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의장으로 내정된 김상훈 의원은 이날 본지에 “우리 당 일부 의원들이 폐연료봉 처리 문제까지 포함해 (원전 문제를 종합적으로) 논의할 특위를 좀 가동시켰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며 “정책위 산하 특위를 운영하는 쪽으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위에선 당 1호 법안인 ‘원전산업지원 특별법’ 발의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현재 유럽연합(EU)은 수입 화석연료에 대한 메탄 배출량을 추적하고, 글로벌 메탄 모니터링을 수립하는 등 메탄 감축 규정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국제 메탄 정책 및 규제 추세 속에서 국내 유관 부처와 산업계의 관심을 견인하고 선제적인 대응 마련을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김창섭 기후변화센터 공동대표는 “기후위기에 속도감 있게...
고준위특별법은 원전을 가동하면서 나온 사용후핵연료를 원전 외부에 저장하거나, 영구적으로 처분할 수 있는 시설과 중간 저장시설 등을 건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용후핵연료’를 의미하는 고준위 폐기물은 현재 각 원전 안에 있는 수조인 습식저장조에 보관돼 있지만, 2030년부터는 이 같은 저장 방식도 포화에 이르게 돼 관련 법안 처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정부는 18일 전북 정읍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27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 슬로건은 '신(新)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이다.
이날 정부는 전북을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전북은 현대차, 타타대우, KGMC 등 다수의 기업들이 상용차를 생산하고 있는 지역이다. 정부는 전북을...
최종 선정되면 팀 코리아는 1000MW(메가와트)급 대형 원전의 설계부터 구매, 건설, 시운전, 핵연료까지 일괄 공급하게 될 예정이다.
안 장관은 "2022년 3월 체코 원전 입찰이 개시될 당시만 해도 세계 유수 사업자들만의 각축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팀코리아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라며 "지난 2년 동안 한수원과 원전 협력업체...
최종 선정되면 팀 코리아는 1000MW(메가와트)급 대형원전의 설계부터 구매, 건설, 시운전, 핵연료까지 일괄 공급하게 될 예정이다.
안 장관은 "2022년 3월 체코 원전 입찰이 개시될 당시만 해도 세계 유수 사업자들만의 각축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팀코리아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라며 "지난 2년 동안 한수원과 원전 협력업체...
주계약자인 한수원은 △한전기술(설계) △두산에너빌리티(주기기 및 시공) △대우건설(시공) △한전연료(핵연료) △한전KPS(시운전 및 정비) 등과 '팀코리아'를 구성해 1000MW(메가와트)급 대형원전(APR1000)의 설계, 구매, 건설, 시운전 및 핵연료 공급 등 원전건설 역무 전체를 일괄 공급하게 될 예정이다.
한국의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은 '온타임 위딘버짓'(on time...
한국은 한수원을 주축으로 한전기술, 한국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를 결성해 수주전에 참전했다. 경쟁국은 유럽의 원전강국 프랑스였다.
한국의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은 '온타임 위딘버짓'(on time & within budget·정해진 예산 내 적기 시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팀코리아가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건설 기술을 갖추고 공기를...
이번 간담회는 국제유가 상승과 계절적 요인, 유류세 일부 환원 시행 등에 따라 국내 석유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정부가 석유업계와 직접 소통하며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석유업계의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최 차관은 "4월 이후 물가 상승세가 다소 둔화했지만,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은 상황으로 정부...
이어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2050년까지 전체 전력 소비량의 11% 이상을 원전이 담당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태양광과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 기술이 청정에너지의 지속성을 담보할 수 없다면서 핵에너지가 지속가능한 전력공급의 한 부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차원이 다른 안전성과 장점이 있는 신기술이 나온 터라...
고준위 방폐물법도 6년 후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이 포화된다는 점에서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건식저장시설 설치에 최소 7년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포화시점이 가장 먼저 도래하는 한빛과 고리원전의 경우 당장 설치에 착수해야 한단 주장이 나온다.
하지만 법안 처리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채상병 특검법 등 범야권의 입법 강행으로 국회 일정이 줄줄이...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임기만료 폐기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재발의를 준비 중이다. 장 의원실 측은 본지에 “전당대회가 마무리된 뒤 이르면 7월 중 발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법에는 발전소 대체산업에 대한 우대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또 5년마다 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수소연료전지 차량으로 제작했다”며 “청정 제주의 생명과 자연을 지키는 소방관분들이 깨끗한 공기와 함께 휴식을 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재난현장 소방대원의 신체나 심리 상태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회복지원차와 함께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최고의 기술력으로 제작된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를 제공해...
국민 생활의 필수불가결하거나 국민경제의 안정적 운영에 필수적인 품목이라 할 수 있다.
서비스도 공급망 안정에 필수적인 물류(해운 및 항공)‧사이버보안 2개 분야를 대상으로 신규 지정해 관리한다.
정부는 경제안보품목 및 서비스 지정기준을 체계화해 매 1년 주기로 전 품목 재검토(갱신 등)을 추진한다. 단 대내외 경제여건‧환경변화를 감안해 필요시 수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경북 경산 영남대학교에서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을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었다. 윤 대통령이 지방에서 민생토론회를 연 것은 지난 3월 충북 토론회 이후 석 달 만이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근본부터 크게 바꿔놓은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가 여기서 멀지 않은 청도군 신도리 마을"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경북 경산 영남대학교에서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을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3월 충북 민생토론회 이후 3개월 만에 개최됐다.
윤 대통령은 "경북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업구조 혁신이 중요하다"며 "현재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와 울진...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경북 경산 영남대학교에서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을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경북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업구조 혁신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30여개의 연료전지 기업들이 모여 수소연료전지 국산화를 추진하는...
윤 대통령은 "환자 단체를 포함해 많은 국민, 그리고 사회 각계 각층에서 의료계 집단행동 중지를 호소하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킬 책무가 있는 만큼 환자를 저버린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이 동의하지 않고, 실현 불가한 주장을 고집하면 모두가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