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원 전 원장 재직기간 중 방첩국 등에서 이뤄진 불법사찰 의혹 관련 수사참고자료를 국정원으로부터 제출받아 수사해왔다. 검찰에 따르면 원 전 원장은 이명박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정치인 등을 ‘종북좌파세력’으로 분류하고, 이들에 대한 척결을 목표로 미행감시, 사이버해킹 등 사찰 활동을 수행하는 방첩국 내 TF팀(일명 특명팀)을 별도로 조직했다....
네티즌은 국정원의 북한 해킹 주장에 “매번 해킹 사건만 발생하면 북한 소행이냐”라며 다소 불편한 시선을 보냈다.
네이버 아이디 ‘sblu****’는 “북한 IT 기술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해킹하면 다 북한 소행이냐. 우리나라는 IT 강국이라고 하면서도 매번 북한에 뚫리는 건가”라고 했다.
네이버 아이디 ‘fait****’는 “북한을 두둔하는 것은 아니나 국정원은 무슨...
국정원은 이날 정보위 보고에서 북한의 구체적인 해킹 수법 등을 공개했다. 국정원은 “북한이 국내 유명업체의 백신을 무력화하는 기술을 사용했으며, 업체들이 신입직원을 수시 채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입사지원서를 위장한 해킹 메일을 발송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후속 대책으로는 “해킹 발생 후 국민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검찰...
최우석 변호사는 6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국정원에서 레저러스라는 북한 해커 그룹이 악성코드를 심는 방식으로 가상화폐 거래소를 해킹했다는 이야기를 하던데 북한 소행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내부 소행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며 "일본 마운트곡트라는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은 경영진의 내부 소행으로...
국정원은 "거래소 해킹 사건 발생 후 국민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검찰, 경찰 등 수사기관에 자료를 제공하는 등 물밑에서 신속하게 대응했다"고 전했다.
피해를 당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가 구체적으로 어느 곳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국정원은 "북한이 안보기관과 방산업체, 대북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이어 "북한의 해킹 공작으로 가상화폐가 탈취당한 것은 맞지만 국정원이 나머지는 유의미하게 차단하고 있다고 한다"며 "사이버팀 능력이 우수하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병기 의원은 "올해에도 북한의 가상화폐 등 금전탈취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며 "인터넷 등으로 해킹 대상의 다양화가 예상되니 각별한 주의가...
도청·해킹 시도가 발생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매년 혈세가 낭비되고 있지만, 업무폰 소관 부처는 명확하지 않다.
업무폰과 관련해 각 부처는 국정원에서 총괄 관리를 하고 있다고 했지만, 정작 국정원은 각 부처에서 관리하고 있는 내용이라며 정보 공개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국무총리실은 공무원 업무폰과 관련해 “국정원이 주도해 업무폰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과 관련한 북한 개입설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를 최근 우리 정보기관이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국가정보원 등에 따르면 국정원은 지난 6월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발생한 3만여 명의 회원정보 유출 사건 등에 북한이 관련됐다는 증거를 확보해 최근 검찰에 넘겼다. 지난 9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이즈에서 있었던...
2015년 국정원 해킹프로그램과 관련해 민간인 사찰 의혹을 받던 임모 과장은 마티즈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워 사망한 채 발견됐다.
그는 “정 변호사가 결근한 날 국정원 직원이 가족에게 연락해 119에 실종신고를 하고 위치 추적할 것을 요청했다”며 “2015년에도 (마티즈 사건 때에도) 똑같다"고 말했다.
이어 "119에 신고해 발견되는 경우 구조가...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달 17일 국정원과 국방부에 각각 군 사이버사의 법원 전산망 해킹 관련 감사 자료와 해킹 관련 자료를 요청해 추가 정밀분석을 진행 중이다.
만약 이번 조사 결과 해킹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박근혜 정부 시절 군 사이버사령부의 무차별 해킹이 사법부에까지 미친 것인 만큼 큰 파장이 예상된다.
국가정보원은 2일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내 금융기관에 대한 북한의 해킹시도가 여러 차례 포착되고 있다”며 “최근에도 가상화폐 거래소와 은행ㆍ증권사 등 다수의 금융 관련 기관을 공격 타깃으로 선정하고 해킹에 필요한 정보들을 수집하는 정황이 지속적으로 포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북한이 최근 비자 연장 불허 등으로 외화벌이에서...
당시 국정원의 팀장급 간부였던 임 과장은 해킹프로그램을 구매한 인물로 '해킹팀 유출사건'의 중심에 있었다. 그는 같은 달 18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화산리의 한 야산 중턱 마티즈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차량 안에서는 ‘이번 사건은 민간인 사찰과 무관하다’라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이름과 이메일, 집 주소 등도 복지단체 사이트 해킹으로 확보했다고 국정원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와 함께 테러대상으로 지목된 사람이 사실상 일반인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지난 2월 공개된 명단에는 기업 홍보팀 직원 등 민간인과 함께 공무원도 포함돼 있었다. 당사자들이 직접적인 테러대상이 될 만한 업무를 하지는 않는 것으로...
이날 국정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IS가 국내 미군시설과 우리 국민을 테러대상으로 지목했다고 밝혔다.
지 대변인은 “지난해부터 IS는 우리나라를 국제동맹국에 합류했다는 이유를 들어 테러대상국으로 지정, 관련 동영상을 유표해왔다”며 “올해 초에는 해킹을 통해 입수한 우리 국민 명단을 공개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는 IS의 위협이 보다 가시화된...
국정원은 “우리나라의 경우 오산ㆍ군산 소재 미국 공군기지의 구글 위성지도와 상세 좌표ㆍ홈페이지가 공개됐으며 국내 복지단체 직원 1명의 성명ㆍ이메일뿐 아니라 주소까지 공개됐다”면서 “우리 국민 신상정보는 복지단체 사이트 해킹을 통해 확보했으며 미국 공군기지 좌표는 인터넷 공개자료 등을 종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의...
외교·안보 라인의 책임자들도 들어 있었다”며 “스마트폰 해킹이 되면 거기에 있는 자료가 다 나가기 때문에 2차 피해가 굉장히 우려 된다”는 내용의 국정원 보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 주 정보위원장은 “최근 여러 가지 강경한 언사들을 내뱉고 있는데 그중에 실행에 옮겨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실행에 옮겨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이 사이버테러...
지난 8일 국정원은 "북한 해킹조직이 인터넷뱅킹과 인터넷 카드 결제시 사용하는 보안소프트웨어 제작업체의 내부 전산망에 침투해 이 전산망을 장악한 것을 확인했다"며 북한의 사이버테러 공격 사례를 공개한 바 있다.
이는 지난달 있었던 일로 금융위원회와 금융보안원, 금감원 합동으로 은행의 피해를 파악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다.
당시...
관련법에 따라서 추진하는 것”이라며 “일부의 우려대로 집행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북한의 연속된 해킹 시도와 관련해서는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만 했다.
정 대변인은 또 ‘필요한 조치를 다 취하고 있으면서 사이버테러방지법이 굳이 필요 하느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한 채 “하루라도 빨리 사이버테러방지법이 통과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달 말부터 3월 초 사이 우리 정부의 주요 인사 수십명의 스마트폰을 해킹해 문자 메시지와 음성통화 내용을 탈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터넷뱅킹이나 인터넷 카드결제 시 사용하는 보안소프트웨어 제작업체의 내부 전산망을 장악하고, 금융권 보안솔루션 공급업체의 전자인증서를 탈취하는 등 사이버 공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이날 국정원은 "북한 해킹조직이 인터넷뱅킹과 인터넷 카드 결제시 사용하는 보안소프트웨어 제작업체의 내부 전산망에 침투해 이 전산망을 장악한 것을 확인했다"며 북한의 사이버테러 공격 사례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달 있었던 일로 금융위원회와 금융보안원, 금감원 합동으로 은행의 피해를 파악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다.
당시 금융회사들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