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초 인선 잡음이 일었던 청년특별위원회에서도 대학생들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인수위는 국정과제 수립을 위한 국정과제 토론회를 마치는 대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과 부처별 업무보고 내용을 종합해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보고서로 정리할 예정이다.
박 당선인이 참여하는 국정과제 토론회는 외교국방통일, 교육과학, 여성문화분과...
특히 조선중앙통신은 27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채택을 비롯한 최근 정세와 관련해 “실제적이며 강도 높은 국가적 중대조치를 취할 단호한 결심을 표명했다”고 발표했다.
국방부와 군도 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 업무보고에서 복무기간을 당장 18개월로 단축하면 올해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2만7000명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정부부처 업무보고 과정에서 빠뜨린 부분을 점검하고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민생 현장을 방문하기로 했지만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인수위원들이 한두 군데 지역을 단 한번 방문하는 데 그쳐 효과를 장담할 수 없고, 예년 일정에 비해 늦은 편인 18대 인수위에서 실행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감이 있기 때문이다.
인수위는 오는 24일부터...
윤 대변인은 “분과위별 행정부 업무보고 분석을 바탕으로 국정기획조정 분과에 넘기면 다시 정리해서 5단계(박근혜 당선인에게 보고)로 넘어간다”며 “이런 과정에서 전문가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병합해서 분과위별 행정부 업무보고에 대한 분석을 강화하는 시스템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수위가 첫 업무보고를 받을 부처로 국방부와 함께 중소기업청을 선정할 정도로 당선인의 중소기업 챙기기는 각별하다.
이 간사의 전공분야가 박 당선인이 줄곧 강조해온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박근혜 정부에서 관련부처 장관을 맡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현재로선 중소기업 정책이 박근혜 정부의...
정무분과와 법질서사회안전분과 외교국방통일분과 여성문화분과 등 4대 분과는 비경제분야 부처의 업무보고를 중점 점검했다.
◇ 인수위 출범 첫날부터 ‘함구령’ = 박 당선인 인수위는 출범 첫날부터 보안을 강화한다며 인수위원들에게 ‘함구령’을 내려 불통 인수위란 오명을 남겼다. 이번 인수위는 5단계 업무 진행 절차를 강조했다. 1단계로 ‘부처별...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최근 돌연 사퇴한 외교국방통일분과 최대석 전 위원의 후임 인사 여부조차 확정하지 못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인수위가 통일부 업무보고 하루 전날인 15일 중으로 추가 인사를 하지 않는다면 통일부 업무보고는 전문 인수위원이 없는 상태에서 진행될 수 밖에 없다.
지나치게 폐쇄적인 태도로 ‘불통’ 논란을 낳고 있는 인수위가 전문...
나흘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업무보고를 진행 중인 정부는 부처를 가리지 않고 박 당선인의 공약을 이행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로 재원 문제를 꼽았다.
박 당선인이 전면에 내세운 복지분야 공약부터 당장 차질이 예상된다. 박 당선인은 복지 확대를 위해 연간 27조원의 재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중 덩치가 큰 연금·의료 부문만 놓고 봤을 때 연간 5조원 정도만...
그는 인수위원 인선에 이어 새 정부의 초대 통일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한시적으로 활동하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핵심 인사가 도중에 하자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더군다나 16일 통일부 업무보고를 앞둔 시점에 갑자기 사의를 표명했고, 박 당선인이 이를 수용하자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이며 원칙...
기재부는 이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공약이행을 뒷받침할 재원 확보 대책을 1월 중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고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이 밝혔다.
기재부는 새 정부 출범 즉시 조치가 필요한 공약은 105개 지역공약을 포함해 306개로, 이 중 252개가 재정이 수반되는 공약이어서 재원 추계가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또 재원 확보를 위해 세입 구조조정과 세입 확충...
윤창중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은 12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부처 업무보고에 대해 격노했다는 일부 언론의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이날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박 당선인은) 격노하거나 화를 낸 적이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보건복지부, 국방부가 박 당선인의 공약인 4대 중증 질환 치료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부처별 업무보고 내용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확정되지 않은 정책이 발표될 경우 국민들에게 정책 혼선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인수위는 정부부처에 업무보고 내용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경고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11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은 구체적인 내용은 브리핑 하지 않기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1일 부처별 업무보고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외교통일분과위 간사를 맡고 있는 김장수 전 국방장관의 뒤바뀐 신분이 주목을 받았다.
이날 업무보고를 받은 김 간사는 지난 참여정부 시절 마지막 국방장관으로 17대 대통령직 인수위 때는 업무보고를 했다.
김 간사도 이를 의식했는지 회의 중 “인계 해주고 이젠 인수도 한다”며 “(국방부...
중소기업청은 11일 오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중소기업의 상속세 감면 등 세제 개편 방안을 보고했다. 또 보건복지부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기초노령연금 확대와 무상보육 시행 방안을 업무보고에 담았다.
인수위는 이날 오전 국방부를 시작으로 중기청과 복지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중기청은 중소기업 업주의 사후(死後)에 과세하는...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위원장과 김장수 외교통일분과 간사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내 마련된 인수위 회의실에서 외교국방통일분과 국방부 업무보고 받고 있다. 인수위는 국방부를 시작으로 중소기업청, 보건복지부, 환경부, 문화재청, 기상청 등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인수위사진기자단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내 마련된 인수위 회의실에서 열린 외교국방통일분과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인수위는 국방부를 시작으로 중소기업청, 보건복지부, 환경부, 문화재청, 기상청 등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인수위사진기자단
국방부는 1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계획을 보고할 예정이다.
인수위와 정부의 복수 소식통들은 10일 "박 당선인의 병사 봉급 인상 공약에 따라 2017년까지 계급별 병사 봉급을 지난해 기준으로 2배로 인상하는 계획을 국방부가 인수위에 보고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병사 봉급은 작년 기준으로 이등병 8만1천500원, 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