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범죄자가 수사기관에 몽둥이를 들겠다는, 적반하장”이라며 “국민이 반드시 이를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도 “특정 정당(민주당)이 자기 당 대표를 수사하고 재판을 지휘하는 검사를 탄핵하겠다고 하고, 그것도 모자라 검사를 국회로 불러 조사하겠다는 것은 민주법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명백한 정치보복”으로...
박 직무대행은 “대통령 탄핵안을 발의해 달라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 참여자 수가 100만 명을 훌쩍 넘었다”며 “들불처럼 번지는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특검법 수용 여부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 기조 변화를 가늠하는 도구”라고도 했다.
그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이 순간에도 여당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며 특검법 통과를...
영국에서는 최근 생활 수준 하락, 공공 의료 서비스 대기열 심화 등으로 국민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었다.
실제로 보수당이 대승을 거뒀던 2019년 12월 총선 당시와 비교했을 때 영국인들의 삶은 더 어려워졌다. 영국 국립경제사회연구소의 추산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임대료, 주택담보대출 변동 등을 고려한 가계의 실질 가처분 소득은 2019년 대비 7% 감소했다....
원희룡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4일 ‘총선 패배 책임론’을 꺼내 들자 경쟁 주자인 한동훈 후보는 “원희룡 후보 역시 전국 선거 공동선대위원장이셨다”고 맞받았다.
원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참패한 후 총선 전망이 어두울 때 우리에겐 위기에 빠진 당을 구원할 비대위원장 선택지가 둘이 있었다”며 “많은 사람이 경험 많은...
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 총재는 전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인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 등을 만난데 이어 이날도 국회를 방문했다. 22대 국회 전반기 기재위원장 및 여야 간사(순서대로)는 송언석 의원,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 총재는 이달 9일 업무보고를 앞두고 인사차 국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위...
행정기관도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이런 일을 했을 때 입장문을 내고 총장이 나서는 일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행동들이 지금 검찰개혁을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라며 "남을 심판하는 기관 아닌가. 사람을 심판하고 단죄하는 기관인 만큼 더 성찰해야지 국회에 대드는 건 국민이 이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윤선: 전국적 인지도가, 국민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박성민: 그런 상태에서 원희룡이나 이혜훈이나 이런 분들은 나경원이 정말 너무 밉죠. 그러니까 원희룡도 서울시장 하고 싶었는데 그때 오세훈이 2010년일 때 예선전 누구한테 졌냐? 나경원한테 져요. 그리고 2011년에 전당대회 나왔을 때도 그때 주류 이상득의 지원을 받았는데 나경원은 3등하고 원희룡은...
우 의장은 “채 상병이 순직한 지 이제 곧 1년이 지나는데 아직까지 순직에 대한 명확한 책임도 진실도 규명되지 않고 있다”며 “국민 60% 이상이 순직 해병 특검법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주신 만큼 이제 국회가 이 사항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곧바로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필리버스터가 시작되면서 이날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은 취소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수사 검사들의 탄핵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판사를 탄핵할 빌드업”이라고 지적했다.
한 후보는 3일 여의도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수사와 재판에 참여한 검사들을 탄핵하는 것 아닌가. 막 가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이제는 이 대표가 유죄를 받을 것이라는 현실을 인정하고...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임기만료 폐기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재발의를 준비 중이다. 장 의원실 측은 본지에 “전당대회가 마무리된 뒤 이르면 7월 중 발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법에는 발전소 대체산업에 대한 우대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또 5년마다 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22대 국회에선 지난달 20일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이 처음으로 ‘해상풍력 계획입지 및 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등 타 정당에서도 관련 법안을 준비하는 등 해상풍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행사에서는 풍력협회가 회원사를 중심으로 파악한 업계의 의견을 발표하고, 시민단체들의 의견이 담긴 ‘바람직한 특별법 방향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언론에 보도된 해병대 1사단 골프모임 추진과 관련한 단톡방 내용이 제보 공작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권 의원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건희 여사와 임성근 사단장이 친분이 있기 때문에 구명을 위해 외압을 사용한 것’이라는 뇌피셜을 만들고 확산하는 데 박정훈 대령의 변호인이 관여했다는 의혹을 알리고자 한다”고...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를 수사한 검사들의 탄핵을 추진하는 데 대해 “도둑이 도리어 몽둥이를 드는 적반하장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 탄핵소추안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재명 수사 검사가 어떤 불법을 저질렀나. 죄라면 이재명을 수사한 것뿐”...
그는 "윤 대통령은 수출이 회복되고 국가경쟁력도 좋아졌다지만 국민은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병주 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의원에 "정신 나갔다"고 표현해 논란이 된 것을 두고 정 의원은 "일본과는 군사 분야에서 협력할 수는 있겠지만, 동맹관계는 아니다. 그런데...
이어 "젊은 해병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밝히라는 국민의 명령에 정면으로 반기를 든 꼴"이라며 "나라를 위해 쓰라고 국민이 빌려준 권한으로 국민과 맞서는 적반하장이고, 후안무치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의 뜻을 저버리는 어리석은 당랑거철을 당장 중단하라"며...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탄핵 서명 접속이 원활했다면, 이미 100만을 넘어 200만, 300만, 400만, 500만을 넘어섰을 것”이라며 “이것이 윤석열 정권, 국민의힘을 심판하자는 국민의 목소리”라고 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전날(2일) “명백한 위법 사항 있지 않는 한 탄핵이 가능할 거라 보지 않는다”고...
이에 관해 묻자 "레드팀은 민심과 당내의 쓴소리를 직접 대통령에게 전달한 뒤 대안에 대해 끝장 토론을 하고 이를 국민께 보고하는 팀을 의미한다"며 "체계적이고 신뢰를 바탕으로 대안을 만들어서 이를 국민께 직접 보고해 대통령이 소통이 안 된다는 오해를 풀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와 가장 충돌하는...
나라를 위해 쓰라고 국민이 빌려준 권한으로 국민과 맞서는 적반하장이고 후안무치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전날(2일)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여기 웃고 계시는 정신 나간 국민의힘 의원들은 당 논평에서 한미일 동맹이라는 표현을 썼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발언이 나온 후 여당 의원들은 '막말'이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여야...
앞서 김 의원은 전날(2일) 국회 대정부질문 도중 “여기 정신 나간 국민의힘 의원들은 당 논평에서 ‘한미일 동맹’이라는 표현을 썼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후 국민의힘이 해당 발언을 문제 삼으면서 여야 간 고성과 삿대질이 오갔고 본회의는 끝내 파행됐다.
‘한미일 동맹 표현 자체에 대한 당 입장’을 묻자 조 원내대변인은 “그 부분에 대해선 언급할 사안이 아닌...
최수연 대표는 “이번 계기로 네이버라는 서비스와 저희가 일본의 라인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관심에 대해 깨닫는 계기가 돼서 감사의 시간도 보냈다”며 “주식회사의 경영진들은 주주들의 이익 환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기업의 이익을 두고 민간이 자율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기업으로서 일본 시장이라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