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가 베트남 국영 석유 가스 기업 '페트로베트남' 그룹과 손을 잡는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PTSC사와 해저케이블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PTSC는 페트로베트남의 자회사다. 석유, 가스, 에너지 분야에서 채굴, 항만, 풍력발전 시설의 설치, 운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양사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세안 국가에 대한...
기보는 2024년 4월까지 IDB 현지 컨설턴트와 협력하여 페루의 국가혁신청(Proinnovate)·신용보증공사(FOGAPI)·국영개발은행(COFIDE)·국가과학기술혁신위원회(CONCYTEC)를 대상으로 기술평가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며, 우리나라 기술평가전문기업 티밸류도 민관협력사업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기보는 9월 기술평가 전문가 5명이 페루 현지를 방문해 IDB 현지 컨설턴트...
조광ILI는 국영기업의 엄격한 승인 조건에도 카타르 PML(Preferred Manufacturers List) 등록을 완료하며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모든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승인된 품목은 안전밸브(Safety Relief Valve)다.
카타르에너지는 제품을 공급하고자 하는 기업에 사전에 벤더 등록 및 승인을 받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앞서...
리튬의 경우도 전 세계 매장량의 50%가 몰린 라틴아메리카 ‘리튬삼각지대’(볼리비아-칠레-아르헨티나)에 인프라건설 차관을 제공한 중국이 볼리비아 국영광산회사의 해외파트너로 유력하다고 한다.
미국 정부는 작년 10월 배터리 핵심원료를 채굴, 생산하는 12개 주 20개 기업에 대해 28억 달러에 달하는 지원금 지급을 발표한 바 있다. 자국기업들이 미국 내에서 리튬...
중국 국영 에너지기업 시노펙은 지난해 11월 카타르 측과 향후 27년간 연간 400만 톤 규모의 LNG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LNG선 건조 기술력은 중국 업체보다 한국 업체들이 뛰어나다고 평가받음에도 지난해 1차 카타르 수주전에서 후동중화조선이 56척 중 11척을 가져간 원인 중 하나로 평가된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있었던 1차 수주전 당시...
4일(현지시간) 사우디 국영 SPA통신을 포함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 에너지부는 이날 열린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플러스(+)의 장관급 감시위원회(JMMC) 회의에서 올 연말까지 현재의 자발적 감산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SPA통신은 하루 1000만 배럴의 원유를 뽑아내던 사우디가 11~12월에도 100만 배럴의 감산 규모를...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자국에서 10여년 만에 추진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사업으로, 총사업비만 73억 달러(약 9조8000억 원)에 달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1월 대만 CTCI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석유화학사업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 생산설비 패키지를 25억 달러에 수주했다. 이 중 삼성엔지니어링의 수행분은 13억 달러...
SK어스온은 2015년 중국 국영 석유회사인 중국해양석유집단유한공사(CNOOC)와 광권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남중국해 해상 광구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번 원유 생산은 독자적인 운영권 탐사 사업에서 원유를 발견하고 개발, 생산까지 이어진 최초 사례다. SK어스온의 자체 기술력을 통해 초기 탐사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프랑스는 과거 프랑스 식민지였던 부르키나파소, 차드, 말리, 모리타니, 니제르 등 사헬 지역 국가에 많게는 5100명의 군대를 주둔시켰으나 최근 영향력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프랑스 원자력 발전소는 니제르에서 전체 사용량을 10% 미만의 우라늄을 공급받고 있으며, 프랑스 국영기업 오라노(Orano)는 니제르 북부에서 광산을 운영하고 있다.
센바이로는 말레이시아에서 유일하게 지정폐기물 소각·매립장을 보유 및 운영하는 국영 기업으로 폐기물 수집·운반부터 소각·매립, 재활용·재사용까지 모든 밸류체인을 갖추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센바이로가 말레이시아 세렘반 지역에 보유한 1일 100톤 처리 규모의 소각시설에 소각로 AI 솔루션을 공급한다. 센바이로는 말레이시아 내 총...
민간 기업에 대한 리튬 채굴 허가를 늘리고, 신규 채굴 사업은 국영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정책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지만, 리튬을 둘러싼 여러 이해관계의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이 엿보인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리튬 정책이 이행되는 과정에서 행정부가 고도의 균형감각을 발휘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 카타르페트롤리엄은 올 하반기 약 100억 달러(약 13조2000억 원) 규모의 LNG운반선 40척 2차 발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타르는 이번 LNG운반선 발주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연간 7700만 톤의 LNG 생산량을 2027년까지 1억2600만 톤(t)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일 업계 관계자는 “국내 주요 조선사들이 전부 3년 치 이상의 수주 잔액을...
국유 부동산개발업체, 역외 채권 지급 중단달러화 채권 8종의 거래 정지
중국 국영 부동산 개발업체 위안양집단(시노오션 그룹)이 유동성 부족을 이유로 모든 역외 채권에 대한 지급을 중단했다고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위안양집단은 이날 홍콩증권거래소에 보낸 성명에서 “해외 채권에 대한 실행 가능한 전체적인 구조조정을 공식화하는 데...
ENI 그룹은 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이다.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바이오 연료,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지속 가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2월 HVO 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주요조건합의서(HOA)에 서명한 데 이어 현재는 기술 타당성 및 경제성 평가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2026년까지 연간 약 30만 톤 규모의 HVO 생산공장 완공을 목표로...
정부 기관을 넘어 국영기업과 기타 공공 기관으로 해당 지침이 확대될 조짐을 보인다. 민간기업이나 개인에게도 이 제한이 적용되면 아이폰 15시리즈 판매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닛케이는 내다봤다.
한편 프랑스에서는 이날 기준치를 넘어선 전자파 방출을 이유로 아이폰12에 대한 판매 중단 명령이 내려졌다. 또 이미 판매된 휴대폰에 대해서는 이른 시일 안에...
중국이 이 조치를 국영기업과 공공기관 등으로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애플의 전체 매출액 중 19%가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데요. 실로 중국 정부가 아이폰 금지령을 광범위하게 내리고 있다면, 애플의 중국 사업은 타격이 불가피한 거죠.
WSJ은 애플이 미·중 갈등의 ‘가장 큰 볼모’(Pawn·체스의 졸)가 되고 있다며 “애플은 테크 업계의...
DL이앤씨가 설립한 탈탄소 전문기업 카본코(CARBONCO)가 인도네시아 첫 탄소포집저장(CCS) 허브 구축에 참여한다.
카본코는 GE 베르노바와 BP 등과 함께 인도네시아 복합화력발전소 CCS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11일 오후(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뮬리아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제1회 국제 CCS 포럼’에서 체결됐다. 이번...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밝혀진 것은 없지만 사우디 정부가 설립한 국영 벤처기업이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 기니, 나미비아 등 아프리카 국가의 광산 지분을 매입하면, 미국 기업은 해당 광산에서 채굴되는 생산량 일부를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는 방식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미 사우디는 해외 광산 개발에 150억 달러(약 20조 원)를 투자한다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같은 날 폴란드 국영 방산업체 방산기업인 PGZ(Polska Grupa Zbrojeniowa)와 폴란드형 천무인 ‘호마르-K’ 제조 협력에 관한 MOU를 교환했다. 천무 수출을 위한 2차 실행 계약에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정부 기술 이전 승인을 받고, 양사가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총 48대의 FA-50 계약을 체결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최근 중국이 정부 기관과 국영기업에 대한 아이폰 사용 금지 조치를 확대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애플 주가는 약세를 보인다. CNBC는 “애플 주가는 50일 이동 평균선 아래로 떨어졌다”며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S&P500지수의 최대 종목이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 주요 일정으로는 △11일 전미은행가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