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국제곡물, 식량을 둘러싼 전망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모두 좋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김 교수는 "내년에도 우크라이나 전쟁은 계속될 것이고, 인도의 쌀 수출 금지, 이상기후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고 국제 수급이 좋지 않을 것"이라며 "여기에 달러가 계속 오르는 환율 상황이 지속되면 달러로...
농경연의 '우크라이나 사태의 국제곡물 시장 영향 분석'에 따르면 전쟁 이후 옥수수, 콩의 올해 선물가격은 평년 대비 각각 137.7%, 102.1%, 72.0% 상승하기도 했다.
과거 이명박 정부는 곡물자급률을 높이는 대신 '해외식량기지'를 확보하겠다고했고, 박근혜 정부 역시 몽골, 러시아 연해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에 농업생산기지 건설을 추진했지만...
정부는 배합사료 원료인 국제 곡물 가격이 내려가는 것을 고려해 민간 사료 업계도 가격 인하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사료가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가격을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
농협사료는 배합사료 25㎏ 한 포대당 가격을 700원씩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농협사료는 지난해 12월 500원, 올해 2월 625원, 올해...
미콜라이우주는 우크라이나 내 국내 유일한 투자 자산인 포스코인터내셔널 곡물터미널이 있는 지역이다. 또한, 비탈리 김 주지사가 고려인이자 현지 유망 정치인이라는 점 또한 사업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MOU를 계기로 우크라이나 식량 사업에 이어 인프라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년 가동을...
곡물 가격지수는 전월(126.3) 대비 1.3% 떨어진 125.0을 기록했다. 미국에서 밀 수확량이 예상치보다 증가함에 따라 국제 밀 가격이 하락했다.
옥수수는 아르헨티나산 공급량 감소로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으나 미국산 수확과 브라질산 수출이 증가하며 상승폭이 억제됐다. 쌀의 경우 전세계적인 수요 감소 추세에 따라 국제 가격이 하락했다.
유지류 가격은 전월...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식량안보는 물론 국내 생산 변동에 따른 물가 상승도 관심의 대상이 됐다. 이에 국내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수입하는 농산물을 보관했다가 시장 가격 동향에 따라 방출하는 비축기지의 역할도 더욱 커지고 있다.
정부 비축산업은 국내산 농산물과 WTO 협정에 따라 의무적으로 수입해야 하는 농산물을 보관했다가 가격이 오르거나...
최근 국제곡물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여파가 지속되고 인도의 쌀 수출제한조치 등에 따라 국제곡물 위기단계는 여전히 ‘주의’ 상황입니다. 세계 2위 쌀 생산국인 인도는 올해 7월부터 백미의 수출을 금지하는 한편 반숙미에 2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죠. 인도산 쌀을 수입하지 않는 우리나라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인도의...
올해 4분기 국제곡물 가격이 충분한 생산과 재고량에 따라 전 분기, 전년에 비해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제곡물 가격은 최근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전 분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인도의 쌀 수출제한조치 등에 따라 위기단계는 여전히 '주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4분기 국제곡물' 관측에 따르면 4분기...
우크라産 곡물수입 금지로 분쟁 악화
EU 집행위원회는 회원국이 조약 등의 법을 위반하면 시정을 요구하고 응하지 않으면 EU 법원인 유럽사법재판소에 제소한다. 폴란드가 법을 위반했기에 집행위원회는 폴란드에 최근 시정을 요구했다. 또 WTO에서 우크라이나와 협의 절차를 개시했다.
국제무대에서 통상정책도 EU 집행위원회가 행사한다. EU 법과 WTO의 통상 규범을...
이 부문장은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정보의 비대칭성도 해소가 되고, 또 누구나 국제 무역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글로벌 환경이 조성되면서 상사의 무용론까지 대두했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플랫폼 플레이어로서 사업별 전문성과 투자를 기반으로 서로 다른 이종 사업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내는 수준으로 사업을 추진하려...
러시아에 맞서 국제사회의 단합을 호소하려 뉴욕을 찾았지만, 정작 젤렌스키 자신이 분열과 갈등의 시발점이 됐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19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연설에서 자국산 농산물 수입을 금지하기로 한 폴란드 등을 가리켜 “정치적 연극을 하고 있다”며 “유럽에 있는 우리 친구 중 일부가 러시아 배우들을 위한 무대 마련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World Alzheimer’s Day)’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극복을 위한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됐다.
◇치매의 50%는 알츠하이머형 치매···서서히 발병해 점진적 진행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감소하여...
미콜라이우는 크림반도에 가까운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곡물 터미널의 수출도 미콜라이우항에서 이뤄진다. 원 장관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핵심 브레인이자 고려인 혈통인 비탈리 킴 주지사가 (한국의 재건사업 참여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미콜라이우 주지사는 고려인 4세이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만찬에는 G20 회원국 및 초청국 정상 등 참석자, 국제기구 수장들이 참석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부부의 갈라 만찬 참석 사실을 전하며 만찬장 명칭인 바라트(Bharat)는 대내적으로 쓰는 인도 국가명, 만다팜(Mandapam)은 전시장(Pavilion)이라는 의미도 설명했다.
브리핑에서 이 대변인은 "행사장 외부의 넓은 부지는...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경상수지는 35억8000만달러(약 4조7000811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4월(-7억9000만달러) 적자 이후 5월(+19억3000만달러), 6월(+58억7000만달러)에 이어 3개월째 흑자다.
경상수지가 3개월째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5∼7월 이후 1년 만이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1년 전(17억달러 흑자)보다 흑자...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경상수지는 35억8000만달러(약 4조7000811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4월(-7억9000만달러) 적자 이후 5월(+19억3000만달러), 6월(+58억7000만달러)에 이어 3개월째 흑자다.
7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나눠보면, 상품수지(42억8000만달러)가 4개월 연속 흑자였다.
수출(504억3000만달러)은 지난해 같은...
아미코젠은 곡물발효효소 ‘큐어자임락’을 주성분으로한 식품을 출시해 글로벌 비만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아미코젠의 큐어자임락은 체지방 감소 기능 효과를 중심으로 해외 저명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게재된 바 있다.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은 식품영양학 분야의 첨단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는 국제...
곡물 가격 하락에 관련 ETF도 내림세엘니뇨·러-우 협정 파기로 변동성 예상됐으나 오히려 작황 개선돼“엘니뇨 기후에서는 에너지·산업금속 섹터 주목해야”
기후변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흑해 협정 파기 등으로 가격 상승이 우려되던 곡물 가격이 오히려 하락세를 나타내며 1년 전 대비 30% 가까이 하락했다. 이에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내림세다....
설리번 보좌관은 “러시아는 겨울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의 인프라와 곡물 저장소를 공격하려 하고 있고 북한은 여기에 쓰일 무기를 제공하려 한다”며 “그들은 국제사회에서 이에 대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우린 우크라이나인들을 죽일 무기를 러시아에 공급하지 않겠다고 공개 약속한 북한이 이를 준수할 것을 계속 촉구한다”고...
알기 어렵지만, 이번 움직임은 러시아의 장기적인 계획에 가까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세계 식량 공급에도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으리라고 내다봤다. 모슬리 교수는 “이번과 같은 새로운 전략은 일부에만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볼 때 국제사회는 일부 빵 바구니에 의존하기보다 분산된 식량·곡물 생산 전략을 세우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