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찬에서 두 전직 의장은 '여당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전반적으로 국정을 운영해야 한다'는 취지로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 오찬 내용에 대해 "(두 전직 의장님은) 여야 간 국회에서 정치를 함에 있어서 참을 때는 참고, 제대로 맞서야 할 때는 결기 있게 하라(고 조언을) 하셨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제시한...
정부는 지난해 7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국정 목표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시행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를 출범했다.
이에 LH는 13개 광역시·도 연구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지역균형발전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대통령실 내에서 구체적인 종합부동산세(종부세) 폐지·상속세율 인하 주장이 제기된 데 대해선 "윤석열 정부 국정철학에 부합하며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도 세부 내용과 내달 세법개정안 포함 여부 등은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신중론을 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월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유류세 인하 추가 연장 계획을...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국정브리핑을 열고 직접 발표에 나설 정도의 무게감이다.
동해 영일만 일대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가스가 매장됐을 가능성이 있단다. 발표에 동석한 장관의 입에서 나온 추산액은 삼성전자 시총의 5배, 약 2200조 원에 달한다.
사실이라면 한국도 자원 부국이 된다. 석유와 가스를 수출할 수도 있단다. 성공만 하면 '말 그대로 로또'다.
그러나...
국민의힘과 정부가 16일 '저출생' 문제 해결을 국정 최우선 순위로 판단, 국민이 가장 어려움 겪는 분야 중심으로 지원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기준 완화를 전향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자유롭게 출산휴가·육아휴직 신청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 수립, 중소기업 대체인력 채용 지원 확대 방안 등도 검토하기로 했다.
필요한 시기에 충분한...
석유공사는 동해 유가스전 탐사 경위부터 유망성 분석 결과, 앞으로 시추 계획까지 설명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에너지특위 첫 회의에서 “현재 국회는 거대 야당의 일방적 독주로 연일 파행을 거듭하지만, 국정을 책임지는 국민의힘은 민생경제와 국가 성장 동력 확보, 미래 준비를 위해 잠시도 멈출 수 없다는 각오 하에 에너지 특위를 비롯해 15개 특위를...
다만 이같은 내용은 계획사항으로 향후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DB하이텍은 DB그룹 계열의 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 수탁) 제조업체다. 세계 10대 파운드리 기업에 포함된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문덕식 DB아이엔씨는 증인으로 참석해 DB하이텍 물적분할 추진에 대해 답변한 바 있다.
물적분할 추진이 지주사 강제 전환 요건을 피하기 위한 시도였다는 의혹이...
추 의원은 인사말에서 “윤 대통령이 처음 직접 국정 브리핑한 동해 가스전 개발 계획 승인은 형식도, 절차도, 내용도 부실하기 그지없다”며 “윤석열식 국정 운영을 보여주는 블랙 코미디”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으로부터 신뢰성을 검증받았다고 하지만 자문단 회의록을 공개하지 않는다”며 “한국석유공사는 우드사이드 사가 실시한...
민주당은 전날(13일) 남은 7곳 상임위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우원식 국회의장이 협상을 주문하면서 미뤄졌다.
민주당은 법사위, 과방위 등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일부 상임위를 가동했고, 윤석열 정부를 겨냥하는 ‘2특검·4국조’ 카드를 꺼내 들었다.
황정아 대변인은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여당의 무능하고 무책임한 행태에 대해 2특검·4국조 체제로...
해당 의혹은 원내 기준으로 국정조사를 먼저 한다는 원칙이 있기 때문에 국정조사 이후에 특검 추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수석부대표는 내일(14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을 상정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내일 상정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다"며 "(내일 상정하려면) 국회 의안과에서 법사위에 법안을...
정점식 당 정책위의장은 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에너지특위 첫 회의에 참석해 "현재 국회는 거대 야당의 일방적 독주로 연일 파행을 거듭하지만, 국정을 책임지는 국민의힘은 민생경제와 국가 성장 동력 확보, 미래 준비를 위해 잠시도 멈출 수 없다는 각오 하에 에너지 특위를 비롯해 15개 특위를 결성해 가동 중"이라고 했다.
에너지특위 위원장인 김성원...
반도체 지원, 정부 출자 이전부터 이뤄져…특례대출 방식 고려 법정자본금 한도는 2조 원 가량 남아…배당유보책도 제안
산업은행이 17조 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지원과 함께 향후 100조 원 규모의 정책자금 공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AI 코리아 펀드 출시 등을 통해 AI 경쟁력 확보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은 11일 서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의원총회에서 “구성된 상임위들은 즉각 가동해야 하고, 일을 해야 한다”며 “해병대원 특검법, 방송 3법, 민생위기 극복 특별조치법, 전세사기 특별법 등 시급한 법안이 있고, 국정조사를 해야 할 사안도 있다”고 했다.
민주당이 위원장을 차지한 상임위는 속전속결로 가동됐다. 이날 오후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은 김 여사가 인도 출장을 가게 된 경위와 대통령 전용기 등을 이용하면서 관련 비용을 적절하게 사용했는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논란이 커지자 문 전 대통령은 최근 페이스북에 “국정을 안다면 있을 수 없는 치졸한 시비”라며 “아내의 인도 순방은 아내가 원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이스라엘 내부에서는 인질 송환 등 가자지구에서의 정부 대응을 놓고 네타냐후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고, 간츠 대표는 네타냐후 총리가 뚜렷한 목표와 청사진 없이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달 6일 6개 항의 가자지구 전후 계획을 이달 8일까지 수립하지 않으면 전시내각을 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전날 연정 탈퇴...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당시 수행단장이었던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수행단원이었던 고민정 의원, 청와대 국정상활실장을 지낸 윤건영 의원 등 친문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 "근거 없는 악의적 왜곡이자 마타도어(흑색선전)"라며 입을 모아 비판했다.
윤 의원은 기자들에게 세부내역이 정리된 자료를...
경제 성장을 가속하려던 모디 총리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번진 탓이다. 현재 인도는 40%에 육박하는 청년 실업률과 힌두교 중심 사회에 불만을 품은 모슬렘 사회, 외국인 직접 투자 활성화 등 여러 과제를 안고 있다.
당장 모디 총리는 3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BJP와 함께 여권 연합을 구성했던 다른 두 정당 의원들의 지지를 구해야 하는...
정책위는 특위 구성이 마무리되면, 현장 방문과 간담회 등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3일 의원총회에서 분야별 특위 구성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후 정책위는 총 14개 특위를 꾸리기로 정했다.
특위 활동 방향을 보면,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연금·노동·교육·의료 개혁과 함께 사회적 현안인 저출생·기후대응 문제가 포함된다. 정부가...
정부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첫 번째 '국정 브리핑'을 통해 대규모 가스·석유 매장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시추 계획을 공식 발표했지만, '대왕고래'라는 프로젝트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심해 가스전 개발 계획을 수행하는 석유공사는 이르면 올해 11월, 늦어도 12월께 '대왕고래'의 유망 구조(석유·가스 부존 가능성이 높은 지질 구조)에서 시추 작업을 시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