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공익제보자인 신 전 사무관 보호와 국채조작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혀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국정조사와 청문회도 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관련 상임위인 기획재정위원회 소집을 요구했다. 그는 "기획재정위 소속 유성엽 최고위원은 즉각 기재위 소집 요구를 해야 한다"며...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잇따른 폭로를 계기로 정국이 급변하는 가운데 보수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대여투쟁의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이슈를 발판삼아 새해 정국 주도권을 잡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1야당인 한국당은 국정조사와 특별검사 카드를 꺼내 들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느슨해진 공직사회을 다잡고 정책 이행 속도를 높이고자 국정 쇄신 차원에서 16명의 차관급 인사를 교체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청와대 참모진을 핵심 부서에 내려 보내 개혁정책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호승 대통령비서실 일자리기획비서관를 기획재정부 1차관으로 문미옥 대통령비서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국정과제위원회와 대통령 자문위원회는 우리 정부의 국정 기조를 기획하고 설계해왔다”며 “포용국가 비전전략을 만들었고 국가균형발전, 일자리 로드맵, 4차 산업혁명, 자치분권, 신북방 등 분야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또 문 대통령은 “대입제도 제도 개편과 같은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은 위원회 중심으로 국민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