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은 지난해 개정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법률(영비법)’에 따른 것이다. “서울특별시장은 국제영화제의 위상 강화 및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시책 및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명시한다.
여성가족부 폐지가 대통령 공약이 되는 ‘백래시의 시절’에도, 여성영화제는 구조적 성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여성창작자를 위한 지원을...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양평원)이 성평등 단편영화 두 편에 총 4000만 원의 제작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양평원은 향후 두 작품을 활용한 성평등 교육을 추진한다.
앞서 1일 서울 마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여성영화제)에 참석한 장명선 양평원 원장은 단편영화 제작지원 부문인 ‘젠더X필름’ 시상식에...
1일 서울 마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기자회견을 연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여성영화제)에서 박광수 집행위원장이 한국 영화계에 족적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고 강수연 배우에 대한 공식적인 추모를 전했다. 올해 여성영화제 상영작과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한 이날 자리에는 김은실 이사장, 변재란 조직위원장, 박광수 집행위원장, 황미요조 프로그래머, 김현민...
이후 드라마까지 흥행하면서 최근에는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극장판으로 재탄생해 현재 상영 중이다.
‘시맨틱 에러’는 왓챠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오리지널 드라마 콘텐츠다. 공개 첫날 원작 웹소설 거래액은 916% 폭증했고, 웹툰 역시 첫 주 거래액이 전월 동기 대비 312% 증가했다. 드라마의 두 주인공인 박재찬과 박서함은 19일 열리는 제1회...
올해 칸영화제단편경쟁부문에 유일한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초청돼 주목받았던 문수진 감독의 ‘각질’이 19일(현지시각) 프랑스 안시에서 폐막한 제46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학생부문에서 한국 최초로 크리스탈상(대상)을 수상했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는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로 불리는 최고 권위 행사다.
학생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한 문 감독의...
모은영 프로그래머는 “영화 감독의 시리즈물을 다시 스크린으로 가져와 어떤 결과를 냈는지 확인해보고, 감독들의 고민을 듣고 응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칸영화제단편경쟁부문에 상영된 애니메이션 ‘각질’, 문근영 배우가 연출한 ‘심연’ 등 단편 3편도 부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다. 모두 부천을 찾아 영화제 기간 토크 프로그램에 참석한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를 15~22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 공모에는 108개국 2253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작 중 예심을 통과한 47개국의 157편(장편 43편, 단편 114편)이 씨네Q 신도림, 도담도담 극장, 온피프엔 온라인 상영관에서 상영된다.
개막작은 열두 살 소녀 울야의 도전을 그린 ‘울야는 못말려’로 씨네Q 신도림 영화관에서 상영된다. 어린이의...
모녀 로드트립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감정과 영상 호흡이 다소 늘어지는 대목도 존재하지만, 십수 년간 수많은 단편 영화에 출연하며 탄탄하게 다진 연기력을 바탕으로 클라이맥스까지 캐릭터의 특색을 밀고 나간다. 이 작품으로 그는 4월 열린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배우상을 수상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오민애는 “(연기 인생) 23년 만에 연기상을 받았다....
칸국제영화제에 많은 한국 영화가 초청됐습니다.
'헤어질 결심(박찬욱 감독)', '브로커(고레에다 히로카즈)'가 경쟁 부문에 진출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한국 장편 영화 두 편이 트로피를 놓고 세계적인 작품들과 겨루게 됐고요.
'헌트(이정재)'는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다음 소희(정주리)'는 비평가주간 부문에 초청됐으며, 애니메이션 '각질(문수진)'은 단편...
송강호는 이번 영화로 남우주연상 수상이 유력하다. 칸영화제는 감독뿐만 아니라 배우도 단일 작품이 아닌 전 작품을 모두 고려해 상을 수여한다. 특히 송강호는 지난해 칸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했다. 송강호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박찬욱과 함께 “받을 때가 됐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이와 함께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오른...
‘성혜의 나라’(2018)로 2020년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대상을 받은 그는 39분가량의 단편영화 ‘선산’으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다시 한 번 초청됐다.
29일 전주 완산구 고사동 영화의거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정 감독은 “이제는 모든 게 ‘글로벌’이다. 해외에서도 K무비, K팝 같은 문화콘텐츠를 받아들이지 않나. 그런데...
28일 개막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특별전을 통해 이창동 감독의 전작 ‘초록물고기’(1997), ‘박하사탕’(1999), ‘오아시스’(2002) ‘밀양’(2007) ‘시’(2010) ‘버닝’(2018) 등 6편을 상영한다. 이 감독의 신작 단편영화 ‘심장소리’, 그를 주인공으로 프랑스 알랭 마자르 감독이 촬영한 다큐멘터리 ‘이창동: 아이러니의 예술’도 최초 공개한다.
첫선을 보이는...
올레나 시들축 배우는 정형석 감독의 단편영화 ‘선산’으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초청 받은 바 있다.
이날 성명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주국제영화제, 부천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9개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들은 촉구 사항을 한 문장씩 나눠 읽으며 지지를 선언했다.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전쟁의 참상을 영화로 기록하던 영화인들이...
직접 메가폰을 잡은 단편영화 ‘심장소리’는 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다.
올해의 프로그래머로 선정된 연상호 감독은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블루 벨벳’(1986),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큐어’(1997), 가타야마 신조 감독의 ‘실종’(2021)을 선정해 상영할 예정이다.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다음달 열리는 제75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허 집행위원장은 부산 영화의전당 프로그램 디렉터를 지낸 영화평론가 출신이다.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은 1962년부터 프랑스 비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칸영화제 사이드바 섹션이다.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신인 감독의 첫 번째와 두 번째 장, 단편 영화...
미국아카데미시상식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 올랐고, ‘달팽이의 별(2012)'로 전 세계적인 권위의 암스테르담다큐영화제(IDFA)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국내 대표 다큐멘터리스트다.
총괄프로듀서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2014)'를 연출한 진모영 감독과 배급사 엣나인필름 정상진 대표가 공동으로 맡았다.
‘그대가 조국’ 상영은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인...
연출은 이승준 감독은 세월호 참사 현장을 담은 영화 ‘부재의 기억’으로 한국 최초로 아카데미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 올랐던 이승준 감독이 맡았다.
이 감독은 “언론과 검찰 권력들이 덧씌운 프레임 그리고 지워버린 질문과 방향에 대한 이야기”라며 연출 의도를 설명했다. ‘그대가 조국’은 공식 개봉 전 다음 달 1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되며...
신작 다큐 ‘재춘언니’는 1990년 단편 영화 '하늘 아래 방한칸'으로 우리나라 빈민 역사를 기록한 이수정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이수정 감독은 한진중공업 노조의 투쟁을 다룬 ‘깔깔깔 희망버스’(2012)를 연출하면서 노동 문제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드러냈다.
지난달 23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이수정 감독은 “일반 관객들에게...
연상호 감독, 올해의 프로그래머로 참석
28일에 개막하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국내외 영화인을 2000명 이상 초청하면서 영화제의 축제성을 완전히 회복하겠다고 선언했다.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을 비롯한 해외 게스트도 60여 명 내한한다. 연상호 감독은 올해의 프로그래머 자격으로 직접 다섯 편의 상영작을 선정한다.
31일 용산 CGV에서 열린 제2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