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국가정보원 국기문란 헌정파괴 규탄결의문을 채택했다. 민주당은 결의문에서 “국정원에 의한 대선개입 정치공작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헌정질서를 뿌리째 뒤흔든 반국가적 범죄행위”라고 밝혔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우리 마음속에 주류·비주류, 친노·비노·반노 전부 버려야 한다”며 “우리는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과...
막판까지 계파간 극심한 대결 양상을 보임에 따라 경선이 끝나더라도 상당한 후유증을 예고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전대에서 당명을 '민주당'으로 바꾸고 당 강령 및 정강정책에서 중도주의 노선을 한층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당헌 개정안도 확정한다.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에 앞서 국정원의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한 규탄결의문도 채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