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국감 증인에 은행권의 증인이 전무했기 때문이다. 결국 같은 지적을 반복하는 의원들의 질의와 이에 대응하는 김 위원장의 답변만 이어졌다. 은행권의 목소리는 17일 이어지는 금융감독원 국감에서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정무위는 전날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 DGB대구은행의 준법감시인을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다.
인도네시아는 약 2억8000만 명의 인구 규모를 기반으로 한 내수 시장, 높은 경제성장률 등 미래 성장 모멘텀이 높은 국가로 많은 기업의 진출 및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성공적인 합작법인 설립으로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금감원 국감에는 5대 은행(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의 은행장들이 모두 일반 증인으로 참석했다.
4일 열린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백혜련 정무위원장은 증인명단을 의결하며 “금융권 내부통제 문제가 가장 큰 이슈이고 관심 있는 부분인데, 그런 부분들과 관련된 증인들은 현재 지금 다 빠져있는 상태”라며 “종합 국감 때 다시 여야 간사...
◇‘디지털 유니버설 앱’ 구축 박차…너도나도 속도전
디지털 유니버설 뱅크 구축을 위해 디지털 전환에 가장 무게를 두고 있는 곳은 KB국민은행이다. 이재근 국민은행장은 지난해 취임 당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B스타뱅킹’ 등 KB 플랫폼이 고객 일상생활을 아우를 수 있도록 ‘디지털 유니버설 뱅크’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반면 최근 은행권에서 잇따라 발생한 내부통제와 관련해선 금융지주 회장이나 은행장 모두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소환되지 않았다. 앞서 BNK경남은행에선 15년간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이 2009년 5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횡령사고를 저지른 금액이 조사 결과 2988억 원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KB국민은행에선 직원들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특히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이날 직원들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찾아 추석 선물을 직접 구입해 소외 이웃과 따스한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중소기업계와 정부의 내수활성화 대책인 '민생활력 +5℃' 캠페인에 동참해 체육행사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해 임직원들에게 지급했다. 전국 1만5500여 직원들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면 약 31억...
리딩뱅크 자리마저 신한은행에 내줘 위기의 시기를 맞았다. 이 때문에 윤 회장은 회장 취임 당시 3년간 국민은행장을 겸직했다. 그는 "2014년 11월 회장으로 취임한 후 임기 첫 3년은 직원들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었다"며 "1등을 향한 전 임직원의 간절한 바람과 절실한 노력이 합쳐져서 취임 후 3년도 채 되지 않아...
참여 은행은 KB국민·하나·신한·우리·IBK기업·NH농협·산업·수출입·SC제일은행, SH수협·한국씨티·케이뱅크 등이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재는 최근 국내경제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브리핑하고, 가계대출 동향 등 은행권 현안을 포함한 주요 금융·경제 이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은 측은 “앞으로도 금융협의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금융권과의...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농업·농촌에 기반을 둔 농협이 녹색금융의 리더라는 사명감을 갖고 탄소감축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겠다”며 “농협은행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도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기 위해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협약대출’을 출시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업장 공정...
지난해에도 정무위 국감에선 은행권의 내부통제 책임을 물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행장들을 증인으로 모두 소환됐다. 5대 시중은행장이 국감 증인으로 모두 출석한 것은 작년이 처음이었다. 당시 은행장들은 내부통제 사고에 대해 사과하는 한편,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하지만 올해도 내부통제 사고가 되풀이되면서 금융권에 긴장감이...
금융권에서는 이번 횡령 사고가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과 예경탁 경남은행장의 제재로 이어질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금감원은 이번 횡령사고 발생의 원인을 BNK금융지주와 경남은행의 내부통제 부실을 원인으로 꼽았다.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에 따르면 자회사에 대한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업무를 지주회사의 업무로 명시돼 있다.
금감원은 "조사 결과...
이로써 신한·KB국민·하나·우리은행과 함께 5대 은행이 모두 삼성의 청년 소프트웨어(SW) 인재 육성에 동참한다.
삼성은 12일 NH농협은행과 서울 강남구 SSAFY 서울 캠퍼스에서 청년 취업경쟁력 제고 및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SSAFY는 지난 7월부터 4대 은행이 참여하는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NH농협은행도 남은 하반기...
이 행장은 지난달 30일 정상혁 신한은행장의 지명을 받고 은행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여름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 라는 메시지와 함께 캠페인을 적극 홍보한다.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이 행장은 “영양가 높은 우리 수산물 소비로 국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하나은행도 이번 캠페인에...
그는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 출근하며 "그동안 기업은 '돈만 벌면 된다'는 인식이 강했는데 앞으로는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금융이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사회적 책임이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있어서 KB금융이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자는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데 대해서는...
은행장 경험이 없다는 점도 관건이다. 다만 양 부회장은 KB국민은행에서 핵심 업무를 두루 거친데다 금융지주에서도 경영관리부장으로 자회사 관리 업무까지 맡은 바 있어 지주와 은행을 종합적으로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은행장과의 시너지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의 임기가 내년 1월을 기해 끝난다. 물론, 연임 가능성도 있지만 차기 행장과 양...
허 부회장은 KB국민은행에서 사상 첫 3연임을 한 은행장이라는 점이 부각됐으며, 외부 출신인 김 회장은 하나은행장 출신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반면 최종 후보자로 낙점된 양 부회장은 은행장 경험이 없다. 그럼에도 회추위는 회장자격요건에서 정하고 있는 △업무경험과 전문성 △리더십 △도덕성 △KB금융그룹의 비전과 가치관을 공유 △장단기 건전...
이 자리에는 콘퍼런스의 좌장을 맡고 있는 최운열 전 국회의원을 비롯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김태현 국민연금이사장,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등도 참석해 여성의 처우 개발 뿐 아니라 중국발 부동산 위기 등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 개회에 앞서 VIP티타임실에...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수협은행의 대표적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Zero! 예‧적금'은 출시 이후 3년째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현재까지 31만 좌가 넘게 판매됐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해양쓰레기의 80% 이상이 플라스틱으로, 제때 수거되지 않으면 미세 플라스틱으로 파편화돼 해양생태계 파괴뿐 아니라 인류의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된다"며...
NH농협은행은 이석용 은행장이 마약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연말까지 추진하고 있는 마약 근절 범국민 운동의 일환이다.
최근 마약 관련 사건들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마약 투약과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