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규 동국대 입학처장은 “올해부터 가군에서 신설 모집단위인 시스템반도체학부를 선발하므로 첨단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학문에 관심 있는 수험생이라면 지원을 고려해볼 것을 추천한다”며 “영역별 반영비율에 따라 인문계열은 국어, 자연계열은 수학 성적이 좋은 수험생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반영영역 및 영역별 반영 비율은 국어 30%, 영어 50%, 탐구 2과목(사회·과학) 20%을 적용한다. 실기를 준비하지 않았던 인문 자연계열 학생 중 헬스케어 산업분야에 관심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조형대학 AI디자인학과는 1단계 선발배수를 기존 5배수에서 올해 3배수로 변경했다.
군 변경이 있는 모집단위도 있다. 미술학부 회화전공은 ‘다’...
임 대표는 "고등학교 2학년들은 3월 학평이 통합수능 형식으로 보는 첫 시험인 만큼 형태에 익숙해지는 훈련을 해야 한다"며 "문제를 풀어보고 국어, 수학 영역 선택과목 중 어떤 과목을 택할지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학 같은 경우 미적분이 3년 연속 확률과 통계 과목보다 표준점수가 앞서고 있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과목을 택해야 한다"고...
지난달 16일 서울 성북구 경동고에서 치러진 수능 1교시 국어 시간 시험 종료 벨이 1분 30초 일찍 울렸다. 타종을 맡은 교사 A씨가 시간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마우스를 잘못 건드린 이유였다. 경동고는 수동 타종 시스템을 쓰고 있었다.
법무법인 명진은 타종 사고가 한 달 이상 지났지만 교육 당국이 피해 학생에게 사과도, 타종 경위 설명과 재발 방지책도 내놓지...
피해 학생들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명진에 따르면 올해 수능 당일 경동고에서는 1교시 국어 영역 당시 예정 종료 시간보다 1분 이르게 타종됐고 일부 수험생이 남은 시험 문제의 답을 무작위로 찍거나 마킹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경동고 측은 당시 방송 시스템 오류를 우려하며 수동으로 타종을 실시했다. 담당 감독관이 시간을 오인해 1분 일찍 타종한 것으로...
“너 어디 (대학)과 갈 건지 정했어?” “나 심리학과 가고 싶었는데, 다 통합돼서 ‘심리생활체육미디어국어영문학과’ 가려고.”
‘심리생활체육미디어국어영문학과’에 가고 싶은 고3 학생은 입시 설명회에 간다. 학생은 1명, 수십 명의 대학교 총장들이 참석해 직접 학교 홍보에 나선다. 개그맨 출신들이 만든 유튜브 채널 ‘킥서비스’에서 그려본 2033년의...
학부모 대표인 전은영 위원을 만나 대입 개편안 대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올해 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영역별 최고 표준점수는 국어가 지난해보다 16점 상승한 150점, 수학이 작년 대비 3점 오른 148점이다. 통상적으로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150점에 가까우면 '불수능'으로 평가된다.
8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2024학년도 수능에서 국어·수학·탐구영역 원점수 만점을 받고 절대평가인 영어·한국사에서 1등급을 받은 학생은 전국에 1명이다.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용인외대부고) 졸업생인 유리아씨다. 유씨는 국어는 '언어와매체', 수학은 '미적분', 탐구영역은 '생명과학Ⅰ'·'지구과학Ⅰ'을 선택했다.
전국 수석은 대구 경신고를 졸업한...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을 보면 국어가 특히 작년 수능보다 높아졌다. 시험이 어려울수록 평균점수는 내려가고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간다. 통상적으로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여겨진다.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50점으로 지난해 134점에 비해 16점이 높아졌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8점으로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된 지난해...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을 살펴보면, 국어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은 150점으로 전년(134점) 대비 16점이나 올랐다.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2019학년도 수능이 150점으로 그간 역대 수능 가운데 가장 높았다. 올해 수능 표준점수 최고점은 ‘불국어’로 꼽혔던 2022학년도 국어(표준점수 최고점 149점)보다 높다.
수학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전년...
계열별로 수능 반영비율이 변경되어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 30%, 영어 10%, 탐구 25%, 자연계열은 국어 30%, 수학 35%, 영어 10%, 탐구 25%이고, 자연계열 수학 및 탐구 과목 지정이 폐지되며(단, 자연계 지원자는 최소 1과목 과탐 응시) 영어영역은 처음으로 등급을 활용한 대학 자체 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국민대(가·나·다군)는 정시모집에서 1284명을...
인문학 특강으로는 정재찬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돕는 자를 돕는 시간’이 진행된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은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만큼 전 사회의 관심과 협력·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다양한 영역의 실무자와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고...
이는 EBS가 이번 모의평가에서 처음으로 국어·수학·영어영역 종료 후 출제경향 분석 브리핑을 진행하면서 일어났다.
EBS 대표 강사들은 이들 주요과목에서 킬러문항이 빠지고 공교육 연계성이 강화됐으며 과도한 추론·계산, 사전지식 요구가 없었다고 반복적으로 강조했다. '공교육을 잘 따라가고 주어진 지문과 선택지를 꼼꼼하게 읽으면'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는...
영어를 제외한 국어·수학·탐구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해 총점 600점 만점으로 계산한 뒤, 영어 등급별로 총점에서 일정 점수를 감점하는 식이다. 이 때 1·2등급 간 점수 차이는 0.5점으로 매우 미미하다. 고려대 역시 감산 방식을 적용해 총점 1000점(교과우수전형은 800점)에서 영어 2등급은 3점을 감점한다.
연세대의 경우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인문계열은 16.7...
또한 '불수능'으로 꼽히는 2022학년도 수능 표준점수 최고점(국어 149점·수학 147점)과 비슷한 수준이기도 하다.
일부 문항은 '킬러문항'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수학 영역 공통과목 22번은 정답률이 10%를 밑돌 것이라고 평가받을 정도다. 앞서 EBSi는 이 문항의 오답률을 98.5%로 예측했다. 종로학원이 추정한 정답률은 8.8%에 불과하다.
통상적으로 입시업계는 정답률이...
문·이과 통합 수능 첫해였던 당시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모두 어려워 재수생 단 1명만 만점을 받았다.
만약 재수·N수생까지 포함해 만점자가 나오지 않게 되면 2011학년도 이후 13년 만의 일이다. 당시 수능은 언어(현 국어), 수리(현 수학), 외국어 모두 어려워 1교시부터 3교시까지 숨 돌릴 틈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능도 국어부터 수학, 영어에 이르기까지...
이의신청에는 1교시 국어영역 시험 종료벨이 1분 30초 일찍 울린 서울 성북구 경동고의 시험 환경에 대한 항의 글이 다수였다. 당시 학교 측은 2교시가 끝난 후 다시 국어 시험지를 배부해 1분 30초 동안 문제를 풀고 답을 쓸 시간을 줬다.
문제가 교육과정을 벗어난 것 아니냐는 내용의 ‘킬러문항’ 논란에 대한 지적의 글도 올라왔다. 해당 문항에는 수학 22번...
이의신청에는 1교시 국어영역 시험 종료벨이 1분 30초 일찍 울린 서울 성북구 경동고의 시험 환경에 대한 항의 글이 다수였다. 당시 학교 측은 2교시가 끝난 후 다시 국어 시험지를 배부해 1분 30초 동안 문제를 풀고 답을 쓸 시간을 줬다.
문제가 교육과정을 벗어난 것 아니냐는 내용의 ‘킬러문항’ 논란에 대한 지적의 글도 올라왔다. 해당 문항에는 수학 22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