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2015년 10월12일자 자본시장 대통령, 홍완선 국민연금 CIO 연임 ‘가시밭길’ 참조)
앞서 경제개혁연대는 지난 7일 성명서를 내고 “삼성 특혜 논란으로 홍 본부장이 국민연금의 신뢰성을 훼손했다”며 “주주가치에 반하는 의결권 행사로 공정성 논란을 자초한데다, 국감에서 제대로 해명도 못 해 감사원 감사가 정식 요청되는 등 국민연금의 공공성도 해쳤기...
무려 400조원이 넘는 자금을 굴려 ‘자본시장 대통령’으로 통하는 국민연금 홍완선 기금운용본부장(CIO, 사진)의 연임에 잇단 제동이 걸리고 있다.
지난 2013년 제6대 기금운용본부장으로 선임된 홍 본부장의 임기는 애초 오는 11월 초다. 그러나 국민연금에서는 아직 그의 연임 여부를 공식적으로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여기에 최광 국민연금 이사장과의 불화설과...
부사장겸 CIO(최고운용총괄)직을 수락하면서 사실상 ‘넘버2’로 남는다.
실제 동양자산운용은 지난 2013년 말 온 대표 취임 이후 수탁고가 5조원 넘게 늘었으며, 리테일도 중소형주식형, 중소형혼합형, 공모채권펀드로 성장해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동양사태 직격탄으로 펀드 환매가 한때 줄을 잇기도 했지만, 국민연금 운용전략 실장 출신인 온 전...
중 첫 최고투자책임자(CIO) 체제를 도입했다. 또 은행과 보험 자산운용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해 NH-CA자산운용을 범농협 핵심 자산운용 기관으로 육성한다는 계획도 세운 바 있다.
여기에 지난 3월 취임한 국민연금 운용전략 실장 출신 한동주 신임 대표 취임 이후 조직 개편과 외부 경력직 충원으로 수탁고가 40% 가까이 증가하는 등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박 전 대표는 지난 2013년까지 우리투자증권 트레이딩사업부 대표를 역임했고, 당시 공개 모집한 국민연금 기금운용단장(CIO) 채용 공고에도 참여한 바 있다.
그는 1977년 씨티은행 서울지점 입행에 한국인으로선 최초로 국제 통화옵션시장 플레이어로 활동하면서 마켓메이킹과 프랍트레이딩 등 선진트레이딩 기술을 몸소 체득한 구조화상품의 1인자다.
박 전 대표는...
전무(CI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손석근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이날부터 2년간이다.
손 대표이사는 66년생으로 송도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한보증보험 자산운용팀을 시작으로 자산운용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국내 최대 기금운용기관인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채권운용 실장을 거쳐 한화생명 투자전략본부 상무를 역임하고, 지난해 7월부터...
지난 2006년부터 2007년 국민연금 주식운용팀장과 공무원연금 CIO를 잇달아 역임한 유승록 블랙크레인투자자문 대표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이번 사안을 자체적으로 결정한 것은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진단했다.
유 대표는 “삼성물산 사태 같이 대내외적으로 민감한 이슈는 외부 의결권전문위원회 보다 기금운용본부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가장...
트러스톤은 2014년 하반기에 국민연금 채권운용실장을 지낸 경력이 있는 CIO가 영입되고 자체 투자모델을 개발하는 등 조직 안정과 더불어 프로세스도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신용인 KG제로인 대표는 "정성평가는 운용사의 운용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주목적"이라며 "거의 우수한 운용성과가 미래에도 지속될 수 있는 운용사, 향후 우수한 성과를 낼 수...
500조원을 주무르는 국민연금 홍완선 단장의 임기도 오는 11월 말이기 때문에 연임 혹은 전례 대로 외부 공개 모집에 나설지 자본시장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또한 8월부터 교직원공제회(성기섭 기금운용 총괄 이사), 행정공제회(현봉오 최고운용책임자), 경찰공제회(김윤환 사업관리 이사) 등 주요 기관들도 하반기 CIO들의 임기가 대거 맞물려 있다.
A자산운용사...
스팍스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CMO) 배정현 전무는 “작년 말 취임 한 국민연금 출신의 장재하 대표와 김태영 CIO 등 경영진들의 쇄신과 사명 교체 등으로 인한 브랜드 강화로 투자자들과 판매사들이 주목하기 시작했다”며 “경영진 교체이후 올 초 출시한 대표펀드인 스팍스밸류파워펀드가 저성장에 적합한 기업을 찾아 투자하는 컨셉으로 투자한 점과 안정적인...
최근에는 국내 최대 투자기관인 국민연금이 선정한 2015 상반기 배당주 위탁운용사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베어링운용 CIO 박종학 전무는 “베어링 고배당 40 플러스 채권혼합형 펀드는 분산화 효과를 통해 위험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베어링자산운용은 이번 펀드 출시를 통해...
온 대표는 당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 최종 인선에 포함됐었던 베테랑 운용 전문가다.
이 밖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주식운용팀장을 거친 유승전 전 공무원연금 자금운용단장(CIO)도 지난해 초 흑자를 뜻하는 ‘블랙넘버스’(Black numbers)라는 자문사를 창업해 눈길을 모았다.
금융투자업계 고위 관계자는 “국민연금 출신들은 숲과 나무를 보는 거시적...
대우경제연구소에서 시황투자전략담당 스트레티지스트를 담당한 후 펀드매니저로 변신해 동부자산운용의 CIO를 거쳐 지난 2010년 말까지 국민연금 운용전략실장을 역임했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한 대표는 숲과 나무를 아우르는 시장 분석 감각은 물론 격의없는 소통으로 수평형 조직문화를 강조한 덕장으로 평가 받는다”며 “최근 올셋펀드 시리즈로 선전하고...
안 사장은 “KIC는 국외 투자만 가능하지만 크로사프를 통한 국내 투자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도록 해 좋은 투자처가 생기면 국민연금에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로사프 참여 기관들은 매년 두 차례 모임을 열기로 했다. 각 기관 CIO가 중심이 된 실무모임도 구성한다. 이들은 내년 11월 인천에서 다시 모인다.
지난해 말 410조원에 이르는 국민연금 자금운용 최고 책임자(CIO)에 선임된 홍완선 자금운용 단장이 대표적이다. 최 후보자와 홍 단장은 대구고등학교와 15회 동기동창으로 서로 각별한 사이로 전해진다.
지난해 연말 산업은행 수석 부행장 하마평에 거론된 김윤태 전 산업은행 부행장도 최 후보자와 대구고 동기동창 사이로 잘 알려져 있다.
증권가에서는 전병조...
지난해 말 410조원에 이르는 국민연금 자금운용 최고 책임자(CIO)에 선임된 홍완선 자금운용 단장이 대표적이다. 최 후보자와 홍 단장은 대구고등학교와 15회 동기동창으로 서로 각별한 사이로 전해진다. 홍 단장은 한국투자금융 출신으로 하나알리안츠투신운용, 하나대투증권, 하나은행 등 경력 대부분을 하나금융그룹에서 쌓았다.
김윤태 전 산업은행 부행장도 최...
지난해 400조원이 넘는 자금을 굴리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단장(CIO)공개모집 당시보다 훨씬 많은 전문가가 공무원연금 CIO 자리에 대거 지원했기 때문이죠.
금융권 고위 인사는 “증권, 운용업계가 실적 압박에 시달리면서 대규모의 구조조정과 희망퇴직 등으로 나간 인력들이 공무원연금 CIO 모집에 몰린 것으로 관측된다”며“이번 모집엔 전직은 물론 현직 인사들도...
한화자산운용 투자전략본부장,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주식팀장, 하이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자금운용 전문가로 손 꼽힌다.
유진투자증권도 지난 3월 새 수익원 찾기 일환으로 사모펀드(PEF) 사업부문을 신설, PEF부문대표로 정재호 전 새마을금고중앙회 자금운용본부장을 선임했다. 새마을금고는 40조원의 투자 자산을 굴리는 국내 대표 기관투자자로...
최근엔 국민연금 자금운용 단장 공모 최종 면접자 4인에 포함돼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자금운용 단장이 공석상태인 새마을금고는 현재 김성삼 새마을금고 공제사업 대표가 대행을 맡고 있다.
새마을금고 고위 관계자는 “신종백 새마을금고 회장이 연임이 확정돼 오는 12일 취임을 앞두고 있어, 신 회장의 취임 이후 정 단장의 후임을 임명할 예정”이라고...