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인천 송도에 본부가 설립된 세계 최대 기후기금이다.
기획재정부는 9일 인도 뉴델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녹색기후기금 2차 재원보충 3억 달러 공약에 대한 GCF의 환영과 감사의 뜻을 담은 입장문을 10일 공개했다.
GCF는 입장문에서 "1차...
정은해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격년투명성보고서 제출이 1년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국제사회에 보고 경험이 부족한 개발도상국의 역량배양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국제기구와 함께 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투명성체계 이행 및 기후변화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배양 과정을 제공해 전 지구적 온실가스 감축목표...
GCF는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는 국제기금으로 2013년 출범해 인천 송도에 본부를 두고 있다.
한국은 GCF 초기 재원(2014~2019년)과 1차 재원보충(20202~023년) 당시 각각 1억 달러, 2억 달러를 공여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의 이날 발표로 GCF는 2차 재원보충(2024~2027년)을 앞두고 3억 달러를 한꺼번에 추가로 받게 됐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윤석열 대통령은 9일(현지 시각) "녹색기후기금(GCF)에 3억 달러를 추가로 공여해서 개발도상국(개도국)들의 기후변화 적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자력 발전과 수소 에너지를 중심으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세션 1...
이날 가장 먼저 질의자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초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1.5%에서 1.4%로 하향 조정한 사실을 지적하자, 한덕수 총리는 이를 인정하면서도 우크라이나 전쟁‧코로나19 등 대외적 상황이 좋지 않았던 탓으로 평가했다.
박 의원이 재차 우리나라 경제 회복이 유독 느린 점을 들어 ‘재정지출 확대, 추가경정예산...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기념하는 유엔 기념일이다.
올해 유공자로 선정된 추 사장은 액화수소 생산 및 충전 사업을 추진해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K E&S는 인천 지역에 세계 최대인 연 3만 톤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를 건설 중이며 올해 말...
현재 국제연합(UN), 유럽연합(EU), 영국, 독일 등 세계 주요 기구와 국가에서도‘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플라스틱 감축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생산·유통·소비 등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이미 발생한 플라스틱은 최대한 자원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대책을 통해 일일 플라스틱 발생량은 현재 2753톤에서...
현재 국제연합(UN), 유럽연합(EU), 영국, 독일 등 세계 주요 기구와 국가에서도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건강한 일상 조성 △재활용품 분리배출 인프라 확충 △플라스틱 자원화 선순환 체계구축 총 3대 추진전략과 22개의 세부과제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일일 플라스틱 발생량은 현재...
(국내) 생산시설도 부족해서 수요 대비 SAF 공급량이 부족하다”면서 “탄소 감축 등을 이유로 SFA 사용 의무화가 국제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세제 혜택 등 입법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 정유업계 관계자도 “현행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석유사업법)은 SAF를 별도로 규정하지 않고 있다. 몇 프로를 어떻게 혼합하는지에 대한 규정...
이는 2021년 대비 4000억 원 이상 늘어난 액수로 정부는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2050 탄소중립에 한 발짝 다가섰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6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 액수는 4조2684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3조8533억 원 대비 4051억 원 늘어난 규모다.
녹색제품은 환경표지 인증을 받았거나 저탄소·우수재활용 제품으로 인정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국 텍사스주 토지관리국이 주관하는 탄소포집저장(CCS) 사업 국제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입찰에 스페인 렙솔(Repsol), 미국 카본버트 (Carbonvert), 일본 미쓰이 미국법인(Mitsui E&P USA)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지분은 10%다.
사업 대상 지역은 텍사스 코퍼스 크리스티(Corpus...
산업부, '탄소중립 그랜드컨소시엄' 출범식 개최철강 2097억·석유화학 1858억·시멘트 2826억·반디 2571억 탄소 들여 감축 기술 개발
9352억 원이 투입되는 '탄소중립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성과를 업종 전반에 알릴 컨소시엄이 출범했다. 정부는 컨소시엄 출범으로 탄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혁신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이를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할 수...
국토부, 산업부,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한국석유관리원, GS 칼텍스 및 한국공항은 수차례 회의를 통해 SAF 시범 운항에 필요한 항공기·운항노선 선정, SAF 급유 및 운항절차 등을 마련했다.
현재 SAF는 전 세계 항공유의 0.2% 생산 수준으로 프랑스는 2022년부터 항공유에 SAF 1% 혼합의무를 시작했으며 EU는 2025년부터 SAF 2% 혼합의무를 시작해 점차 확대...
미슈스틴 총리는 안건 승인을 위해 개최한 회의에서 “정부는 농산물을 철도로 운송하는 것을 더 쉽게 하도록 현행 규정을 조정하는 중”이라며 “이번 조치는 농업 생산자와 운송업자 모두에게 필요하고, 이들이 우리 시민들에게 필요한 식량을 공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개정안엔 농가 비용 감축에 따른 크림철도의 손실을 정부 예산으로 보전하겠다는...
부채비율은 올해 214.3%에서 국제 에너지가격 안정화 등 대외환경 개선과 재정건전화 노력을 통해 2027년 188.8% 수준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는 올해 대비 25.5%p 낮아진 것이다.
한국전력공사·한국가스공사를 제외하면 2027년 부채비율은 150%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될 전망이다. 한전과 가스공사의 부채 규모는 2022년 결산 기준 전체 부채의 38.9%(245조 원)...
글로벌 선도 위한 혁신적 R&D와 디지털 확산에 집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도 과기정통부 예산을 2023년도(18조9000억 원) 대비 6000억 원(3.17%) 감축된 총 18조3000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도 정부안의 전체 연구개발(R&D) 예산은 기업 보조금성격의 나눠주기 사업, 성과부진 사업 등에 대한 구조조정 등 그 간 R&D에 누적된 비효율을...
이 의원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등 세계가 무역장벽을 치고 있다. 이런 허들을 넘기 위해선 재생에너지 (활용도 필요하지만 관련해) 국내 여건이 좋지는 않다”면서 “그런 만큼 RE100이 아닌 CFE를 해야 한다. 여기엔 원자력부터 수소에너지,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이 모두 포함돼...
국제정세의 변화에 발맞추는 일은 중요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오랜 우방인 미국과의 관계를 강화하려는 노력은 그 자체로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그런데 과연 우리가 동맹의 대상인 미국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미국과의 동맹 강화가 우리의 경제 이익에는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동맹국들 간에 주고받는 관계가 균형감 있게 형성되어...
이에 서울시는 2018년 5월 국제지명설계공모를 통해 나우동인건축사무소의 '공명하는 대지, 잠실'을 당선작으로 선정했고 올해 7월 설계를 완료했다.
서울시는 올림픽 재개최를 대비해 경기장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잠실 주경기장 상부 관람석 3만여 개와 육상트랙은 전면 교체되고 장애인 관람석 385개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북쪽에는 전광판을 추가...
환경산업 수출 기반 육성 지원 예산을 58.5% 늘리고, 탄소중립그린 국제개발협력(ODA)는 142.7% 확대하는 등 우리 녹색기업의 해외 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환경부는 2024년도 환경부 소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을 올해 대비 7.3% 늘린 14조4567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12조6067억 원으로 올해 대비 8.8% 증가했으며, 기금은 1조8499억 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