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에도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 사업 비리, 4대강 입찰담합, 국정원 해킹 의혹, 롯데홈쇼핑 재승인, 중앙대 특혜 등과 관련된 기업들도 국감에 불러야 한다는 일부 의원들의 목소리도 들린다.
증인 채택이 국감 시작 1주일 전에 마무리되기 때문에 정확한 명단은 3일 확정될 예정이다. 그렇지만 예년의 행태로 보아 올해도 국감에 불려 나갈 기업인 수는 100명이 넘어설...
그렴너서 국정원 해킹의혹 사건에서 성과를 건지지 못한 야당이 특수활동비 문제로 국회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판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이 처리 데드라인이 오늘까지인 대법관 임명동의안이나 정치개혁특위 문제를 전혀 상관도 없는 특수비를 명목으로 발목 잡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여야는 오후 합의에...
새누리당은 이 같은 요구가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 불씨 살리기 및 대법원의 한명숙 전 국무총리 유죄 판결 등에 대한 일종의 보복이라고 반발했다.
새정치연합은 연간 8000억원 규모의 특수활동비를 감시하기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관련 소위원회를 설치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시정요구' 대상 정보는 ▲북한 병사들이 목함지뢰를 심고 갔다는 것은 말이 안되며, 국정원과 새누리당이 짜고 친 자작극이라는 내용의 게시글 ▲2015년 8월21일 9시께 군사 작전권을 미국이 가져갔다는 내용의 게시글 ▲국정원해킹의혹, 충격 상쇄 아이템이 필요했다. DMZ 지뢰폭발은 국정원과 새누리당의 자작극이라는 내용의 게시글 ▲북한군 포격은 청와대와...
이 의원은 최근 국정원 해킹 의혹과 시중에 나도는 ‘휴전선 지뢰도발 국정원 기획설’ 등을 거론하며 “이번 일들을 계기로 국정원이 신뢰를 못 받으면 남북통일 기반 조성이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스라엘은 국회 정보위원이 누구인지, 회의를 언제 하는지도 모르고, 모사드는 모든 것을 다 보고한다. 서로 신뢰를 지켜준다”며 외국사례를...
그런 탓인지 국정원 해킹의혹 사건과 관련해 친정인 국정원 편에 서 있는 게 사실이다. 그는 자살한 국정원 직원 임모씨의 신상 정보 등을 기자들에게 설명하며 야당의 의혹 제기에 대응하기도 했다. 일각에선 국정원의 개별보고를 받지 않았다면 알 수 없는 내용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실제 국정원 주요 간부들이 이 의원과 같이 일했거나 친한 후배들이다.
야당 간사는...
이를테면 해킹의혹처럼 국정원이 코너에 몰렸을 때 유리한 정보만 공개하는 식이다. 한편에선 특정 여당 의원을 이용해 필요한 정보를 흘리고, 이를 이슈화함으로써 국면전환을 꾀하기도 한다.
◇ 보안유지와 정보공개, 접점은 없다= 그럼에도 정보위에서 다루는 정보의 보안 문제는 여전히 어려운 숙제다. 정보공개와 보안유지 사이에서 갈등을 겪을 수밖에 없다....
여야는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한 ‘북한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 규탄 결의안’도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했다.
당초 새정치연합은 국정원 해킹의혹사건과 관련한 자료제출 협조, 경제 민주화 특위 구성 등도 연계해 합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체포동의안이나 북한 지뢰도발 규탄 결의문과는 별도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국가정보원의 민간인 해킹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해 소집됐으나, 이후 북한의 DMZ 지뢰도발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두 안건이 함께 다뤄지게 됐다.
국정원 해킹 의혹과 관련한 현안질의에서는 2012년 대선을 앞두고 국군기무사령부가 감청 장비를 구매했다는 의혹과 이번에 문제가 된 이탈리아 업체인 ‘해킹팀’ 직원의 접촉 경위 등에 대해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당국이 자살로 확인한 임 과장의 사망 경위와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다 이와 관련 국정원에 추가 자료제출도 요구한 상태여서 치열한 공방도 예상된다.
야당이 요구한 자료는 △국정원이 임 과장의 위치를 추적한 횟수와 시간 △국정원이 임 과장 부인에게 119에만 신고토록 전화한 이유 △임 과장 수색에 동원된 국정원 직원 수와 차량 수...
국가정보원 해킹 프로그램 담당자였던 임모 과장의 자살 사건 현장에 국정원 직원이 경찰보다 50여분 빨리 도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은 9일 중앙소방본부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사건 당일 소방대원이 임 과장의 마티즈...
새정치민주연합은 국가정보원 해킹 프로그램 담당자였던 임모 과장의 사망 경위와 관련해 추가자료 제출을 국정원에 요구했다고 7일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신경민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임 과장 사망 과정에서 신고와 현장 오염에 관한 의혹이 연쇄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오는 10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를 앞두고 안행위원들과 협의해 15개의...
하지만 최근 정치권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국정원 해킹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놓고 여야의 입장이 맞서고 있어 8월국회 의사일정 협의의 최대 난항이 될 전망이다.
새정치연합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언론을 통해 "여당과 의사일정을 합의하려면, 국정원 사태나 노동개혁 등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해야 하므로 일정에 대해서만 합의할 수는 없다"고...
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 해소를 위한 국정원-전문가 기술간담회와 관련해 로그파일 등 자료를 재차 요구키로 했다. 이에 새누리당에서 “야당이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비판하고 나오면서 간담회 무산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신경민 의원은 이날 간담회를 열어 “우리 당이 (간담회 관련) 6개 요구사항을 냈으나...
리얼미터 측은 “국정원 해킹 의혹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데다, 동생 박근령 씨의 일본 관련 발언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박 대통령은 오는 4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정 전반에 대한 구상을 밝힐 것으로 알려져 지지율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 대통령은 휴가 기간에도 꾸준히 업무보고를 받는 등 국정을 돌봐온...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일 국가정보원 해킹 프로그램 의혹에 대해 "가장 걱정되는 게 계속된 의혹 부풀리기"라며 "지금 제일 좋아하는 게 북한"이라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MBC TV의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특히 야당의 로그파일 제출 요구에 대해선 “국정원의 대북·대테러 활동 등 치열한 정보전쟁...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 사건에 대한 여야 간 대치가 주말에도 이어지고 있다.
야당은 의혹이 규명되지 않을 경우 국정조사와 특검까지 추진할 계획을 밝히며 강경한 입장을 이어가고, 여당은 야당의 공세에 '근거 없는 의혹 부풀리기'라고 일축하고 있는 모양새다.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대변인은 1일 구두논평에서 "국정원은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에 대해...
유승희 최고위원도 국정원의 불법 해킹 의혹에 대해 수사하는 검사가 국정원 파견 출신이라는 보도에 대해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격”이라며 “친밀관계가 형성되는 것 아닌지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꼬집었다.
반면 새누리당은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과 관련, 연일 계속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세에 ‘무시 전략’으로 전환했다. 야당의 공세를 일일이...
또 정치권의 쟁점으로 부상한 노동개혁, 선거구 개편, 국정원 해킹 사찰 의혹 등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을 위한 방안을 강구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표 측은 “2·8 전당대회 이후 4·29 재보선을 치르고, 이후 당 상황이 녹록지 않아 마음 편히 쉴 형편이 아니었다”며 “주로 자택에 머물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표 측은 정당외교 차원의 외국방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