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가 신원을 공개한 것으로 추정되는 내국인의 신분을 별도로 보호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 경찰은 관할 지구대를 통해 이미 해당 내국인이 사는 곳의 주변 순찰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IS가 자체 해커조직을 통해 입수한 전 세계 미국 공군기지 위치와 21개 나라 민간인의 신상정보를 유포해 테러를 선동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 야당의 천막 당사와 야당 대표의 노숙투쟁, ‘NLL 포기 발언’ 진실게임, 철도노조 파업(2013년), 세월호 참사, 유병언 및 구원파 수사, 세월호 특별법 정쟁, 전방 GOP 총기난사 사건, 병영 내 가혹행위와 살인성 상해치사 사건(2014년),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자살, 리스트 파문과 현직 총리의 사퇴, 북한군의 DMZ 지뢰 도발(2015년).
박근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를 토대로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사'로 전형적인 자살사건"이라고 발표했다.
임씨는 숨지기 직전 A4용지 크기의 노트 3장짜리 유서(사진)를 남겼으며, 2장은 가족에게, 1장은 국정원장과 차장, 국장에게 전하는 말을 적었다.
국정원측에 남긴 유서에는 "(해킹 프로그램으로)내국인에 대한 사찰은 없었다. 외부에...
이어 이를 국정원 직원의 자살 사건을 묻으려는 일부 세력의 조작이라고 전하며 '아군지뢰 탓'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은 "아군지뢰 탓이라는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하고 있군요. 통문 바로 앞에 두 발이 연달아 있다는 건 의도적 매설이죠"라며 이 네티즌의 추측을 비난하고 있다.
앞서 10일 국방부는 사고 현장에서 수거한 폭발 잔해물이...
그는 자살한 국정원 직원 임모씨의 신상 정보 등을 기자들에게 설명하며 야당의 의혹 제기에 대응하기도 했다. 일각에선 국정원의 개별보고를 받지 않았다면 알 수 없는 내용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실제 국정원 주요 간부들이 이 의원과 같이 일했거나 친한 후배들이다.
야당 간사는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서울 영등포을) 의원이다. MBC 기자출신으로 초선임에도 정보위...
정 의원은 10일 보도된 한 언론 인터뷰에서 “(자살한 국정원 직원) 임씨가 번개탄을 구입했다던 가게(마트)에서 ‘(번개탄을) 원래부터 안 팔았다. 지금도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에 대해 “번개탄 구입은 명확한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경기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한 언론을 통해 “임씨에 대한 행적수사 결과 자살 당일...
새정치민주연합은 당국이 자살로 확인한 임 과장의 사망 경위와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다 이와 관련 국정원에 추가 자료제출도 요구한 상태여서 치열한 공방도 예상된다.
야당이 요구한 자료는 △국정원이 임 과장의 위치를 추적한 횟수와 시간 △국정원이 임 과장 부인에게 119에만 신고토록 전화한 이유 △임 과장 수색에 동원된 국정원 직원 수와 차량 수...
◆ 박남춘 "국정원, 경찰보다 50분 먼저 자살현장 확인"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은 9일 "국가정보원 해킹 프로그램 담당자였던 임모 과장의 자살사건 현장에 국정원 직원이 경찰보다 50여분 빨리 도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중앙소방본부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가정보원 해킹 프로그램 담당자였던 임모 과장의 자살 사건 현장에 국정원 직원이 경찰보다 50여분 빨리 도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은 9일 중앙소방본부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사건 당일 소방대원이 임 과장의 마티즈...
이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구매 관련 직원인 임 모씨가 자살하기 직전 삭제한 파일은 51개이다. 이 가운데 대북·대테러용이 10개이고 전송실패한 자료가 10개, 나머지 31개는 국내 실험용으로 알려졌다.
야당은 국정원이 자료도 없이 그저 믿어달라고만 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정보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연합 신경민 의원은 “자료 제출은 없다고 볼 수...
이 의원은 “자료제출은 처음부터 로그파일 안 된다고 국정원에서 얘기했다”며 “우리도 그것이 타당하기 때문에 그 자료는 제출이 안 된다고 했다. 대신 삭제한 부분에 대해서 충분한 설명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누구라도 알기 쉽게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이것은 그런 부분을 삭제했구나’ 알 수 있도록 (설명)했다”고 전했다.
안 위원장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국정원 직원이 자살 전 삭제한 데이터를 국정원이 100% 복구했다고 정보위에 보고할 것으로 전해진 데 대해서도 “이해가 안가는 대목이 많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국정원 같은 기관은 항상 백업을 해 자료들을 다 복사해놓는다. 이번 경우 백업을 했는지 안했는지도 중요한 의문점 중 하나”라면서 “RCS(원격제어시스템)을...
경찰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국가정보원 직원의 자살 당일 통화내역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자살한 임모(45)씨 당일 통화내역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지난 20일 내사종결에 대한 지휘건의를 검찰에 올렸으나 24일 '당일 통화내역 조사를 통해 사망자가 지인들에게...
최대 쟁점은 자살한 국정원 임모 과장이 삭제한 파일의 내용이다. 국정원은 삭제된 파일은 단순한 방법으로 이뤄져 100% 복구에 문제가 없으며, 27일 정보위에서 비공개 보고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회의에는 국정원장과 1·2·3차장 등 국정원 간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를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 안철수 위원장은...
24일 여권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국정원이 삭제 파일에 대해 100% 복구 작업을 마친 것으로 안다"면서 "이에 따라 삭제 내역에 대한 분석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르면 내일(25일), 늦어도 오는 27일 오전까지는 분석 작업도 마무리될 것"이라면서 "27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대한 현안 보고에서 비공개로...
신 의원은 임모씨의 자살 직후 나온 국정원 직원들의 공동성명도 추가 고발 사안이라고 밝혔다. 그는 “집단성명은 전세계적으로 정보기관이 존재한 이래 국정원이 처음으로 한 세계적인 일이어서 고발하려고 한다”며 “(공동성명을) 주도한 사람을 고발하고, 이병호 국정원장도 (공동성명을) 결재했다.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동성명에) ‘죽을...
자살한 국정원 직원 마티즈 차량의 번호판 색깔로 '차량 바꿔치기'논란이 계속되면서 경찰이 재연실험을 실시했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는 23일 국정원 직원 마티즈 바꿔치기에 대한 재연실험 결과 "가능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놓았습니다. 경찰은 국정원 직원 임모씨의 마티즈 차량이 찍힌 도로에서 동일한 시간대에 같은 차종을 촬영해 CCTV로...
이어 김구라는 자살한 국정원 직원을 언급했고, 이에 강용석은 “유서 남긴 국정원 직원이 지원 파트에서만 20년간 일 했는데 문제 프로그램 구입, 사용도 이분이 했고, 책임 실무자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썰전’은 신개념 이슈 리뷰 토크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