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 비임상 지원사업 과제로 수행 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 동물실험 결과는 면역원성이 높아 변이바이러스 대응성이 높고 항체의존면역증강에 의한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진 삼량체 RBD mRNA를 세포내로 전달시켜 세포수준에서 RBD 단백질의 발현을 확했다”며 “이어 바이오파마가 생산한 리포좀을 이용해...
국산 1호 백신이 탄생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글로벌 백신 개발사들과 국내 개발사들의 차이가 다시 크게 벌어진 셈이다.
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2가 백신의 국내 접종이 다음 달 11일 시작된다. 기초접종(1·2차)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이 추가접종 받을 수 있다.
이미 해외 주요국에서는 2가 백신의 접종에 들어갔고, 미국은 오미크론의...
최근 코로나19 백신 국산화에도 성공한 SK는 40여 년 전부터 바이오와 제약을 미래 성장분야로 선정해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 왔다. 선대회장이 남긴 바이오 사업 성과는 최 회장과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이 이어받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켰다.
현재 SK바이오팜은 40여만 종의 중추신경 특화 화합물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2만5000종은 자체적으로...
지금까지 출시된 국산 신약 중 최단 기간 1000억 원 돌파 기록이다. 올해는 상반기 누적 606억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올려 전년동기 대비 21% 성장했다.
HK이노엔은 지난달 케이캡의 5번째 적응증으로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을 추가했다. 이로써 전체 적응증을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어떤 백신이 국산 1호 '스카이코비원'의 뒤를 이을지 주목된다.
8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국내 기업들은 부스터샷(추가접종) 백신, 오미크론 전용 백신 등으로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연구를 확대하면서 후발주자로서 시장성을 모색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미국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GLS-5310'의 부스터샷 임상 1상 대상자 69명 등록을 완료했다. 기존...
특히 정부가 앞장서 신약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한다. 올해 5000억 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1000억 원을 출자하고, 향후 1조 원까지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차관은 “올해에는 정부에서 1000억 원을 투자하고, 국책은행에서 1000억 원 정도를 모금 중”이라며 “나머지에 대해 민간의 투자를 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8월에...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정’ 출시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지난 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펙수클루(Fexuclue) 런칭 심포지엄 ‘위 아 더 원(WE are the ONE)’을 현장 100여 명, 온라인 5000여 명의 의료진 참가 속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위식도역류질환...
국내에서는 지난해 3월 국산 33호 신약으로 허가받고 11월 발매됐다.
스펙트럼은 올해 3월 FDA에 롤론티스의 생물의약품허가(BLA)를 재신청했다. 기대대로 품목허가를 받으면 내년에 출시되며, 대상 시장은 70억 달러(약 9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
롤론티스에 이어 11월에는 폐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의 FDA 승인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포지오티닙은 2015년...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국민의 건강향상이라는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기업이념에 발맞춰 앞으로도 비소세포폐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이어가자”며 “렉라자®는 다가올 유한 100년사 목전에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첫 단추가 될 혁신 제품”이라고 말했다.
렉라자®는 EGFR...
펙수클루정은 2008년 타깃 물질 개발 단계부터 연구개발, 임상, 허가, 판매 단계까지 신약개발 전 주기를 대웅제약의 자체 기술로 진행한 순수 국산 신약이다. 대웅제약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간 독성 등의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최적 구조를 고안해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펙수클루정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제제로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국산 1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품목허가로 백신주권이 확보되면서 먹는 약(경구용 치료제) 개발의 현주소에도 궁금증이 일고 있다. 일부 기업이 올 3분기에 상용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어 상반기엔 백신, 하반기엔 경구용 치료제까지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렉라자®가 국산 폐암 신약으로서 기대에 부응하는 전체 생존기간 혜택을 보였다는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국내 환자뿐 아니라 전 세계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렉라자®가 유용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도록 현재 진행 중인 임상 시험의...
국민 10명 중 9명 코로나 백신 개발 필요…임상 참여 의향은 2명 그쳐환자치료·신약개발 명운 걸린 임상시험, 인식 개선 절실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한 삶을 찾기 위해 의약품 개발은 필수다. 신약개발은 장기간 많은 시간과 비용, 노력이 투입돼 미래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제약바이오 산업의 꽃으로 평가된다. 전 세계 다양한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신약개발에...
국산 신약 중 최단 기간 기록입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 양식의 영향으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P-CAB으로의 처방 전환도 빠르게 이뤄지면서 성장성이 기대되는 시장입니다. 하반기 펙수클루정이 출시되면 본격적인 경쟁 구도를 형성하게 됩니다.
제일약품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도 조만간 여기에 합류할 전망입니다....
HK이노엔이 개발한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은 지난달 말 본격적인 중국 현지 판매에 돌입했다. 케이캡의 중국명은 '타이신짠(泰欣赞)'으로, '큰 즐거움을 돕는다'는 의미이다.
케이캡은 새로운 계열(P-CAB)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기존 약물 대비 약효가 나타나는 시간이 빠르고 지속성이 우수하며 식전 식후에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지난해...
동아에스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시장 돌격
동아에스티가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인 DMB-3115에 출시에 집중하고 있다.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인터루킨(IL)-12, 23 억제제 계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을 치료할 때 활용된다. 지난해 4월 ‘DMB-3115’ 글로벌...
ES16001은 국내 자생 식물 담팔수에서 추출한 신소재 기반의 신약후보물질로,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및 대상포진을 적응증으로 각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제넨셀은 터키에서 추가 임상시험 없이 생약제제 일반의약품(OTC)으로 인허가를 받고, 추후 다국가 임상 2/3상 중간 결과에 따라 전문의약품 인허가를 추가 획득한다는 전략이다. 제품은 국내 제조 및...
35년여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국산 1호 신약인 항암제 선플라주와 2007년 13번째 국산 신약 엠빅스정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미국·유럽에서 다양한 신약을 출시하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 공략에 성과를 내고 있다.
SK바이오팜은 2019년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과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후 현지에서 출시했고...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이 전세계 4위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인도를 비롯한 7개국에 신규 진출한다.
HK이노엔(HK inno.N)은 최근 인도 제약사 닥터레디(Dr. Reddy’s Laboratories)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7개국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국가는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교수는 “치매복제돼지 생산 관련 기술이 확대, 발전되면 치매 원인 규명과 신약 개발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했다.
김은영ㆍ정형민 미래셀바이오 공동대표는 “치매 돼지 생산 기술이 국내 토종기술만으로 확보돼 소재 국산화와 국가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며 “치매 신약 개발을 앞당기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