업 R&D 전용 사옥지상 16층·지하 3층 건물에 연구원 2200여 명 상주스마트기기, 네트위크 기술, 모바일SWㆍHW 연구 이 회장, 하노이ㆍ박닌 등 현지 공장 방문 임직원 격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3일 베트남 하노이시 THT 지구에 있는 삼성R&D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최주선...
김 전무는 1991년 무역협회에 입사한 후, 연구원, 무역진흥, 회원서비스 본부 등을 거치면서 무역현장 지원을 위해 노력했고, 홍보실장, 호치민 지부장,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협회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기획·인사·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관리 능력과 포용적 리더십을 인정받으며 전무로...
중국 상무부는 미국의 수출 통제 조치가 반도체와 관련 장비의 정상적인 국제 무역을 방해하는 보호무역주의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WTO가 국가안보 문제에 대한 예외를 인정하는 것을 감안할 때 중국의 제소가 미국의 정책 변화를 이끌어낼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리고 이번 제소는 WTO 중재 절차의 첫 번째 단계이며, 회원 간 의견 불일치로 중단된 상소기구의 심의...
안 연구원은 “2017~2019년 미국 트럼프 정부 ‘아메리카 퍼스트’ 제조업 회생 정책 당시 감세와 보호무역정책 등 간접적 방법만으로도 미국의 철강 가동률과 철강 가격은 상승세를 보였다”며 “현 바이든 정부는 직접적인 재정투입을 다수 발표했고, 중국도 2020년 이후 철강 산업 고도화에 대한 입장을 견지 중이며, IRA 법안에도 국내 철강기업들은 고부가·친환경...
한국측은 김성욱 관리관을 수석대표로 기재부, 국토교통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김 관리관은 역내 공급망 안정과 협력 증진을 위해 기존의 정부 간 협의체에서 직접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국제기구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내년도 GTI 사무국장직 수임국으로서 기후변화 대응, 식량 안보 등 역내·외 새롭게 대두되는...
그러면서 "얼마 전 하노이에 완공된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은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의 산실"이라며 "베트남의 질병예방관리센터 구축을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양국은 교역과 투자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까지 총 1000억 달러의 교욕액을 달성하고 2030년까지 1500억 달러 달성을 지향해 나가기로 했다....
국제 통상 질서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더 이상 ‘자유’ 무역이 아닌 ‘신뢰와 가치’에 기반한 무역안보의 시대로 돌입하고 있는 것이다. 2021년 11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구상 단계 초기에 포함되었던 “자유로운 국경 간 데이터 이동(free flow of cross-border data)”이란 문구가 2022년 9월 각국 장관이 합의한 버전에서 “신뢰할...
28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표한 ‘전기차 배터리 스왑핑의 우리나라 도입 검토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기차 시장에서는 부족한 충전시설, 긴 충전 시간, 폭발 화재 등 여러 과제가 산적해 있어 세계 각국이 충전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인프라를 선보이고 있다.
배터리 스왑핑은 전기차 배터리 교환소에서 자동화 설비를...
이외에 김상균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소장과 존 안드리코 우간다 농업연구청 실장 등 5명의 개인 및 세계은행(World Bank) 한국사무소 및 세네갈 농업연구청 등 2개 단체도 대통령표창을 각각 받는다.
박철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개발협력실장과 국사 네메라 게르모사 에티오피아 짐마대학교 교수, 김소영 한국국제협력단 연수사업실장 등 9명은...
비교연구개발·혁신 높은 평가…국제경쟁력 등 약화환경오염의 악영항 현실화 중…대응도 미흡해“그린전환 필요, 생산·운영 효율성 개선해야”
우리나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후 제조·혁신 경쟁력은 강화됐으나 노동·환경 분야에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우리나라 주요 지표의...
2021년 기준 무역적자 규모는 8591억 달러이며, 이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3.7% 수준이다. 공공 및 민간 부채 수준이 높아지면 장래 주식 및 채권 투자의 수익성은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강한 달러가 나쁜가? 매출의 많은 부분을 수출에 의존하거나, 해외에서 많은 수익을 올리는 미국 기업은 강한 달러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국제적 노출이 많은 다국적...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2일 ‘팬데믹 전·후, 한국 수출 주력품목 경쟁력 진단’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13대 수출 주력품목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2019년 4.94%에서 2021년 5.16%로 0.22%포인트(p) 증가했다. 점유율 순위는 5위에서 4위로 한계단 상승했다.
팬데믹 기간 글로벌 수입 수요 회복과 일부 품목의 수출 경쟁력 향상에...
수입은 원자재 가격과 국제유가 안정 등으로 5.1% 감소할 전망이다. 연구원은 수입이 수출보다 큰 폭으로 감소해 무역수지 규모는 올해보다 줄어든 연 266억 달러 정도로 예측했다.
내년도 경제성장률도 1.9%에 그칠 전망이다. 국제 경기가 좋지 않고 교역량이 둔화하는 등 통화 긴축 정책의 영향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연구원은 코로나19 상황 해제와 일상 회복 진전...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기획재정부와 재경회·예우회·한국개발연구원(KDI)이 홍릉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주최한 경제개발 5개년 계획 60주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추경호 부총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홍남기 전 부총리 등 역대 부총리·장관 24명과 역대 KDI 원장 7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추 부총리는 "제가 1960년생인데...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1일 ‘제조업의 서비스화 사례와 우리 기업의 혁신 전략’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제조업의 서비스화’란 기획-생산-유통-판매-유지보수 등 제조 전 과정에서 서비스를 부가하거나 신규 서비스를 파생시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고서는 제조업의 생산 전방-공정-후방 등 가치사슬 단계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