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권력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과 팜 민 찐 총리 등 최고지도부 전원과 개별면담을 하고 국빈만찬을 가진다.
이외에 윤 대통령은 동포간담회와 한국어교육기관 방문, 문화행사 참관, 비즈니스포럼 참석, 현지 산업시설 방문 등에 나서 양국의 교육자와 기업인 포함 여러 인사들을 만난다.
김 차장은 “양국은 2030년까지 교역액 1500억 불 달성을...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문재인 정부와 비교해 윤석열 정부의 외교 성과를 치켜세우면서도 이재명 대표와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와의 만찬 회동 관련 발언을 지적하고 나섰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대중 외교,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발언 등을...
백악관 국빈만찬에서는 직접 노래를 불러 국내외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일회담의 경우 기시다 총리가 다른 나라들을 순방 중에, 또 히로시마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개최를 코앞에 둔 시점임에도 방한했다는 점에서 한일관계 개선을 뚜렷하게 보여줬다. 특히 기시다 총리가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해 “가슴이 아프다”는 표현을 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윤...
공식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환담이 계속되자 주최 측에서는 윤 대통령이 지난 국빈 방미 당시 국빈만찬에서 부른 '아메리칸 파이'를 배경음악으로 틀었고, 참석자들은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기억을 되새기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회의를 전후해 11번의 양자 회담을 할 때 거의 모든 상대 정상들이 ‘아메리칸 파이’를...
기사는 김 여사에게 초점을 맞추기보단, 조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국빈 만찬에서 입은 의상을 조명했다. 바이든 여사가 만찬에서 입은 의상이 절제됐으며, 그가 평소에도 패션을 과시하지 않으려 한다는 설명이다.
기사는 “바이든 여사가 입은 드레스는 브랜드를 쉽게 알아볼 수 없다. 브랜드가 화제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게 그의 믿음”...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김기현 대표 및 윤재옥 원내대표를 위시한 당 지도부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만찬을 가졌다. 주로 국빈방미에 대한 국민의힘 지도부의 질문에 윤 대통령이 답변하는 방식이었는데,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여야 협력을 통한 지원을 요청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만찬 직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에...
부르니까 또 생각이 났다. 생각이 안 났으면 망신당할 뻔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 국빈방문 당시 백악관에서 국빈만찬을 하던 도중 바이든 대통령의 청으로 무대로 나와 아메리칸 파이를 열창했다. 이 모습이 영상으로 퍼지면서 국내외에서 화제가 됐다. 아메리칸 파이는 윤 대통령이 즐겨불렀는 노래로 전해졌다.
미국 정치 드라마 ‘House of Cards’(하우스 오브 카드)를 보면 인권을 학대하는 소련 대통령을 국빈 만찬장에서 교묘하게 조롱하는 장면이 나온다. 초청 가수가 건배주를 바닥에 버리고 퇴장 하거나 옆자리에 싫어하는 인사를 배치해 은근히 ‘엿’을 먹이기도 한다. 물론 드라마이기는 하나 외교현장에서 가끔씩 일어난다. 정상회담에서 식탁 의전은 상대방 국가와...
1주년을 맞아 한미관계를 비롯해 대한민국에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고 있음을 알려드리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달 24일 출국했던 윤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미정상회담과 국빈 만찬,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미 국방부인 펜타곤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5박 7일간의 미국 국빈 방문을 마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귀국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함께 참배하고 국빈만찬 자리에서 포크송을 부르며 어깨동무를 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직접 돈 맥클란의 ‘아메리칸 파이’를 부르는 모습은 영상이 퍼지면서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이목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트위터에 자신이 내레이션을 한 윤 대통령 국빈방미 관련 영상을 올리며...
윤 대통령은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에서 머물며 백악관 공식 환영식, 한미 정상회담, 국빈 만찬,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등 일정을 소화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도 25∼26일 연이틀 대면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영문으로 바이든 대통령 부부에게 "따뜻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미래를 향해 행동하는 한미 동맹으로서...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26일(현지시각) 백악관이 주재하는 국빈 만찬에서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만나 인사를 나눴다.
이날 만찬에서 한미 정상 부부가 앉은 헤드테이블에는 내빈으로 초청받은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메이저리그(MLB) 출신 박찬호 선수가 함께했다. 졸리는 김 여사의 옆에, 박찬호는 윤 대통령의 옆에 앉은 것으로 전해졌다.
졸리는...
윤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돈 맥클린의 친필 사인이 담긴 통기타를 선물 받았다. 평소 맥클린의 ‘아메리칸 파이’를 좋아하는 노래로 꼽아온 윤 대통령을 위한 깜짝 선물이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을 무대에 초대하며 직접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호스트인 블링컨 국무장관은 전날 백악관 국빈만찬을 언급하며 "어젯밤 윤 대통령이 '아메리칸 파이'를 노래해 모든 사람을 웃게 만들었다"며 "(오늘 오찬에서도) 또 다른 공연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 공연을 이어가시라"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끌어냈다.
블링컨 장관은 한국계인 줄리 지윤 정 스리랑카 주재 미국 대사의 개인사도...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빈 방문을 계기로 선물을 주고받으며 친교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국빈 선물로 소형 탁자를 전달했는데요. 백악관에 따르면 소형 탁자는 오래된 백악관 마호가니 나무로 만들었으며, 한국 전통 소반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국빈 방문을 기념하는 황동 명판과 한국계 미국인 예술가가 종이로...
이날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국빈만찬 말미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브로드웨이 최초의 흑인 ‘유령’으로 출연한 배우 놈 루이스,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에서 재스민 공주 노래를 맡은 레아 살롱가, 뮤지컬 ‘위키드’ 주연인 제시카 보스크 등 배우 3명이 노래를 불렀다. 이들은 앙코르곡으로 돈 맥클린의 ‘아메리칸 파이’를 추가하며 “윤...
이날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국빈만찬 말미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브로드웨이 최초의 흑인 '유령'으로 출연한 배우 놈 루이스,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에서 재스민 공주 노래를 맡은 레아 살롱가, 뮤지컬 '위키드' 주연인 제시카 보스크 등 배우 3명이 노래를 불렀다.
이들은 앙코르곡으로 돈 맥클린의 '아메리칸 파이'를 추가하며 "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미국 국빈 방문을 환영하는 국빈 만찬이 방미 사흘째인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렸다. 만찬에는 내빈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자리에는 바이든 행정부와 윤석열 정부 최고위 관료들과 참모, 정치인, 경제인을 주축으로 한·미를 잇는 각계각층 유명인사 200명이 총출동했다. 백악관이 공개한 한·미 국빈 만찬 초대 손님 명단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미국 국빈 방문을 환영하는 국빈 만찬이 방미 사흘째인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렸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저녁 백악관 북현관에서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인사한 다음, 기념 촬영과 짧은 비공개 환담을 마치고 국빈 만찬장인 이스트룸으로 입장했다.
북측 현관 양쪽으로는 미국 측 의장대가 도열했고 현관 양쪽 벽에는...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26일(현지시간) 저녁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만찬을 가졌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바이든 대통령 부부 안내를 받아 만찬장으로 향했다. 한미 정상은 모두 턱시도에 나비 넥타이를 맸다. 김 여사는 흰색 정장 재킷 아래 바닥까지 끌리는 드레스를 입고 흰 장갑을 꼈으며 바이든 여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