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진실을 봤습니다"2012년 국정원의 대선개입 혐의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를 제공하고 최근에는 다큐멘터리, '세월X'를 공개해 또다시 세월호 논란을 재점화한 이 사람은 이름도, 얼굴도 없이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네티즌, '자로'입니다.
그리고 주갤러와 자로를 부르는 또 다른 이름이 있습니다.바로 '네티즌 수사대'.
자발적으로 소문 혹은 의혹에...
신변안전을 우려하는 댓글들을 남겼고 지로는 직접 업로드 사진을 게재하며 진행 상황을 알렸다.
한편 자로는 신분을 감춘 채 필명으로 활동하는 네티즌 수사대로 지난 2013년 국정원 대선 개입 혐의를 뒷받침할 자료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자로가 공개할 ‘세월엑스’(SEWOLX)에는 세월호 침몰과 관련 된 내용이 담겨 있을 것으로 예상되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자로는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일반인으로 국정원 대선 개입의혹을 파해쳐 국회 야당 의원들에게 관련 자료를 제공했으며 또한 국정원 직원들이 사용했던 아이디 및 대선 개입 관련 기록 자료를 심도 있게 파헤쳐 마침내 국정원장이 대선에 개입했다는 사실을 만천하에 공개한 바 있다.
세월호 침몰 진실을 다룬 다큐멘터리 'SEWOL X' 오는 25일 유튜브를...
자로는 2012년 국정원의 대선 개입 혐의를 뒷받침하는 증거를 찾아내기 위해, 국정원이 운영한 핵심 계정 10개를 하나하나 찾아내 유명세를 치렀다.
원세훈 당시 국정원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담당한 재판부는 자로가 주장한 국정원 아이디를 증거로 인정하기도 했다. 이 일로 원세훈 당시 국정원장은 징역 3년과 자격정지 3년형을 받았다.
자로는 인터넷 매체...
영상에는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 "세월호 사고 시각 '8시49분'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등의 자막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자로는 2012년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당시 국정원의 비밀 트위터 계정과 포털사이트 아이디를 찾아내 주목받은 바 있다. 그가 당시 찾아낸 트위터 계정은 국정원 심리전 요원의 것으로 밝혀졌다.
장 변호사는 2014년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 씨 간첩 조작 사건'에서 국정원 등의 증거조작 사실을 밝혀냈던 인물이다. 의뢰인에게 거짓 진술을 조언했다는 이유로 법무부로부터 징계절차 개시 결정을 받았다. 징계가 부당하다고 다투는 소송은 2심에서 각하 판결을 받아 현재 상고 검토 중이다.
최근 언론에 공개된 고 김영한 전 민정수석 비망록에 따르면 김 전...
감사원, 검찰청, 국세청, 국정원의 4대 권력 기관은 무한 징벌권을 가지고 기업과 국민들을 길들여 왔다. 대통령 말씀에 모든 기업들이 무조건 순종해야 하는 이유는 무원칙한 검찰과 국세청에 대한 공포에서 비롯된다. 정부는 예산 지원과 규제로 산업을 통제한다. 지방정부는 예산의 절반을 중앙정부에 의존하고 있다. 지방정부도 대통령이 행자부를 통해 통제권을...
세월호에서 생존한 한 항해사는 “제주 해군기지에 철근을 직접 배달하기도 했었다”면서 “세월호에 탔던 직원들이라면 한 번쯤 그곳에 가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증언했다.
세월호 담당 변호사는 “세월호가 군사기지로 가는 거라면 국정원 등이 개입돼있을 거라는 의심을 줄 것이라고 생각해 화물의 목적지를 숨긴 것 같다”고 추측했다.
윤 수사팀장은 수원지검 여주지청장 시절(2013년 4월)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특별수사팀장으로 수사를 지휘했다. 수사 도중 용의 선상에 오른 국정원 직원에 대한 체포 절차를 상부 보고 없이 집행한 일로 조직 내부에서 마찰을 빚었다.
윤 검사는 그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수사 강도를 낮추기 위한) 검사장의 외압이 있었고 그를 모시고 사건을 더 끌고 가기는...
이 전 비서관은 청와대에서 작성된 문서 관리를 책임지는 총무비서관이었던 만큼 청와대 문건 유출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으며, 안 전 비서관은 국정원과 검찰 등 권력기관의 인사에 개입하고 최순실 씨가 청와대를 검문 없이 수시로 출입하도록 도운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압수수색에서 업무일지와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검찰은 두 전직 비서관이...
박 시장은 또 "이번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더불어 과거 국정원의 박원순 제압문건, 어버이연합 사건 등을 보면 그야말로 청와대 자체가 범죄집단 같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국민들의 분노도 삭히면서 동시에 불안을 잠재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주말 시민들의 도심 집회가...
1심 재판부는 현금을 받은 부분만 유죄로 보고 순금 등 물품에 대해서는 청탁과의 대가성을 인정하지 않고 징역 2년에 추징금 1억 6275만 원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일부 혐의를 무죄로 판단해 징역 1년 2월에 추징금 1억84만원을 선고했다.
원 전 원장은 현재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으로 불구속 재판을 받고 있다.
또한 이 단체는 "이런 먼지털이식 수사를 국정원과 군, 보훈단체 등의 선거개입과 같이 중대한 범죄행위에도 적용했었는지 의문"이라며 "균형을 잃은 표적수사"라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다. 2016총선넷과 4·16연대 등 10여개 시민단체는 이날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의 과잉수사를 규탄하고 서울경찰청을 항의방문했다.
한편...
사정이 이러니 2006년 이래 별다른 하는 일 없이 고액의 연봉과 고급 승용차, 자녀의 학자금까지 제공받는 소위 ‘고문’이란 비상근 임원이 67명에 달하는 것도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며, 심지어 국정원 퇴임 직원 및 전직 대통령의 사진사까지 고문으로 취임하는 요지경이 벌어지는 것이다.
만약 대우조선해양이란 회사가 미국 회사였다면 어떠한 일이 벌어졌을...
19대 국회 전반기는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사건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열람 논란으로 여야 간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국정원 댓글 사건의 국정조사를 두고 건건이 충돌하면서 야당은 서울시청 앞에서 100일이 넘는 기간 천막 농성을 이어가기도 했다.
후반기는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로 정국이 다시 얼어붙었다. 이 여파로 후반기 역시 원 구성은...
이어 "국정원 직원이 국내정치에 개입한 사실이 명백한데도 감사나 징계는 없고 오히려 진급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춘석 위원장은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은 사실이 아니라고 보고받았다고 딱 한마디만 하고, 청와대와 국정원은 부인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여당도 관련 상임위 개최에 대해 어떤 답변도 내놓지 않고, 검찰은...
집회의 배경에는 청와대와 전경련뿐만이 아니다”라면서 “국민여론을 조작한 국정원의 그림자가 제대로 규명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1년 6월 박원순 제압 문건, 서울시 공무원 간첩 의혹,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세월호 참사 당시 어버이연합이 나섰던 사실을 들면서 “어버이연합과 청와대, 국정원, 전경련 4각 커넥션 의혹 여전히 미완”이라고 지적했다.
심리전단 소속 직원이 보수단체들을 접촉해온 사실이 드러났고, 3년 전 공개된 이른바 '박원순 제압문건'에서도 국정원이 오랜 기간 보수단체를 배후조종해 온 정황이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한 참여연대는 "국정원이 보수단체를 동원해 여론을 왜곡하고 국내정치에 개입하는 것은 국정원 직무범위를 넘어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중대한 위법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난 대선 국정원 등 대선개입 범죄, 최근 불거지는 어버이연합 의혹, 지난 역사 속 독재정권과 정보기관의 잘못과 실패에서 배우지 못한 나쁜 권력과 자본의 멍청하고 못된 범죄적 조직행동의 가능성이 점점 짙어진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다. 그는 “언론은 죽었어도 기자들은 늘 살아 있고 현명한 국민의 선거를 통한 집단 지성과 의지가 이들에게...
선거까지 개입 했는데.. 과연 누가 시킨 걸까요?”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21일에도 “2014년 성남시장 선거 때 선거사무실까지 몰려와 낙선시위 하더니...이것도 청와대가 시켰나?”라며 “전경련은 돈 대고 청와대는 정치시위 시키고.. 잘 하는 짓들”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또한 이 시장은 “커지는 어버이연합 의혹. ‘국정원에 창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