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산 밀 자급 기반을 다지기 위해 수매자금을 늘리고 학교 급식에 우리밀 공급을 확대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9일 올해 우리밀 수매자금을 200억원에서 308억원으로 늘려 자급기반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수입밀 제품이 사용되는 군인급식을 우리밀로 대체하기 위해 내년도 신규예산을 기재부와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우리밀...
지원, 밀·콩에 대한 할당관세 무관세화, 쌀가루의 밀가루 대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5일, 국제곡물가 급등 대응 관계기관 수급점검회의를 개최해 국제곡물 관측시스템 시범가동, 식용수입콩 정부 판매가격 고정과 국산콩 생산 확대(14만t), 군급식용(1만t)·주정용(2.5만t)으로 국산밀 수요 확충, 조사료 생산확대를 통한...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말 전라남도와 국산밀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정을 맺고 전남 지역에서 재배되는 우리밀을 수매하고 있다. ‘우리밀 부침가루’,‘우리밀 핫케익믹스’등 올해에만 모두 4종류의 우리밀 신제품을 내놓는 등 최근 적극적으로 우리밀 사업군을 강화하고 있다.
안정적인 우리밀 공급원을 확보한 것을 계기로 우리밀 가공사업을 적극 키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산밀 자급률 제고 노력과 더불어 관련업계의 우리밀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SPC그룹은 2008년 인수한 우리밀 전문가공업체 ㈜밀다원을 통해 올해 친환경 5300톤, 유기농 500톤 등 총 2만톤의 우리밀을 계약 재배할 계획이다.
또한 SPC그룹은 수매한 우리밀중 약 1000톤에 해당하는 양을 종자용으로 공급해 장기적인 우리밀...
이는 국제 곡물가격에 안정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정부의 '국산밀 자급률 확대 계획'에 따라 밀 계약재배 면적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2009년 봄감자 재배면적은 1만4198ha로 2008년보다 1150ha(8.8%) 증가했다.
파종기 출하량 부족으로 감자가격이 급등하면서 높은 가격에 대한 기대심리로 농가에서 재배면적을 늘린 것으로 풀이됐다.
2009년...
7일 CJ제일제당은 최근 국산밀 100%를 사용한 '우리밀 밀가루' '우리밀 국수' 등 신제품 5종을 선보이며 우리밀가공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생면, 우동 등의 다양한 생면제품과 프리믹스 제품군에도 확대해 오는 2010년까지 120억원의 매출액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산 밀은 수입산 밀에 비해 식감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정부가 품질 개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