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도 금호아시아나는 젊고 재능 있는 영화인들의 양성과 전반적인 영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2003년부터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를 개최·후원해 오고 있다.
한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4년 박삼구 회장의 큰형인 고(故) 박성용...
한편, ‘특근’은 도쿄국제단편영화제 대상을 받은 김건 감독의 메가폰을 중심으로 '명량', '도둑들' 등을 연출한 스탭들이 합류해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크리쳐물과 추격물을 혼합한 새로운 장르의 영화로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특근의 2화인 '검은차를 탄 남자들’은 오는 25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특근’은 단편영화 ‘멈추지 마’로 도쿄 국제 단편 영화제 대상을 수상하고, ‘단편 영화의 칸’으로 불리는 프랑스의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 초청돼 실력을 인정받은 김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명량’, ‘도둑들’ 등 최고의 스탭들이 의기투합해 한국영화 최초 크리쳐물과 추격물을 혼합한 새로운 장르의 영화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지난 2015년엔 제작을 맡은 단편영화 ‘블러드라인(Bloodlines)’이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분에 공식 초청됐다.
이 영화는 두 신인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여주인공 차도연은 지난 2015년 연극 ‘사랑에 스치다’와 각종 CF에 출연한 신예로 첫 영화 출연이다. 또 음악 프로듀서로 이미 이름을 알린 남자배우 LOG는 이번 영화에서 연기뿐만 아니라 영화음악까지...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조진웅이 이번 영화제에서 어떤 배우를 선택할 것인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 세계 단편영화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11월 3∼8일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최되며, 총 8개 시상 부문에서 4300만 원의 총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