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과 국제사회에 천명했던 ‘살상무기 제공 불가 원칙’을 아무 배경 설명도 없이 저버리겠다고 선언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만일 실제 우크라이나에 무기지원이 이뤄진다면 그 파장과 충격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당장 러시아에는 150여개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고 현지 자산 규모도 7조6000억 원에 달한다"며...
SK E&S는 지난해 수소산업 국제전시회에서 선보였던 ‘H2 MEET 2022 SK E&S’ 전시관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56개국으로부터 접수된 약 1만1000여 개의...
추 부총리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를 수출확대 기회로 활용해 국내 이차전지 소재기업의 생산 확대와 북미 밸류체인(공급망)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IRA에서 이자전지 양극활 물질이 ’부품‘에서 제외돼 양극재 기업의 북미 진출 필요성이 낮고,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한 우리로는 국내에서 생산하면 광물 조건 달성에 유리하다는...
독일, 덴마크 등 35개국이 참여하는 소부장 특화 글로벌 연구플랫폼인 메라넷(M-era.net) 등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첨단 기술을 조기 확보하며 일본과 국내 소부장 생태계의 보완·확장 협력 등 글로벌 R&D 협력 네트워크도 확장한다.
소부장 기업의 수출도 지원한다. 미국·EU 시장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핵심원자재법(CRMA)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배터리...
정부와 여당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원 감축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교사 신규 채용을 단계적으로 조정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교육현안 관련 당정협의회’를 열고 △학생 산업수요 중심 학사제도 개선방안 △전문대·일반대 통합시 전문학사 과정 운영 근거 마련 안 △2024~2017년 초중등 교과 교원수급계획안(중장기)...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반도체 지원법(CHIPS)’이 발효된 지난해 8월 이후 반도체와 청정기술 분야 투자 규모가 14일 기준 2040억 달러(약 268조152억 원)에 달했다. 전체 투자의 3분의 1이 해외에 본사를 둔 기업들의 미국 투자로, 주로 한국·대만·일본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동안 성적과 비교하면 급증 속도는 확연히 두드러진다. 최근 8개월간 글로벌...
앞서 태 최고위원은 지난달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의 독자적 핵무장, 이젠 선입견을 내려놓고 검토해야 한다"며 "핵무장을 통해 역설적으로 남북이 핵 감축으로 나아가고 남북관계를 정상화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은 "많은 전문가들이...
반도체지원법·인플레이션감축법을 발효했고, 유럽도 3월 핵심원자재법 초안을 발표했다. 중국과 러시아 등도 밀착하고 있다. 세계 경제가 블록화하고 있는 것이다. 무역 강소국에 유리한 기류 변화가 아니다. 수출 버팀목인 대중 무역과 반도체 또한 더 이상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니다. 오히려 사면초가 형국이 아닌지 걱정할 판국이다.
국제통화기금(IMF)...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설립한 인증 기관이다. 제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수여한다.
삼성전자는 2021년 네오 QLED로 4K 이상 해상도를 가진 TV 최초로 해당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에는 QLEDㆍ크리스탈...
이뿐만이 아니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한 대응, 유럽의 대중국 의존도 감소, 기후변화 대응 등 처리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유럽에 닥친 겹악재는 아이러니하게도 폰데어라이엔의 독특한 이력과 꽤 잘 맞아떨어졌다. 7남매의 엄마인 폰데어라이엔은 하노버 의대 의학박사 출신으로 산부인과 의사 및 의대 교수로 일하다가 비교적 늦은 나이인 42세에...
추 부총리는 12~13일(현지시간)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세계경제·국제금융체제 세션에서 "지난해 국내 단기자금시장 불안 과정에서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은행 등 관계기관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신속하고 단호한 정책조치를 수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이날 중견기업계는 '에너지절약 실천 선언'을 통해 향후 5년간 '매년 에너지 사용량 1%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기업의 에너지 효율 혁신을 위한 시설투자 확대와 정부 에너지 절약정책 적극 동참 등 자율적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자체적으로 에너지절감 이니셔티브를 수립해 회사별로 온실가스‧에너지 절감 목표를 마련하고, 생산설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지원법 등 통상이슈가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윤 대통령은 10일 2차전지와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전략회의 준비를 지시했다. 용산 대통령실은 이후 관계부처에서 준비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부연설명은 내놓지 않았는데, ‘국가전략’을 논의하는 만큼 넓은 범위에서 큰 이슈들을 다룰 전망이다.
대통령실...
ASEIC은 2010년 제8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에서 인준받은 국제협력 기관으로 2011년 한국에 설치됐으며, ASEM 역내 중소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지원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장기적으로 탄소중립 교육 외에도 협력사에 탄소저감 설비 도입을 지원하고, 탄소중립과 관련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해 협력사들의...
당장 미국만 보더라도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리튬, 니켈 및 코발트와 같은 광물에 대한 채굴 또는 처리 능력이 거의 없다. 또한 배터리 주요 부품인 음극재와 양극재의 미국 생산 비중은 5% 미만이다. 그리고 미국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20개 국가 중 배터리 생산에 필수적인 리튬의 주요 공급 국가는 칠레와 호주 정도뿐이다. 심지어 가장 가까운 동맹국인...
셀루메드가 추진 중인 교체형 배터리 전기이륜차 사업과 관련해 주요 제품과 핵심 기술이 국제 전시회에서 첫선을 보인다. 셀루메드는 교체형 배터리 전기차 전문기업 ‘케이모터스’와 공동개발 중인 KS표준 교체형 배터리 전기이륜차 모델과 관련 기술이 2023 월드IT쇼(WIS 2023)’에서 공개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케이모터스가 포항시와 함께 참여한다....
지난주, 국제박람회 기구 대표단의 현지 실사가 진행됐다. 한 총리는 "대통령께서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전방위적으로 실사단과 소통했으며 저 역시도 실사단에게 '왜 부산이어야 하는지' 직접 만나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정부뿐 아니라 민간과 지방정부도 원팀이 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향한 범국가적...
한 총리는 "정부는 기본계획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몇 가지 원칙을 지키고자 했다"며 "국제사회에 약속한 온실가스 40% 감축목표는 준수한다. 아울러, 과학에 기반을 두고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해 실행할 수 있고 합리적인 이행계획을 세운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각계각층과 소통하면서 정책과 사업을 구체화하고...
SK증권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태양광 설비 지원 사업’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태양광 설비 지원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의 기후위기 대응 사업의 하나로, 지역 하동센터의 전기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을 낮추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공간을 마련한다.
SK증권은 지난해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