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업계 한 관계자는 “라자드자산운용이 일반 투자자들한테는 덜 알려졌지만, 국민연금 해외운용 위탁사 선두에 늘 랭크될 만큼 주식운용 성과가 뛰어난 회사로 알려져 있다”며 “메리츠자산운용이 김 대표 영입과 더불어 라자드운용 주식운용팀 인력을 흡수해 주식형 펀드 운용 력 강화에 올인 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큰손 국민연금을 비롯 각 보험사 변액계정자금과 연기금 위주의 법인자금 등 올 상반기만 3,000억원 넘게 위탁 받았다.
대표 주식형펀드들의 성과도 꾸준하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이처럼 발군의 실력을 보인 데는 평소 오 대표가 중시하는 팀웍 강조문화 등 인재중심 경영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올 초 신임 CEO 타이틀을 거머 쥔 오 대표 역시 지난해 초부터 CIO 겸...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실장 출신인 한동주 신임 대표를 선임한 흥국자산운용은 지난 14일 전 현대자산운용 류재천 주식운용본부장을 CIO(최고운용책임자) 전무로 영입하고 사명도 ‘흥국자산운용’으로 교체했다.
가치주펀드 명가 유리자산운용도 전 동부자산운용 김철인 부사장을 공동대표로 영입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유리자산운용 김철인 공동대표는...
올 1월 SK증권이 국민연금 주식위탁팀장 출신 김성욱 센터장을 리서치 사령탑에 선임했고, 미래에셋증권도 황상연 센터장이 법인영업본부장으로 이동하자 맥쿼리증권 한국 대표 출신 하정헌 센터장을 신규 선임했다.
리서치 강화를 위해 중소형사인 이트레이드증권도 한화증권 윤지호 투자전략팀장을 신임 센터장에, 그리고 같은회사 강상민 자동차-부품 담당...
올 연초 직후 선임된 SK증권 김성욱 리서치센터장부터 지난 7일 공무원연금 CIO에 임명된 유승록 전 하이자산운용 대표 모두 국민연금 주식운용팀을 거쳐온 것. 여기에 15일자로 흥국투신 신임 대표에 취임하는 한동주 대표 역시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운용전략 실장 출신이다.
여기에 장재하 전 국민연금 증권운용실장도 교보증권 자산금융본부장으로 최근 자리를...
대우경제연구소에서 시황투자전략담당 스트레티지스트를 담당한 후 펀드매니저로 변신해 동부자산운용의 CIO를 거쳐 지난 2010년 말까지 국민연금 운용전략실장을 역임했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한 신임대표 내정자는 숲과 나무를 아우르는 시장 분석 감각은 물론 격의없는 소통으로 수평형 조직문화를 강조한 덕장으로 평가받는다”며 “재도약을 노리는...
국내에서는 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진영욱 한국투자공사 사장,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대표, 최방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 박재식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이윤규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최고투자책임자(CIO) 등이 나온다.
이 포럼은 해외 한인금융인들과 국내 기관투자가들 간의 자산운용 정보교환, 성공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